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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경이롭고 아름다운…네이처가 뽑은 올해 최고의 과학사진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6
2025-12-17 09:3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곽노필의 미래창<br> 광대한 우주에서 현미경 속 세상까지<br> 인내와 순발력, 탐구력이 포착한 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I3z8YCI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eb43407a77ced57917859ef3b662e528664301f6e8de995f0d185650f7cb2c" dmcf-pid="2wC0q6Gh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이카루스의 추락’. Andrew McCarthy/cosmicbackground.i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5106ckpe.jpg" data-org-width="800" dmcf-mid="yJMtufyO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5106ck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이카루스의 추락’. Andrew McCarthy/cosmicbackground.io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127709b6b690f295067810118800f160ae120257d895f642dba5551f0c3aeb0" dmcf-pid="VrhpBPHlrq" dmcf-ptype="general"> 불타는 태양을 향해 추락하는 듯한 스카이다이버, 물방울 속에 옹기종기 모여든 세포들, 32억화소 카메라에 담긴 성운….</p> <p contents-hash="c7b9722bf1b6b1c11fad40fa9e8690f8db008f276398c7a1d0eca342bdd816ef" dmcf-pid="fmlUbQXSIz" dmcf-ptype="general">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올 한 해 발표된 과학 분야 사진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뽑아 소개했다. 우주와 자연, 생명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진들이다.</p> <p contents-hash="e50a6c1f4a3b1c4876e9dfc6de55f164c9fbe4240e2d7f4e0a51b11de3bcb320" dmcf-pid="4sSuKxZvw7" dmcf-ptype="general">순위를 매기지는 않았지만 네이처가 가장 먼저 소개한 사진은 한 스카이다이버가 이글거리는 태양 표면을 배경으로 완벽한 실루엣을 만들어낸 장면이다. 배경에 있는 흑점은 주변보다 온도가 낮다.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강력해진 자기장이 열 전달을 막아 생기는 현상이다.</p> <p contents-hash="d5d78849f99bd897eca1f57b77237c199d11e91680ab35065c0112c84c4a0455" dmcf-pid="8CyqVetWEu" dmcf-ptype="general">천체 사진작가 앤드류 매카시와 스카이다이버 가브리엘 브라운은 이 극적인 장면을 담기 위해 수개월간 계획을 세운 뒤, 말 그대로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순간을 정확히 포착했다. 동력 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브라운은 고도 1070m 상공에서 뛰어내렸고, 매카시는 2440m 떨어진 지점에서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이들이 사진에 붙인 제목은 ‘이카루스의 추락’이다. 이카루스는 날개를 붙이고 하늘을 날다 태양열에 밀랍이 녹아 추락한 그리스신화의 등장 인물 이름이다.</p> <p contents-hash="7dd6ed5506d8571d132bb1d5023f5aab9c86fe9ee6d9dbaeb6139bef5dbadb13" dmcf-pid="6hWBfdFYOU" dmcf-ptype="general">매카시는 앞서 6월엔 흑점이 폭발하는 순간 태양 앞을 지나가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0fcef8562652cb0b6e20cef2f9f52b4a82710937df50039ee9181bd9858897" dmcf-pid="PlYb4J3G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얼음 잉크’. Z. Yang et al. Nano Lett. 15 , 6168–6175(20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6406nhch.jpg" data-org-width="800" dmcf-mid="YzuOv1Ai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6406nhc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얼음 잉크’. Z. Yang et al. Nano Lett. 15 , 6168–6175(20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e9823e21e35ad2e6e67fbb6f09ca87c927bfcf0d657984055cacb470364ed8" dmcf-pid="QSGK8i0Hm0" dmcf-ptype="general"> 둘째는 완보동물 물곰의 피부에 새긴 나노문신이다.</p> <p contents-hash="f92a7149dba059722a929fb6f5cea6a771a6823bb5ebb156f5cdfe9311b8371b" dmcf-pid="xvH96npXm3" dmcf-ptype="general">중국 과학자들은은 먼저 전자빔을 이용해 휴면 상태의 물곰을 덮고 있는 얼음에 72나노미터(1나노미터=10억분의1미터) 크기의 미세한 무늬를 새겼다. 전자빔은 얼음을 물곰 피부에 달라붙는 화합물로 변환시켰다. 얼음이 녹자 물곰은 다시 살아났고 문신도 그대로 유지됐다. 과학자들은 이 미세 제작 기술이 바이오센서나 생체 마이크로로봇공학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8b7059e15b00d072c95383f82e10658a294052938997a1f6fd46033a48b17d" dmcf-pid="yPdsS5jJ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녹색 삶’. 5배율. Jan Rosenboom/Nikon Small Worl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7687fxcj.jpg" data-org-width="800" dmcf-mid="HybSGpwa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7687fx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녹색 삶’. 5배율. Jan Rosenboom/Nikon Small Worl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933270c95d5602680ee097a08c4ea51a51d547354e7fe7ceb9ef98a874329d" dmcf-pid="WQJOv1Aiwt" dmcf-ptype="general"> 셋째는 물방울 속의 좁쌀공말(Volvox) 군집 조류 사진이다. 수백~수천개의 작은 세포들이 물방울 안에 옹기종기 모여 하나의 군집체를 이룬 것으로, 초기 다세포 생명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2025년 니콘 스몰월드 현미경 사진 공모전에서 2위를 차지한 사진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e64ef4c736f418764d075caceed1184bfc4da16d7e544a55e0f545d0bfc65" dmcf-pid="YxiITtcnE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가짜 신장’. Pedro Medina/Li La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8970tmhj.jpg" data-org-width="800" dmcf-mid="XlOiNs6b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48970tm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가짜 신장’. Pedro Medina/Li La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860bad649de76c66440f1c32a3dc8c91f7c6cd9f89fd5e05195b0a18435a66" dmcf-pid="GMnCyFkLD5" dmcf-ptype="general"> 넷째는 실험실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인간 신장 오가노이드 결합체인 어셈블로이드다.</p> <p contents-hash="0da7e8e860f53b6afad94c15c96d953fb4468f9f1d8334e632d346db560a5452" dmcf-pid="HRLhW3EowZ" dmcf-ptype="general">어셈블로이드는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오가노이드를 결합한 것을 말한다. 오가노이드란 줄기세포나 조직 유래 세포를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 일부를 재현한 일종의 미니 장기다. 이 어셈블로이드는 실제 신장 구조와 유사하게 중심 배액관 주변에 미세한 여과체들이 만들어졌다. 이 어셈블로이드를 쥐에 이식하면 혈액을 여과하고 단백질을 흡수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056e9496ecc2e5180b14d7ebbc1a5b4cb92f5eff21a727e915b6838b6f70e96" dmcf-pid="XeolY0DgDX" dmcf-ptype="general"><strong>은하수 아래 붉은 번개…광합성 하는 달팽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0f05e75f38029aacda586c5e640833c72d2b41c0af4499925797c145131410" dmcf-pid="ZdgSGpwa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붉은 번개’. Dan Zafra/Capture the Atla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0217cjxg.jpg" data-org-width="800" dmcf-mid="Z6hocCx2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0217cj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붉은 번개’. Dan Zafra/Capture the Atla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13ed1b8c0ec9994cc445063f8415c50a65e239532e3da5897da237313e5b04" dmcf-pid="5JavHUrNsG" dmcf-ptype="general"> 다섯째는 뉴질랜드 상공에서 포착한 ‘붉은 스프라이트’다. 스프라이트는 지상에서 강력한 번개가 칠 때, 그 위로 강한 전기장이 전달되면서 고도 50~90km의 상층 대기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희귀한 발광 현상이다. 붉은색을 띠는 것은 질소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adcf0ac1a1dac566eb0a4607688972895d837a1e75162970c3930177b9478b" dmcf-pid="1iNTXumj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햇빛에서 에너지를 얻는 달팽이’. Giancarlo Mazarese/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20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1669qkmm.jpg" data-org-width="800" dmcf-mid="1iN4Mazt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1669qk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햇빛에서 에너지를 얻는 달팽이’. Giancarlo Mazarese/Ocean Photographer of the Year 20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da66326157f0131a60893f8482a98cd07d0ab7756b317e06ab6678fa7295ffb" dmcf-pid="tsSuKxZvOW" dmcf-ptype="general"> 여섯째는 식물처럼 광합성을 하는 잎사귀양민달팽이(Costasiella kuroshimae)다.</p> <p contents-hash="5c9a3af28357ed9367f8ff3427644000ab363eae4d312a48915b13135ee48a85" dmcf-pid="FOv79M5Tmy" dmcf-ptype="general">해조류를 먹고 그 엽록체를 자신의 세포에 저장한 뒤 햇빛을 이용한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만든다. 머리 양쪽에 있는 감각기관이 양의 귀를 닮았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 사진의 달팽이는 아래쪽에 나선형으로 알을 낳고 있다. ‘올해의 해양 사진작가상’ 수상작 가운데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afebf41ed7d76e6503a20a7ac0e7e26ab1740d72f15749c855a1766fc6c376" dmcf-pid="3ITz2R1y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코뿔의 부활’. Ami Vitale/BigPicture Natural World Photography Competitio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2987ybyb.jpg" data-org-width="800" dmcf-mid="t90ocCx2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2987yby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코뿔의 부활’. Ami Vitale/BigPicture Natural World Photography Competitio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55fb30d52f01a20d714131c186bf6e1c8ad07e456db62ac34cb3b4e06ff0f2" dmcf-pid="0CyqVetWEv" dmcf-ptype="general"> 일곱째는 케냐의 병든 검은코뿔소(Diceros bicornis)를 치료한 뒤 다시 야생에 풀어놓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다. 이 코뿔소는 이런 보존 노력 덕분에 멸종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2025년 빅픽처(BigPicture)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하나다. 코뿔소에 아직 진정제 약기운이 남아 있지만, 치료팀원들은 안전을 위해 도망치듯 재빨리 현장을 벗어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f8f6a887a3edcca3e86e4b10bb5e58e723c8619ce0ac3090e62937ae03fe8e" dmcf-pid="phWBfdFY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섬뜩한 포옹’. Sandip Guh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4251tmua.jpg" data-org-width="800" dmcf-mid="znGxik9U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4251tm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섬뜩한 포옹’. Sandip Guh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fa17e58b4008eee9632eeae5a86e47b9acf0a9daa2b9b2daf02e6a547cce48" dmcf-pid="UlYb4J3Gml" dmcf-ptype="general"> 여덟째는 짝짓기를 하는 게거미 한 쌍이다. 인도 실리구리에서 촬영햇다. 수컷과 암컷의 덩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눈에 띈다. 어떤 종은 그 차이가 60배 이상이라고 한다. 올해 런던 카메라 익스체인지 사진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752686af9faa23283b6500689d302ab1a66fac6fed4bd75fae70b772ef571b" dmcf-pid="uSGK8i0H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첫 빛’. NSF–DOE Vera C. Rubin Observator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5489bhsd.jpg" data-org-width="800" dmcf-mid="qlYQJcKp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5489bhs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첫 빛’. NSF–DOE Vera C. Rubin Observatory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095f2b382a2eb8e64efb74d3c78f1e8d450cd8f45d92d3edb5f2dc409e5f7b" dmcf-pid="7vH96npXIC" dmcf-ptype="general"> 아홉째는 올해 가동을 시작한 남미 안데스산맥 기슭 베라루빈천문대의 첫 관측 사진이다. 역대 최대인 32억 화소의 카메라를 갖춘 이 천체망원경이 우리은하 중심부인 궁수자리에 있는 수천광년 거리의 성운 2개다.</p> <p contents-hash="875f1144a9e512f4e74b35d377cf78c1c6415e5ea58b834e5f77e24ac7b492b0" dmcf-pid="zTX2PLUZmI" dmcf-ptype="general">삼엽성운과 석호성운이라는 이 두 성운은 별을 만들어내는 가스와 먼지 구름 덩어리다. 네가지 컬러 필터를 통해 7시간 동안 촬영한 678장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보름달 약 60개 크기에 해당하는 영역을 담고 있다. 푸른색 영역은 젊고 뜨거운 별에서 나오는 빛이고 분홍색 영역은 들뜬 수소 원자,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검은색 덩굴은 먼지 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7dd46e1f8dfc50480831c50d60aacec3850a20ffac9a8ecaded2d72b3eadbe" dmcf-pid="qyZVQou5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불의 고리’. Francisco Negron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6734ihtm.jpg" data-org-width="800" dmcf-mid="BtI3z8YCm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6734ih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불의 고리’. Francisco Negron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d39f281595ba3688815a1c28f48775b7a95506c7cd190b70b3ce136257d1f4" dmcf-pid="BW5fxg71Is" dmcf-ptype="general"> 마지막은 한밤에 칠레 남부 비야리카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원형 구름 2개를 환하게 비추고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작가는 화산 활동을 관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화산을 방문한다고 한다.</p> <p contents-hash="1159d94f52d20ba93c082fba90deec5953ac83b12c266ca6a463c9c41bf4cb15" dmcf-pid="bY14MaztEm" dmcf-ptype="general"><strong>미소가 절로 나오는 개구리싸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8d1a349c62f30eb53a611be9804a2fd00352fcd148b073ca1799e73bd2da9c" dmcf-pid="KGt8RNqF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개구리 싸움’. Grayson Bell/Nikon Comedy Wildlife Award"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7975odfl.jpg" data-org-width="800" dmcf-mid="b86cmyiP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7975od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개구리 싸움’. Grayson Bell/Nikon Comedy Wildlife Award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f4dfc3cf46bc20347085552ceacba628d7c30b62d376a1bb4b6ecf4cc430e1" dmcf-pid="9HF6ejB3Dw" dmcf-ptype="general"> 네이처는 이와는 별도로 네이처 편집진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들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3222674922e8d150b699f2a212ec37a58354d77fe020055816fac1521e606c2" dmcf-pid="2uKLAIQ9ED" dmcf-ptype="general">편집장 리지 브라운은 두 마리의 수컷 청개구리가 영역 다툼을 벌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골랐다. 그는 “사진을 보는 순간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고 말했다. 2025년 니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하나다. 이 사진을 찍은 13살 작가가 붙인 제목은 ‘마지못해 개종하는 자들의 세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0eb56555d1a7b4e5dccdb2077f4906759ce2818a7467fa14e691e45ae83b45" dmcf-pid="V79ocCx2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힘내세요’. Emmanuel Tard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9219hglh.jpg" data-org-width="800" dmcf-mid="KRSuKxZv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hani/20251217093659219hg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처가 뽑은 올해의 과학사진 ‘힘내세요’. Emmanuel Tardy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149337fc297c417b15b1aabf6e5fe809c798a39f952bf333dc24a4454ab7a4" dmcf-pid="fz2gkhMVsk" dmcf-ptype="general"> 사진편집자인 아멜리아 헤니하우젠은 나무늘보가 철조망 기둥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골랐다. 그는 “매일 다양한 비극을 목격하지만 이 사진은 잊을 수 없다”며 “가시 철조망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의 평온한 얼굴과 차분한 태도는 자연이 얼마나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11b145645d4c64bdd6bfcb5e8b1642947dee93f1d2c856d129f82af629f75d7" dmcf-pid="4qVaElRfsc" dmcf-ptype="general">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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