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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생성형 AI 도입으로 잘나가더니 3만명 해고한 북미…국내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0 1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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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QoM4YC5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d78f0697b7a3d8a9ca96453d44d40b5a50d5abe33c13dd1463e6fefb1011e5" dmcf-pid="GIxgR8Gh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미 게임 업계 생성형 AI 도입 현황/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30/moneytoday/20251030110747682bikn.jpg" data-org-width="560" dmcf-mid="W80EoeFYX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30/moneytoday/20251030110747682bik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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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게임 업계 생성형 AI 도입 현황/그래픽=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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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6cf1317c2b70514eaee035baea3ed0a8e8c1aaecf09f4f761228ce152b971da" dmcf-pid="HzIGhr8B52" dmcf-ptype="general">전 세계 최대 PC·콘솔 게임 시장인 북미 게임 업계에 생성형 AI 기술 도입으로 인한 대규모 인력감축 바람이 불고 있다. 게임 개발 과정과 QA(품질관리) 등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게임성은 나아졌으나 실직,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 침해, 윤리적 문제 등 부작용도 함께 발생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68c3a6a8c6d31004c1c2ce09e7b75bd56deb3a817888c1e8fefc7de41db086c0" dmcf-pid="XqCHlm6bG9" dmcf-ptype="general">30일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하트만 캐피탈에 따르면 지난해 북미 게임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기술 도입으로 3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실직했다. 'FC26', '배틀필드6' 등으로 유명한 EA(일렉트로닉 아츠)가 최근 400명 가까운 직원을 해고하는가 하면 MS(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기업 킹은 생성형 AI 도구 개발로 인력 대체가 가능해졌다고 공식 발표하는 등 대규모 인원 감축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f3b02cbe67c4557917c993e6b0c0b96acd938313c87218ded434fa91b5ca6ef" dmcf-pid="ZBhXSsPKGK" dmcf-ptype="general">2032년까지 연평균 5.4%의 성장률을 꾸준히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북미 게임 업계는 게임 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2년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아노 117: 팍스 로마나'로 지난 게임스컴에서 주목받았던 유비소프트는 엔비디아의 LLM(대규모언어모델)을 활용해 게임 내 NPC(Non-Player Character)의 상호작용을 구현했다.</p>
          <p contents-hash="b61c6e999b447d898cd9d999cb5b8b3837a1ec1d43d82ea80ed8d15b1f0b49e8" dmcf-pid="5blZvOQ9Yb" dmcf-ptype="general">EA는 1만1000명의 선수 이미지를 수집해 AI와 머신러닝으로 캐릭터를 생성했고 150개 이상의 경기장을 제작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3D 시뮬레이션 생성 기술인 Genie2(지니2)를 출시했고 엔비디아는 자동 음성 인식, 텍스트 음성 변환 등의 생성형 AI 기술을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인 'ACE(Avatar Cloud Engine)'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b27c4ce9a29ebfabbfb55a211df4ba5b0d703be212cb5bc2aeff24640cfcdd8" dmcf-pid="1KS5TIx2GB" dmcf-ptype="general">캐나다 게임사인 Bioware(바이오웨어)는 기존 게임에 생성형 AI 기술을 더해 시각 효과, 인터페이스 등 그래픽을 개선했고 캐나다 게임 스타트업 Artificial Agency(아티피셜 에이전시)는 개발자가 생성형 AI를 게임 메커니즘에 통합해 게이머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AI 기반 행동 엔진을 개발했다. iGaming(아이게이밍)은 생성형 AI 기술로 온라인 카지노와 스포츠 베팅 게임의 부정행위를 감시한다.</p>
          <p contents-hash="1cfe7ae4691e347cb27e954be3b7181b3dcaa67c63d2fa6627b18bc38094fa70" dmcf-pid="t9v1yCMVtq" dmcf-ptype="general">북미 게임 업계에서는 이런 생성형 AI 기술 도입 열풍으로 대규모 인력감축 뿐만 아니라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로 생산된 콘텐츠의 저작권 귀속 문제라든지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법적 불확실성 등이 문제시된다. 학습 데이터 출처 정보 제공 등 윤리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p>
          <p contents-hash="c3f9d4094792742d5e78548183785799c7a542551fa57e908bc46d679165ea2c" dmcf-pid="F2TtWhRftz"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 업계도 개발 과정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바르코 3D'로 2D 이미지를 3D 캐릭터로 생성하고 애니메이션 자동화 기술로 자연스럽고 다양한 동작을 구현한다. '사운드 팔레트'로 게임 효과음과 캐릭터 음성을 자동 생성·변환하기도 한다. 넥슨도 '보이스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성우의 목소리를 NPC에 입히고 게이머와 NPC 간 소통에도 AI 페르소나를 적용한다.</p>
          <p contents-hash="932b933c7e832dd877e3bc70d7cd48c40808a5fdce23ccdc1896f35b22960e85" dmcf-pid="3VyFYle4t7" dmcf-ptype="general">게임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도 각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으나 단순한 배경 그리기나 반복 작업 등 기초적인 과정에 주로 도입한다"며 "국내 게이머들 시각에서 스토리나 메인 캐릭터 등 핵심 콘텐츠를 생성형 AI로 작업했다고 하면 거부감이 심하기 때문에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데이터 분석 등 다른 방향으로 생성형 AI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7541f8f8ec2df865a7e436862229336dfaed4c59ea7fff98ab58f68d2e6e740" dmcf-pid="0fW3GSd8Zu" dmcf-ptype="general">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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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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