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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십센치-최정훈-로이킴-정승환, '비틀비틀즈' 결성…특급 합동 무대 (더 시즌즈)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1 20:11: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31일 오후 10시 방송 '페스티벌급 라인업' 총출동…폭소 만발 토크·가을밤 감성 라이브 '6년만' 브로콜리너마저→'홀로서기' 로이킴→'인생 건' 정승환…역대급 입담 예고 잔나비 최정훈 "MC 권력" 도발 vs 십센치 "난 최하" 응수…미묘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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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이우경 인턴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브로콜리너마저, 잔나비, 로이킴, 정승환과 함께 페스티벌급 라인업을 선보인다.
 31일 방송되는 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서는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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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 30주년 기획 '인생음악'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브로콜리너마저는 6년 만의 무대 복귀와 더불어 "노래 잘하고 할 말 다하는 개성파"라며 십센치에 얽힌 소문을 폭로한다. 또한 '유자차'와 '아메리카노'를 둔 제목 센스 공방전도 펼쳐진다. 
 십센치가 "제목 뽑는 능력이 부럽다"고 하자, 윤덕원은 "'유자차'와 '아메리카노'의 마켓 쉐어는 비교도 안 된다"고 재치 있게 응수한다. 십센치가 "'졸업'이 최애곡"이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멤버들은 "생각보다 좋은 분"이라며 장난스레 반응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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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로 돌아온 잔나비는 타이틀곡 '첫사랑은안녕히-!'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십센치가 전 시즌 MC였던 최정훈에게 "미련이 있는 거냐"고 묻자, 최정훈은 "권력을 쥔 듯한 재미가 있었다"고 답하고 십센치는 "나는 여기서 가장 낮은 사람"이라 응수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또한, 자칭 '십센치 키드'인 잔나비는 십센치의 버스킹 레퍼토리까지 꿰뚫는 팬심과 과거 십센치에게 위로받은 사연을 고백한다. 4집 준비 과정 및 양희은·이수현과의 피처링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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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로이킴은 새 출발 비하인드를 밝히며 "직원들 낯빛이 잿빛"이라는 소문에 재치 있게 해명한다. 그는 "회사 이름이 '들(DEUL)'인데, 직원들이 들들 볶여서 그렇다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한결 여유로워진 로이킴은 "팬들은 제가 제정신이 아닌 걸 일찍부터 알았을 것"이라며 "웃긴 사람이니 구독 좀 해달라"고 유튜브 채널을 직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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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훈, 로이킴, 정승환, 십센치는 이날 '비틀비틀즈'라는 이름으로 뭉쳐 "굳이 내 신곡을 더 들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티키타카 배틀을 벌인다. 한 번에 보기 힘든 이들의 매력 어필과 합동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정승환은 "이번 정규 앨범에 인생을 걸었다"는 소문에 직접 입을 열며, 박주연 작사가와의 협업 비화 등 앨범에 담긴 진정성을 전한다. 십센치는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감도 안 온다"며 놀라움을 표한다. 
 또한, 9년 만에 음악방송에 선다는 정승환에게 십센치가 '엔딩 포즈'를 조언하자, 정승환은 "제 전문 분야"라며 여유 있게 거절해 웃음을 안긴다. 정승환의 '반전 무대'도 예고됐다. 그는 제작진과 상의 없이 김장훈 모창으로 십센치의 '너에게 닿기를'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31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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