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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춘재 전처, 31년 침묵 깼다.."아이 엄마라서 안 죽인 듯"[괴물의 시간][별별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0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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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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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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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tarnews/20251103001650553zioz.jpg" data-org-width="560" dmcf-mid="tO0qlIx2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tarnews/20251103001650553zi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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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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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연쇄 살인 범인 이춘재의 전처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div>
          <p contents-hash="18618cad6676ebc3dec6b0db66db53ab4701045d54d6dc0484e7829335f4450c" dmcf-pid="uqeabzIkvs"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SBS '괴물의 시간' 2부에서는 이춘재의 전 아내 이모씨가 31년간의 침묵을 깨고 지난 시간을 증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3e4d42facfc806d1de97c658b39d4c4dd3f2b7d26fe8bdb4ba08e6ac174dad37" dmcf-pid="7BdNKqCEym" dmcf-ptype="general">앞서 이춘재는 1994년 처제를 성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이 가운데 경찰은 DNA 대조를 통해 그를 화성 연쇄 살인의 진범으로 특정했다.</p>
          <p contents-hash="e03b4749a22cf8f4b95bb0d980bad4a6a8c292f82aae84635ae1b6e1aff76c1d" dmcf-pid="zbJj9BhDWr" dmcf-ptype="general">이날 이춘재 전 아내 이모씨는 "가족들도 나를 원망한다. 나보고 '네가 그 사람(이춘재)을 만나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다'고 한다. 나도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예쁘게 살았을 것 같다. 한 사람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 그런 사람을 만난 건 제 잘못일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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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tarnews/20251103001652069esrv.jpg" data-org-width="560" dmcf-mid="Fw0bvhRf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starnews/20251103001652069es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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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c38528f2db84827d46b3e82be5f1e89e82da0083a58da6099f3748f1f04221e" dmcf-pid="B9ncVKSrhD" dmcf-ptype="general">
           이모씨는 이춘재와 인연에 대해 "나는 건설회사 여직원이었고 그 사람은 하청업체 직원이었다. 그쪽 일은 새벽에 시작하지 않나. (이춘재는) 한 번도 시간을 어긴 적 없이 철저했다. 그 사람이 먼저 대시했다. 남자가 참 손이 곱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나빠보이는 면이 별로 없었다. 출소 직후라는 걸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b1f7dcf86c5476ef32542e0b7affcc11a62397e78c48ca75a9835e430ec5169d" dmcf-pid="b9ncVKSrlE"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왜 안 죽였을까, 나는 왜 살려뒀을까' 생각을 해봤다. 그런데 경찰이 '아이 엄마라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134511237554c8860909138d369ebf03853855f10c0a1eeb32721b9cb7745d2" dmcf-pid="K2Lkf9vmlk" dmcf-ptype="general">또 "제가 임신을 해서 함께 병원에 갔다. 미혼모 시설을 알아보거나 수술을 하겠다고 했더니 (이춘재가) 안 된다면서 화성 집에 데려갔다. 그 사람이 '아기 가졌어. 결혼할 거야. 내가 직장을 구할 건데 얘가 지낼 데가 없어'라고 했다. 어머니가 탁 주저앉으셨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882459f2635761d06df2a4174dc24c61ff622d37c678ce57ee22de36f9e2eab2" dmcf-pid="9VoE42TsC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결혼은 출산 이후로 미뤘다. 무당이 그러라고 했다. 시어머니가 무당을 맹신했다"고 이춘재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p>
          <p contents-hash="dda58050df55fd6d6ba5a3cc4ec0e3921afa9b29d7259c779aad96522391989b" dmcf-pid="2fgD8VyOCA"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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