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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성미, 유방암 진단 받고도 웃었다 “故임윤택 살려달라 기도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5 1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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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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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7867gfgv.jpg" data-org-width="700" dmcf-mid="YJGf9usA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7867gf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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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우먼 이성미가 유방암 투병 당시 故 임윤택(울랄라 세션 전 리더)의 이름을 언급하며 진심 어린 사연을 전했다. 가수 션과의 대화에서 그는 병을 통해 깨달은 삶의 감사와 후배를 향한 사랑을 담담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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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894050fddc83101cb96fbd0c33d9f52531d21760a2d8774703fd45a4a82f709" dmcf-pid="FLaYTOQ9Uq" dmcf-ptype="general">최근 공개된 션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성미는 "병원에서 '암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윤택이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그동안은 몰라서 공감할 수 없었는데, 나도 암을 겪으니까 수술과 방사선 치료 때마다 문자를 주고받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f1e59d09dbb5539cf05854e981c3b0ed95f3480fe04f6c6f3cfc05ec3e9b7870" dmcf-pid="3oNGyIx2Uz" dmcf-ptype="general">이어 "윤택이라는 아이 하나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었던 게 감사했다"며 "그 아이가 너무 아파 생명책에서 나를 빼주시고 윤택이를 넣어달라 기도했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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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047ngpb.jpg" data-org-width="700" dmcf-mid="GwaYTOQ9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047ng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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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4ffa0a8804e69dcdbb6d171ec7d602815bc2bc083a6f2f24b92badf06421a51" dmcf-pid="phvbzFEoFu" dmcf-ptype="general"> 이성미는 임윤택의 마지막 순간도 생생히 기억했다. "윤택이가 '집사님, 내일 예배하고 싶어요'라며 찬송가를 고르고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그 다음날 '오늘 못 넘길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는데, 윤택이가 활짝 웃은 얼굴로 세상을 떠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c5e85fcc681f522d364cb73d48b2402d14c31636bc6eaf47196b91758ff9b3" dmcf-pid="UlTKq3Dg0U"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생각했어요. 나도 죽을 때 저렇게 웃으며 죽을 수 있다면 그거 이상의 축복은 없겠다"며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담담히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b470a01260d38cab78af39ac3fa66b03a0c96f4bd1075fb837eda635047e9d" dmcf-pid="uSy9B0wa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216lpuu.jpg" data-org-width="700" dmcf-mid="H0jHWCMV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216lpu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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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7fbdd2e4739c114b63c7fdc912bdbd7dd587c29b4d0ddb8cbb0aed591bbacd5" dmcf-pid="7vW2bprNF0" dmcf-ptype="general"> 암 투병 후 이성미는 자신처럼 병을 겪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존재가 됐다. "주변에서 '언니, 저 유방암이에요'라며 전화가 정말 많이 왔다. 의사 연결도 해주고 상담도 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ef4be8d65840aaba95c2a641e530fbd3d41be86db24713c9218ad651f29f2b" dmcf-pid="zTYVKUmjp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나보다 젊은 친구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하나님께 '왜 나는 살리고 그 친구는 데려가시냐'고 묻게 된다"며 "그래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4e3b9221b770a2dc7ecd9165e8590024fb1a19ac75b6fe190d3dd57b93b7d5d" dmcf-pid="qyGf9usAUF" dmcf-ptype="general">이성미의 이야기를 들은 션은 자신의 어린 시절 화상 경험을 언급하며 "누군가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게 된 게 감사하다"고 공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9d55eb389d0430b4bd3620a0522e8854f663f68a9c5c01c6b4ab47202219aa" dmcf-pid="BWH427Ocp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380xfvk.jpg" data-org-width="700" dmcf-mid="XmoySm6b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5/SpoChosun/20251105183518380xfv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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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667352eba870a6e855df2f4d5fc5992c496fcaa8bdd716da789e07d5f77586b" dmcf-pid="bYX8VzIk01" dmcf-ptype="general"> 마지막으로 이성미는 "예전엔 날카롭고 혼자 싸우듯 살았는데, 이제는 '괜찮아, 지나가'라는 말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엄마가 좋아하는 건 하나님, 예수님, 가족'이라고 말해줬을 때 성공했다고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e50edbdb6c929f4d8abc6176da10fc31277ceab8d74152fdc21a20a55ffab38e" dmcf-pid="KGZ6fqCEu5" dmcf-ptype="general">그는 또 션과 함께 진행 중인 어린이 재활병원 기부 캠페인에도 힘을 보태며 "하루 만 원씩, 만 명이 1년 기부하면 병원을 세울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완공돼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499b27db306820fd028050135f4e162f29b2c664e7fee5fec6411f7c776ea05" dmcf-pid="9UzLJPXSpZ" dmcf-ptype="general">끝으로 이성미는 "신앙이든 무엇이든, 의지할 곳이 있다는 건 정말 중요하다. 지금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p>
          <p contents-hash="c63132da19d2bbd1925a4181b3d3f42a39f6b259000e3f5ccc9d9e73e1f6ebeb" dmcf-pid="2uqoiQZvuX" dmcf-ptype="general">ly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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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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