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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충격 돌변! "나는 중국인, 오성홍기 자랑스러워" 린샤오쥔, 충성 고백에도...8개월 새 급변한 여론, "귀화 별 소용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6 01:32: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6/0002235449_001_20251026013209077.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160;린샤오쥔(임효준)을 향한 중국 내 기대 여론이 급격하게 식어가고 있다. 린샤오쥔은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남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쇼트트랙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중국은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격한 환영을 표하며 린샤오쥔의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했다. 연일 계속된 기대감은 지난 2월 정점을 찍었다. 중국 &#39;왕이 닷컴&#39;은 린샤오쥔이 &#39;포트&#39;와 인터뷰 중 밝힌 내용을 조명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6/0002235449_002_20251026013209116.jpg" alt="" /></div> 당시 린샤오쥔은&#160;"나는 중국인이다. 중국 선수로서 경기에 출전해 오성홍기를 달고 금메달을 따는 것이 나에게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중국인이기에 올림픽이 끝난 후&#160;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미디어와 소통하고 싶다. 중국 선수로서 오성홍기를 달고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순간이 매우 자랑스럽다. 국가대표로 출전해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절절한&#160;애국심 고백은&#160;삽시간에 린샤오쥔을 중국 내 실시간 포털 검색어 1위로 이끌었다. 이에 린샤오쥔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성적은 수많은 종목에서 세계적인 스타를 보유한 중국서도 상당한 이슈였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6/0002235449_003_20251026013209148.jpg" alt="" /></div> 불타올랐던 여론은 이번&#160;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이후 급격하게 가라앉는 분위기다. 린샤오쥔은 16~20일 사이 진행된 대회에서 내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17일엔 남자 500m 예선에서 반칙 플레이로 페널티를 받았고, 남자 1,500m 준준결승에선 진로 방해 판정을 받으며 연달아 실격됐다.&#16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6/0002235449_004_20251026013209184.jpg" alt="" /></div> &#39;소후 닷컴&#39;은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그간 올림픽 금메달 후보를 유지해 왔다. 벤쿠버 대회에선 한국과 대등하게 싸우며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한때나마 중국이 한국을 넘어설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인재 양성에 실패했고 귀화 선수에 의존하게 됐다"라고 조명했다.&#160; 그러면서 "린샤오쥔은 과거의 퍼포먼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돈과 시간을 쏟았던 귀화는 별 소용이 없었다. 그는 몇몇 중요성이 떨어지는 대회서 성적을 낸 후 빠르게 기량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샤오홍수, 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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