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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김재중, 뒤늦게 알게 된 母 진심에 서운…“나만 가족 그리워하는 줄” (‘편스토랑’)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1 2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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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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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95557621ccd4827b31a407752bc00071edc71cbee4c7010cc8a584205cd37e" dmcf-pid="HXXwX9vm5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tartoday/20251031225402983cjae.jpg" data-org-width="700" dmcf-mid="Y93C36Hl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1/startoday/20251031225402983cja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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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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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뒤늦게 알게 된 어머니의 진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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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5bd87b904a827a4add75204d2f95e36bb55a3264cb1975295ea1b414361c590" dmcf-pid="Z55m5VyOYX" dmcf-ptype="general">3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051bec8d526f23ca8b23e50da08a2649c3e0fc7dbf1bf2c1fa88b9aff13b52b2" dmcf-pid="511s1fWIHH" dmcf-ptype="general">이날 김재중은 과거 어머니가 보여준 창작시를 엮어 시집을 만들어 아버지의 손에 들려 보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머니는 “내가 시인이 됐냐. 너무 눈물 나고 감격스럽다”며 감동했다.</p>
          <p contents-hash="8b57ac196395ad940c155d701328af4c1fc555e8f731333ccf8680d14ac3850c" dmcf-pid="1ttOt4YCHG" dmcf-ptype="general">시집에 사인까지 마친 어머니는 “나도 줄 게 있다. 네가 군대 갔을 때 내가 쓴 게 있다.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여기에 다 적었다”며 입영 일기를 건넸다.</p>
          <p contents-hash="3e1df57745daeeaeca358c1019fe0a44071dba5770866d4017a963920dc91e52" dmcf-pid="tFFIF8GhGY" dmcf-ptype="general">김재중이 입대한 날부터 제대한 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썼다는 일기에는 김재중을 향한 걱정과 그리움이 담겨있었다. 여기에 누나들의 손편지도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4cf54fbf9d40044265921494676fc17f65c2c8a2e32bb7457476d4b3c2b31b47" dmcf-pid="FiibiOQ9XW" dmcf-ptype="general">김재중은 “이걸 왜 이제껏 안 보여줬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너무 서운하다. 이걸 왜 지금 보여주냐. 지금 9년이 지났는데”라며 황당해했다. 어머니는 “미안하다. ‘나중에 나 죽으면 보겠지’ 그렇게 생각했다”며 사과했다.</p>
          <p contents-hash="86e3e556dc3648f33095eb9f213593e4dd43cb5b0176cb145e328d2d497c30dd" dmcf-pid="3nnKnIx2Gy" dmcf-ptype="general">김재중은 “엄마가 ‘나 죽으면 보겠지’라고 하는데 그 말이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만 가족을 그리워하나’, ‘가족이 나를 가끔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매일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늦게 안 내 자신을 질타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3aa0eafac44853aa01a861351fb0337268fb3ef6041933202bd212b34cbfa2a" dmcf-pid="0LL9LCMVHT"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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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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