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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외화에 무릎 꿇은 한국 영화...작년의 반토막 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2
2025-12-08 17:1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극장 관객 수도 전년 대비 23%↓..."관객 취향 변화·콘텐츠 경쟁력 약화 탓"</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Mys3XSam"> <p contents-hash="c27d3ef9de87e12b0aa302c5af482fefe747c96ae274b6e3207224d7d8ee36f5" dmcf-pid="6BE758Kpar"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span>2024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한국 영화의 봄은 1년 만에 차갑게 식었다.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시장 규모는 다시 쪼그라들었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한국 영화 보다 외국 영화(외화)를 더 많이 선택했다.</span></p> <p contents-hash="a135e64e8a9aafe56ae94247efcd7605f0f7ca9dcba815999797f2c1a828fa28" dmcf-pid="PbDz169Ugw" dmcf-ptype="general">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2025년 12월 8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약 9천51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1억2천312만명) 대비 약 23% 급감한 수치다.</p> <p contents-hash="9c69ed8c5dbbb700d2a3dc21ac577e4059d6705a817c7e150ea6f7bdade2fd63" dmcf-pid="QKwqtP2uAD" dmcf-ptype="general">가장 뼈아픈 대목은 '국적별 영화 점유율의 역전'이다. 2024년 한국 영화는 7천14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국 영화(5천165만명)를 압도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인 올해,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천215만명으로 반토막(-41%) 났으며, 외화는 5천300만명을 기록해 한국 영화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F1 더 무비'·'귀멸의 칼날: 무한성'·'체인소 맨:레제편' 등이 큰 흥행을 거뒀기 때문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ac1351175bbe50f8af0e670eeee061eaab54b29ddc3781daf0a58966527bd2" dmcf-pid="x9rBFQV7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도별 국적별 극장 관객 수 비교 (2020~20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19230yxrr.jpg" data-org-width="640" dmcf-mid="8TnAJCwa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19230yx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도별 국적별 극장 관객 수 비교 (2020~2025)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74bb3ba1e831aaac452893a6b042b67fc867ff0ad94b2425f5e3cfeaf647b8" dmcf-pid="ysbwgTIkak" dmcf-ptype="general"><strong>"거장 이름값도 안 통했다"…냉정해진 관객들</strong></p> <p contents-hash="ed7ba18bdf211ee5e319c689da86125847b4d4badbced4d93a7ab5e57d7275c0" dmcf-pid="WOKrayCEcc"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런 극장가 부진의 원인을 단순한 작품 수 부족이 아닌, 달라진 관객 취향과 콘텐츠 경쟁력 약화에서 찾고 있다.</p> <p contents-hash="788db37139678be1e80cea8b907f2707dcf0c028e29a3bd5c80b906766a21942" dmcf-pid="YI9mNWhDaA" dmcf-ptype="general">극장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귀멸의 칼날' 등 일본 애니메이션이 워낙 강세를 보인 한 해였다"고 분석했다. <span>이어 "반면 한국 영화는 봉준호·박찬욱 등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300만명 선에 그치면서 실적이 다소 아쉬웠다"며 "관객들의 취향이 다변화된 상황에서 한국 영화가 관객의 발걸음을 붙잡을 만한 콘텐츠적 매력이 부족했던 복합적인 결과"라고 진단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d695707fd68c3f9e0c56b908dd92a8c436af9d57622610158c6364454f9c73" dmcf-pid="GC2sjYlw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20552jotp.png" data-org-width="639" dmcf-mid="64aaRskL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20552jot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9f9d1dbb79054df931e84618667b9ee17117361862b766561173bcfd222e6d" dmcf-pid="HhVOAGSroN" dmcf-ptype="general">감독이나 배우의 ‘이름값’만으로는 흥행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과거에는 유명 감독이나 배우가 나오면 기본 흥행이 된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관객들의 평가가 냉정해지면서 입소문이 나지 않으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465fdff1fa019c979a2dad425718cd6518d62f427015a465cf13e710e6f8c58b" dmcf-pid="XlfIcHvmaa"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 관계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가 작품성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이제는 '이름값'보다 '실제 재미'가 중요한 시대"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2bceb4d9cd97a9e7c00339f7cf4cde99a8a9419604a247e081e07804bd58666" dmcf-pid="ZS4CkXTsgg" dmcf-ptype="general"><strong>12월은 외화 독무대…한국 영화, '숨 고르기' 후 내년 반격</strong></p> <p contents-hash="d3e7d208b1dfbdbbd1f5036f50f13abb1d8121e27b6f64cca0aa9258701b0348" dmcf-pid="5v8hEZyOAo" dmcf-ptype="general">연말 대목인 12월 극장가도 외화가 차지할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국내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누적 관객 400만을 앞두고 있다. 이달 17일에는 헐리우드 대작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이 예정돼 있다. 이 같은 외화 라인업으로 인해 올해 국내 영화와 외화 간 관객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fd5dc461352bd1c356042e4586dcad0edb4c294a489ed014ec188507b2923c47" dmcf-pid="1T6lD5WIkL" dmcf-ptype="general">같은 달 극장가에서 한국 대작 영화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현상에 대해서는 배급사들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할리우드 대작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실리를 챙기겠다는 계산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8d5d1f9142553c37cf005f35e803ba4215fd5bc6d60b5e6ce171b4cfbea84b" dmcf-pid="twzknlmj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21917weey.png" data-org-width="639" dmcf-mid="PTttybUZ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ZDNetKorea/20251208171421917wee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2'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9685f681871c16cccb03fc63ff849f30a99bd01a71a78df5a8dc5ba32315ae" dmcf-pid="FrqELSsAc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12월 연말 시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같은 외화 대작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영화들이 전략적으로 개봉을 피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3550b064e74b9633488ebc8f7d0515eb54018f31cd6a7732315409647ab277" dmcf-pid="3mBDovOcA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배급사들 사이에서 '연말 시장은 버리고 차라리 구정(설) 연휴를 노리자'는 식의 전략적 선택이 이뤄지며 12월 한국 영화 라인업이 비어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7b9b32dbc153b04f848d2fc6a5777f3090947b36e9e2cf2f2071cc49b085fd" dmcf-pid="0sbwgTIkod" dmcf-ptype="general">올해의 성적표는 뼈아프지만, 2026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다. 2026년 설 연휴에는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여름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 등 분기별로 눈에 띄는 라인업이 대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6f58af920973aa63cc4480cecffb709155fcb84ab3889514beab567bc3d27a5" dmcf-pid="pOKrayCEke"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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