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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정통부,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정례회의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4 14:5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수요-공급 연결 및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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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해당 이미지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 후 편집함.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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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부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 산업 흐름에 맞춰 국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025년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ABLE) 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인공지능(AI), 신뢰로 연결된 글로벌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 상공회의소, 주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JETRO) 등이 참석하여 블록체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1:1 기업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협의체는 국내·외 블록체인 정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와 전문가 자문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 블록체인 기업의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국제 교류망(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장에는 에이블 자문위원, 수요·공급기업, 협회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IBM 김민성 상무는‘AI비전과 블록체인 활용 전망’을 주제로 AI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 현황과 비즈니스 전망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네이버페이 장형규 매니저는‘스테이블코인 동향 및 기술 융합 전망’을 발표하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 수요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공급기업인 디에스알브이랩스(DSRV LABS) 정지윤 COO는 ‘스테이블코인 서비스·기술 소개 및 전망’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핵심 기반인 밸리데이터(Validator)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스테이블코인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세션도 진행됐다.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중동 지역 산업 동향과 두바이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주한 싱가포르 상공회의소는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블록체인·핀테크 관련 싱가포르 산업 동향을, 일본무역진흥기구 서울(JETRO)은 한일 간 투자 교류 및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글로벌 진출 상담 존(Zone)'에서는 각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맞춤형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해 안내했다. 회원사 간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 간 즉각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고 내년도 블록체인 실증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와 스테이블코인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질서 속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핵심적인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에이블을 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여, K-블록체인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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