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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초대박 매치 터진다! "아스피날 시력 손상 없다"…UFC 대표, 아스피날 vs 간 재대결 발표→운명의 2차전 다가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7 18:2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288_001_20251107182107287.jpg" alt="" />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nbsp;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날과 시릴 간이 다소 허무하게 끝났던 UFC 321 맞대결 이후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39;CBS 스포츠&#39;는 7일(한국시간) &quot;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가 아스피날과 간의&nbsp;재대결을 가능한 한 빨리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다&quot;며 &quot;화이트가 아스피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quot;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UFC 321 메인이벤트는 허무한 결말로 전 세계 종합격투기 팬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 경기 초반 간이 날카로운 타격으로 챔피언 아스피날을 압박했지만, 1라운드 종료 전 발생한 간의 눈 찌르기 반칙으로 아스피날이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며 경기가 중단됐다. 결국 이 경기는 노 콘테스트(무효)로 처리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288_002_20251107182107314.jpg" alt="" />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288_003_20251107182107345.jpg" alt="" /> 화이트 대표는 최근 유튜브 &#39;짐 로마 쇼&#39;에 출연해 &quot;정말 훌륭한 경기가 될 것 같았는데 안구 찌르기로 허무하게 끝나버렸다&quot;며 &quot;아스피날은 현재 회복 중이다. 완전히 회복되는 대로 재대결을 추진할 것&quot;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아스피날의 부상 상태가 다행히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quot;망막 박리나 장기적인 시력 손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quot;며 &quot;곧 회복될 것이고, 회복 시점이 확인되는 대로 경기 일정을 조율하겠다&quot;고 덧붙였다. 간의 반칙으로 해당 경기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종료됐기 때문에 두 선수의 재대결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경기의 재성사 배경에는 간의 &#39;상승세&#39;도 한몫했다. 매체는 &quot;간이 아스피날과 경기에서 초반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인상적이었다. 이번 재대결은 헤비급에서 사실상 가장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꼽힌다&quot;며 &quot;현재 헤비급에는 두 사람 외에 눈에 띄는 도전자가 거의 없다&quot;고 분석했다. 실제로&nbsp;현재 아스피날이 이미 상위 랭커 대부분을 제압한 상황에서, 알렉산더 볼코프만이&nbsp;사실상 유일한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경쟁 구도가 정체된 상황이다. &nbsp;<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07/0001939288_004_20251107182107376.jpg" alt="" /> 물론&nbsp;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여전히 전 헤비급&middot;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스피날과의 맞대결 가능성은 거의 없다. 존스는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하며 타이틀을 반납했으나, 이후 곧바로 복귀 의사를 밝히며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의&nbsp;백악관 이벤트에서의 비타이틀전 추진 의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스피날과의 대결은 더욱 멀어진 상황이다. 결국 UFC 헤비급의 핵심 화두는 다시 아스피날과 간의 맞대결로 돌아왔다. 사진=연합뉴스/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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