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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7기 영식 순환근무·24기 영수 장거리 가능···장미·튤립·용담, 현실적 조건에 좌절('나솔사계')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1 0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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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gt;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첫인상 선택 후 자기소개를 한 남녀 출연자들의 마음이 요동쳤다.
 3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첫인상 선택의 시간이 이뤄졌다. 남성 출연자들 18기 영철, 27기 영식, 27기 영호에게 표를 받은 장미는 27기 영식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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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27기 영식은 국화, 장미, 용담에게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선택한 장미와의 대화에서 꽤나 즐거움을 느꼈다. 보통의 언변이 아닌 두 사람은 단숨에 포인트 있는 대화를 이어나가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24기 영수, 27기 영호, 24기 영식 등은 한 표도 받지 못해 침울했지만 자기소개 시간이 남았다. 자기소개 후 보통 거주지와 직업을 듣거나 말하는 태도를 본 후 마음이 바뀌는 것이 보통이었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가장 인기남이었던 27기 영식은 자신의 가장 큰 단점인 "순환 근무"를 공개했다. 27기 영호는 “저는 광교와 수원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고, 송파구가 주 서식지다. 저는 있는 곳이 확실하다. 사무실, 학원, 집에만 있다”라고 말하자 용담으로부터 질문이 쏟아졌다.
 24기 영식은 “저는 여자친구에게 헌신적이다”라면서 “24기 때 의도치 않게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렸지만, 이번에는 한 분에게만 잘하겠다”라며 24기 옥순과 얽혔던 이미지를 상쇄하려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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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기 영수는 “경남 창원에서 수의사를 하고 있다. 직업의 장점은 정년이 없다. 아버님 나이대 수의사분들이 저보다 수입이 잘 돼 있다. 그리고 부모님 노후를 넘어서서 제 노후까지 다 준비돼 있다”라면서 장거리 연애나 근무 위치 이동에 대해 “지역 위치에 대해서도 열려 있다. 한 번 개원해봐서, 해본 사람이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해 든든함을 안겼다.
 18기 영철은 “저는 외형은 세 보일 수 있지만, 중고거래 41.5도에 빛나는 친절함이 있다”라며 나름의 센스 있는 소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나이는 86년생, AI관련 신규데이터센터 개발, 시행 사업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데이터 센터 개발은 저랑 말씀하시면 된다”라며 러닝, 뮤지컬 동호회가 취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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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출연자들도 자신을 소개했다.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국화와 단아한 외모로 예고 무용 전공 수석 졸업 후 한양대 무용학과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는 장미는 필라테스 강사였다. 그는 특유의 단호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그러나 유려한 말솜씨로 남다른 기백을 보였다. 장미는 “제 남자한테만 수줍고 잘하고 참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저는 일적인 건 다 이해하고, 외적인 부분은 또 어쩔 수 없다? 이해합니다”라며 “저는 제가 직진한다. 마음에 든다, 제가 고백합니다”라면서 시원시원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가장 화려한 외모의 튤립은 “저는 92년생, 안양에서 살고 있다. 직업은 방사선사다. 10년 째 일하고 있다. 취미로는 20대 초반부터 30대까지 연극을 했다. 지인 극단에서 연극 배우도 했다. 나이대는 연상이 좋다”라고 말해 18기 영철과 다소 통하는 듯보였다.
 이어 용담은 귀여운 외모에 차분한 말씨로 유럽에서 8~9년 살면서 석사와 박사를 땄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약회사 신약개발연구원이라는 그의 남다른 직업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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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방안으로 돌아오자 여자들은 좌절했다. 장거리 연애가 꽤나 걸리기 때문이었다. 장미는 “남자 분들 거의 수도권이 없다”라며 “난 사실 장거리보다 힘든 건 순한 근무다. 애 키울 때 너무 힘들어”라고 말했다.
 튤립은 “맞다. 다 전학 다녀야 하고”라고 말했고, 용담은 “애 교육에 너무 안 좋을 거 같은데”라면서 아쉬워했다. 그들은 오히려 지역을 바꿀 수 있다는 24기 영수를 눈여겨 보았다.
 남성 출연자들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여자들이 대부분 서울, 경기였기 때문이었다. 27기 영식은 “난 그래도 인천이다”라며 웃었으나 24기 영수는 “너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데 무슨 인천이냐”라면서 "초반에 제대로 잘 잡고 가라"라며 조언했다. 또한 이들은 자기소개 후 용담의 귀여운 면모를 보며 감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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