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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日 박살!' 8관왕 안세영, 사상 초유의 역사→男 역대 기록까지 갈아 치우나...'레전드' 모모타 겐토 한해 11회 우승 기록 정조준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4 02:23: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4/0002235332_001_20251024022408799.jpg" alt="" /></div>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39;셔틀콕 여제&#39; 안세영이 그야말로 역대급 한 해를&#160;보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160;프랑스 세숑셰비녜 글라즈 아레나에서 펼쳐진&#160;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32강에서 랭킹 39위 인도의 안몰 카르를 2-0(21-15 21-9)으로 꺾었다. 23일엔 16강에서 미아 블리크펠트를&#160;2-0(21-11 21-8)으로 완파했다. 지난 19일 덴마크오픈(슈퍼 750)에서 랭킹&#160;2위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정상을 밟은 안세영의 기세는 프랑스오픈서도 이어지고 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4/0002235332_002_20251024022408834.jpg" alt="" /></div> 이로써 안세영은&#160;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 이어 올해만 8번째 타이틀을 홀더가 됐다. 안세영 이전의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선&#160;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시리즈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없었다. 이에&#160;세계배드민턴연맹(BWF)마저 "안세영은&#160;슈퍼 750 대회를 전부 제패한 최초의 여자 단식 선수로 남게 됐다"라고 조명했다. 그럼에도 안세영의 2025년이 더욱 아름답게 장식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 안세영은 아직 프랑스오픈을 포함해&#160;11월 호주오픈,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4/0002235332_003_20251024022408873.jpg" alt="" /></div> 만일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서 정상을 밟고 나머지 2개서 마저 우승을 차지할 시&#160;새로운 역사가 탄생한다. 이 경우 안세영은 일본 남자 배드민턴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2019년 세운 한 시즌 11회 우승 대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미 여자 단식 최다 우승(2023년, 9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안세영으로선 욕심이 날 수밖에 없는 목표다.&#160; 사진=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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