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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공짜 김치 얻으려고 쪽파 300개 심었다” 김정난, 200평 밭에서 ‘귀농 본능’ 폭발→실버 버튼까지('김정난 유튜브')[핫피플]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4 0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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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gt;
 [OSEN=오세진 기자] '김정난' 배우 김정난이 농사 후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얻었다.
 22일 김정난 유튜브에서는 '"귀농할까?!" 200평 밭에서 쪽파 심고 김장 준비하는 배우 김정난'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지인의 200평 대 밭에서 쪽파와 대파 농사를 짓게 됐는데, 이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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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은 “오늘은 쪽파 심으러 왔다. 이 집 식구들이 김장 500포기를 한다고 얘기했잖아? 나도 껴서 김치 얻어먹으려고. 공짜는 없으니까, 나도 쪽파 좀 심으려고”라며 해맑게 웃었다.
 김정난과 그의 친구 정원장은 새참용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무려 믹스 커피 6봉지가 들어간 시원한 아이스커피는 보기만 해도 달달했다. 김정난은 “믹스 커피 6봉을 넣었다. 이거 독약이야. 카페인 중독”라며 웃더니 밭으로 향했다. 밭에는 밭 주인이 있었다. 밭 주인은 모종을 심는 법을 알려주고 홀연히 떠났다.
 김정난은 이날 지인과 함께 쪽파 300개, 대파 1,000개의 모종을 심어야 했다. 지인은 “이거 아무 생각 없이 심어야 하는 거 알지”라면서 벌써 새참을 찾았으나 김정난은 “야, 이거 스트레스 받을 때 와서 농사 지어야 되겠다”,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게 진짜 단심이다”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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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레가 나와도 익숙하게 처리한 김정난은 쪽파를 다 심은 후 지인과 함께 믹스 커피와 식빵을 즐겼다. 김정난은 “엉덩이에 끼는 의자가 왜 필요한지 알겠다. 1,000개씩 심으면 필요하겠다”라며 허리가 아픈 티를 냈다.
 김정난은 “지난번 왔을 때보다는 정말 천국이다. 그때는 더워 죽는 줄 알았다”라며 오늘의 노동에 대해 제법 괜찮다는 듯 말했다. 이에 지인은 “미선 언니랑 옥상에서 커피 마셨다. 김정난이 떡을 만들었다고 하고 나서 바로 박미선에게 전화해서 전화해서 출동하라고 했다”라며 박미선도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려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정난은 “떡을 하고 엄마가 드셨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 미선 언니랑 얘네들 와서 먹었는데 다 먹었다”라며 자신의 떡 맛을 자랑했다.
 다시 농사일로 돌아온 이들은 대파를 심는 데 여념이 없었다. 지인은 “이러다가 김정난 여기다가 땅 산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며 물었고, 김정난은 “나 나중에 귀농한다는 거 아니냐”라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세 시간 동안 구부리고 앉아서 일해본 거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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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일이 끝나자 꿀 같이 달콤한 저녁 상이 펼쳐졌다. 자글자글 끓는 기름에 익어가는 삼겹살에 달달한 쌈장 그리고 야들야들한 호박잎 쌈이 일품인 식탁에서 김정난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거기에다 '실버 버튼'까지 주어졌다. 제작진들은 “우리 유튜버 시작한 지 6개월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정난은 “세상에 내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 다음은 뭐냐”라면서 “‘구독자 10만 구독자를 달성하여 유튜브에서 실버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드립니다. 축하합니다’ 와아!”라며 감탄했다.
 그는 “유튜브를 하는 동안 제 친구가 정말 많이 도와주고 큰 힘이 됐다. 정 원장도 많이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만들겠다”라며 인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김정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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