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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미선, 민머리 프로필 사진 공개 “삭발할 때 울지 않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13 09: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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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s9KM2uF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94ffcd4cd6e0e839077557ed840026911e8c74d303603f8f6515998dc33573" dmcf-pid="3FO29RV7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삭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박미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92649125evtb.jpg" data-org-width="639" dmcf-mid="1RPvS1Ts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92649125evt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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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삭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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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5db1c78786e611d106838d0cbf4d3db3ef6aa1782beccf8147df7960690ac89" dmcf-pid="0aVIOGCEuM" dmcf-ptype="general">개그맨 박미선이 ‘민머리’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1df4c0db73a92c2002e85d3aeeb9fc9000b9be00900d834d78f5c87ccb8680c" dmcf-pid="pNfCIHhDzx"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유방암 치료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박미선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f537da989c8265add9a8882d14050bf2c621fa4b9784a95e7c2b18455af135a0" dmcf-pid="Uj4hCXlwFQ" dmcf-ptype="general">짧은 머리에 재킷 차림으로 등장한 박미선은 “이태리에서 유학하고 온 섬유 디자이너 같은 느낌이다. 밀라노에 사업 차린” 이라며 이날의 패션 콘셉트를 유쾌하게 소개했다.</p>
          <p contents-hash="372524892dd8ba2efebc2ad8ee19d42bbadda0abac9bbade49a35b86fb42f7ff" dmcf-pid="uA8lhZSrUP" dmcf-ptype="general">박씨는 짧아진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머리)에 (패션을)맞추게 된다. 옛날엔 여성스러운 옷을 많이 입었는데, 스타일을 바꿔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7d591650765b7305eca14c9005d04a4aa9c62f76351abc5d094214cf6220876" dmcf-pid="7c6Sl5vmU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10개월 만이라 너무 어색하고 낯설더라. 너무 파격적인 모습이라 많은 분이 놀라실것 같다” 라면서 “‘가발이라도 쓰지’ 할 것 같다. 머리를 쇼트커트 한 줄 아는데 완전 민머리였다가 자란 거다”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b32a7a0c5252dcbbd84addfe54576db21bb2caf1a2297a0127c0686f6469c9" dmcf-pid="zkPvS1Ts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미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92650496ipyc.png" data-org-width="1200" dmcf-mid="ttn5Zz1y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92650496ipy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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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5fd8b38d1ee8483adbdd14da5aa2181bd4e357511ab0a3444a08aedea086ff01" dmcf-pid="qEQTvtyOU4"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유방 항암은 머리가 100% 빠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미리 머리를 깎았다. 머리 깎을 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 하면서 즐겁게,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하니까 가족들도 아무렇지 않게 대하더라”면서 “여성분들이 머리카락 자를 때 많이 운다고 하더라. 근데 머리카락은 또 자라니까…언제 또 해보겠나 싶어서 즐겁게 했다”고 담담히 말했다.</p>
          <p contents-hash="8fb0aac5d73fa94d835d3ccd24ee0d96b989aa3b1c2765c92b30f61d0b77f594" dmcf-pid="BDxyTFWIpf" dmcf-ptype="general">그는 삭발 후 찍은 민머리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밝고 환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박미선은 “빡빡 머리로 프로필 사진 찍었다. 우리 딸이 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찍어두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b0b5832a1e7722a8d307ae2936e0ab5591797911cd412e8ebf58a7d45ace69" dmcf-pid="bwMWy3YCUV"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유방암 투병을 통해 달라진 삶의 태도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1750fa33419afbbf6552f57fc16f368e2520778d750ab5523134dc3830d81ad" dmcf-pid="KZwBqPb0z2" dmcf-ptype="general">그는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했다. 녹화 시간에 졸고, 대기실에서 계속 잠만 잘 정도로 피곤했다. 그게 신호였는데 간과하고 계속 (나 자신을) 밀어붙였다” 면서 “38년 동안 첫 애 낳고 한 달, 둘째 낳고 한 달, 이렇게 딱 두 달 쉬었다. 전 제가 연예인이 아니고 (방송사가)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다녔다. 돌아보니 지난날이 ‘전광석화’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bc578b5bb31e0017824a45de40afef204c1ebbd69da8f01ce9a2001ac88f95f" dmcf-pid="95rbBQKp79"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년은 어떨지 모른다. 계획하지 않고 살려고 한다. 이제는 물 흐르듯이 쉬기도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며 웃어보였다.</p>
          <p contents-hash="debbd4d4c355f7304f64156f6ee1826188cdae1f0807d9ae3ffe6ccf12077caa" dmcf-pid="21mKbx9U7K"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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