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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검색·지도 사용자 후생 효과 커...年 2077만원 경제적 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7 10:57: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구진 "검색, 지도와 같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디지털 필수재 정책, 신중하게 접근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NbSzSra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4677cc08dc33f5c790159217382860d397eed4dc61981a7daf36c3117c2bf8" dmcf-pid="8nIMtPtWk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국내 최초 '디지털 소비자 후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래프는 네이버의 서비스별 국내 표준 소비자 잉요. ‘디지털 경제 리포트2025’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7/fnnewsi/20251027105127337ttft.png" data-org-width="718" dmcf-mid="ftRFD5DgA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7/fnnewsi/20251027105127337ttf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국내 최초 '디지털 소비자 후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래프는 네이버의 서비스별 국내 표준 소비자 잉요. ‘디지털 경제 리포트2025’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43b85bf0e3c7c819e2e45e4db4d00382dd347d36adeaf019f667a4f2a91a40" dmcf-pid="6LCRFQFYa5"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검색'과 '지도' 등 우리가 무료로 쓰고 있는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높은 사용자 후생 효과를 내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검색, 지도, 메일 등 국내 사용자들이 사용 중인 디지털 서비스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약 2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div>
          <p contents-hash="8e53791d370f9997d4cd4a2b4002a025a2008a3ac49f7896ed91db4b8a1e5852" dmcf-pid="Pohe3x3GoZ" dmcf-ptype="general">27일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국내 디지털 플랫폼의 경제적 가치와 소비자 후생을 분석한 ‘디지털 경제 리포트2025’에 따르면 국내 사용자들은 검색, 지도, 메일 등 10여개의 국내 디지털 서비스 중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서 가장 높은 후생 가치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간 최소 2077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미국에서도 동일 방법론으로 추산한 결과, 검색엔진 전체 1만7530달러, 지도 서비스 3648달러(2017년 기준) 등 검색, 지도 서비스에서 사용자 후생이 가장 높았다. </p>
          <p contents-hash="dfddc86cd01e5158df87a5128fb9e64636b7fa291538adea210ffe25ae8c1105" dmcf-pid="Qgld0M0HjX" dmcf-ptype="general">이번 리포트는 '우리가 무료로 쓰는 디지털 재화와 서비스가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큰 가치를 주는가'라는 소비자 후생의 관점을 국내 최초로 계량화했다. 이는 국내 디지털 경제 후생의 가치를 가늠해보려는 최초의 시도다. </p>
          <p contents-hash="1907228d7e0de01011989be0333ce5703621234f863ac0b2844ebd5ce381c841" dmcf-pid="xaSJpRpXgH" dmcf-ptype="general">네이버 생태계에서도 검색 및 지도 서비스의 사용자 후생 가치가 제일 높았다. 검색과 지도는 총 10개의 서비스 중 72%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검색 서비스는 연간 704만원, 지도는 428만원의 가치를 발생시켰다. 연구진은 그만큼 검색과 지도 서비스가 디지털 생태계 기반 인프라이자 핵심 서비스 도구로서 사용자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2eb8c415a9adafa8bba1a32267718226f70d01f31429729e9d0dbac08d757d9a" dmcf-pid="y36XjYjJoG" dmcf-ptype="general">이는 검색과 지도 서비스가 디지털 생태계 기반 인프라이자 핵심 서비스 도구로, 사용자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8a23c5d6f27c12b3a660e97f695b659e0e73b0aed7de61f7ed8d941565cece94" dmcf-pid="W0PZAGAioY" dmcf-ptype="general">리포트는 또 네이버 생태계에 기존의 전통 연구 방법인 산업연관분석도 적용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의 생산유발효과는 지난해 기준 60조21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9조31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20만1629명 정도로 추산된다. </p>
          <p contents-hash="2bba909edd5990776985306b227d2860a208160ded87ce062fdaf2ed4e13733f" dmcf-pid="YpQ5cHcnAW" dmcf-ptype="general">이를 기반으로, 연구진은 디지털 경제의 가치를 바라보는 관점을 생산에서 소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일부에서 사용하는 경제적 가치 분석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산업연관분석은 디지털 기업을 '굴뚝 산업'의 기업처럼 분석한 것으로, 디지털 경제의 진정한 가치는 생산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 후생의 막대한 증대에 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6a00e913980d767f0062cd9e01c23704ea44f491328a6df5db81641072631ba4" dmcf-pid="GUx1kXkLay"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KAIST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안재현 교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정책은 사용자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해 사회 전체의 후생을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특히 검색, 지도와 같이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디지털 필수재에 대한 정책은 사회 후생을 고려하여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a8af8ed39c06622b4774faa6c74bd250c30e5b572b6a8343bf31c40840f87c" dmcf-pid="HuMtEZEokT"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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