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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혁신기업] “쓰앵님 잊으세요”…‘AI 컨설팅’으로 동네학원 선생님 돕는 한국교육파트너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3 15:4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h8mwQ9lZ">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985964ee1cd20d1f407c1e6b6f595ac1ea4d028c61409294ee6c418bb1a546a6" dmcf-pid="64SPOmMVyX" dmcf-ptype="pre">
           소프트웨어(SW) 중심의 글로벌 변혁 물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만나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전환(AX)이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위기와 기회가 교차한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SW마에스트로’ 사업으로 배출해온 명장급 SW인재들이 곳곳에서 AI 시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AX 최전선 나선 SW 창업자들’의 활약상을 총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842a0ff00bcd3f79a7a62c183a967ea63a41603373159e3cccaa11e056ebe69d" dmcf-pid="P8vQIsRfyH" dmcf-ptype="general">
           <br> “과거의 획일화된 시험 중심에서 학생들마다 다른 진로나 성향에 맞춘 ‘초개인화 교육’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이끌어가는 선생님을 돕기 위한 혁신 인공지능(AI) 기반 컨설팅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타깃은 대치동 학원가가 아닌 동네학원입니다. 이들 학원의 인공지능전환(AX)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원 선생님들은 상담 성사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생마다 다른 특성을 반영해 맞춤 서비스하는 ‘초개인화·초지능 교육 특화 모델’로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e90dd19e3d7308237b5263e8c02a4cda2e1c5b4745d7e2345c5245299c00d" dmcf-pid="Q6TxCOe4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진헌(왼쪽) 한국교육파트너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권기원 각자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4857fyfu.jpg" data-org-width="640" dmcf-mid="VbCPOmMV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4857fy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진헌(왼쪽) 한국교육파트너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권기원 각자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5dfff7fa9878594757aeb4489c615ecfae39796661f55a9e18a2d506d808c8" dmcf-pid="xPyMhId8vY"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5861cc8c0b254bb846e22491c0f8676325037a8a0bd043fe174e4070eb12f130" dmcf-pid="yvxW4VHllW" dmcf-ptype="h3"><strong>AX 최전선 나선 SW 창업자들 ⑤<br>한국교육파트너스 권기원 각자대표·백진헌 최고기술책임자(CTO)</strong></h3>
          <div contents-hash="34b1dabd63004e66c8eeb9d04ef5917e873a87afc9ee376aff53a2e2e78dcafc" dmcf-pid="WTMY8fXSyy" dmcf-ptype="general">
           <br> 최근 동네학원가에서 입소문난 AI 컨설팅 서비스가 있다. 에듀테크 기업인 한국교육파트너스가 제공하는 ‘학쫑프로’ 서비스다. 대치동 컨설팅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이 몰렸다.
          </div>
          <p contents-hash="f67673ac865dbcce5392cc29ccd3c610ad29222598acb63f34de6f0a7c56b964" dmcf-pid="YyRG64ZvvT"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 얘기를 들으면 몇 년 전 크게 히트한 JTBC 드라마 ‘SKY캐슬’이 떠오른다. 하나 다른 것은 학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쓰앵님’이 아닌 ‘AI 비서’라는 점이다.</p>
          <p contents-hash="5ed2e1f726ff78da3f9cd1ac5864a13aeed3341ef9975c3b205e0cf7e330f3b7" dmcf-pid="GWeHP85Thv" dmcf-ptype="general">권기원 한국교육파트너스 각자대표는 “한국교육파트너스는 ‘학습’을 하는 학생들보다는 ‘교육’을 하는 선생님에게 집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 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그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를 선생님이라고 보고 이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c509440ed2eb35faa60343308c5f1e04b1c0cbc5bb17628a47c4f75d3abf6d25" dmcf-pid="HYdXQ61yyS" dmcf-ptype="h3"><strong>◇학생이 아닌 오프라인의 ‘선생님’에 방점</strong></h3>
          <div contents-hash="07312c690f27384636464a0fd9b91fe4a6f73cabd443708a3eaa72fda715f296" dmcf-pid="XGJZxPtWvl" dmcf-ptype="general">
           <br> 한국교육파트너스는 과거 7년여간 운영한 잡쇼퍼(현재 린 AI)에서 주요 사업 부문인 에듀테크를 떼 지난해 4월 새로 출범한 회사다. 잡쇼퍼 당시에 자체 AI 기술로 개발한 ‘진로 특화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메이저맵’(학과·전공 검색 포털 서비스)과 ‘학쫑프로’(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발한 기술 대부분에 대해 특허권을 확보하며 혁신 기술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 새 법인에선 AI 기반으로 ‘정시’보단 ‘수시’에 집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학쫑프로 서비스 내 신규 기능을 추가하거나 이용이 어려운 선생님들을 위한 정기 교육 등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632cc37ccc846fa9f1df25f7b1949f3e7b74fc931f01f1ab71650f3df59c2ab5" dmcf-pid="ZHi5MQFYvh" dmcf-ptype="general">권 대표는 “과거 잡쇼퍼를 운영할 당시에는 학습을 하는 학생들한테 집중해 이용편의성을 고려한 온라인 중심 서비스를 했지만 참여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새로 출범한 회사에선 결국 학생들한테 교육을 하는 선생님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학원 선생님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22435873590098b6319a6f344bb76cd13b79789ead93516741692b07c37bc1d" dmcf-pid="5Xn1Rx3GlC" dmcf-ptype="general">이 회사는 동네학원에 최근 바뀐 교육 제도 특성을 반영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동네학원이 방과 후 ‘보육 공간’으로도 활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26cda67f64f3a967123aebe6758e6c36f8044dae6948dca175f57ce1edcd4624" dmcf-pid="1ta0idu5hI" dmcf-ptype="general">권 대표는 “동네학원은 주로 근처 학교 시험을 대비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절대평가 제도인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며 위기의식을 느낀 곳들이 많았다”며 “단순히 줄 세우기 식의 높은 점수 받게 해주는 시험 대비보다는 학생마다 다른 전략의 포트폴리오를 짜주는 ‘학생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 학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c0e3d7ab02835a790f8efd4e43d5d1a796fb191297a174ccf63fe9751d1c53" dmcf-pid="tFNpnJ71vO" dmcf-ptype="general">동네학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400개 유료고객(무료 포함 1200곳)을 확보하고 있다. 작년 말과 비교해 2배가량 뛴 수준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08d43a457fe8de32560dc9d334a72110c027f020124b66e9de3bae77084f20" dmcf-pid="F3jULizt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기원 한국교육파트너스 각자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6132rvxl.jpg" data-org-width="640" dmcf-mid="fhe5MQFYT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6132rv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기원 한국교육파트너스 각자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f124055ddd75d42aba74f49c7cda5db6238f944e664d73a5b687128ecd64c3" dmcf-pid="30AuonqFym"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a86752e1102655a2bfc574ab5d9e1303bff0f4cff6f81c73a5fcde504ecfccbb" dmcf-pid="0pc7gLB3hr" dmcf-ptype="h3"><strong>◇“대치동 교육 못 받는 학생들 도움주고자 기술개발”</strong></h3>
          <div contents-hash="19ef4276b31b06fff7d81c5340296ffd0e0a6247903a0985c0b6b0f3b093f462" dmcf-pid="pUkzaob0hw" dmcf-ptype="general">
           <br> 한국교육파트너스의 혁신 기술 개발을 이끄는 건 백진헌 최고기술책임자(CTO)이다. 그는 소프트웨어(SW) 명장을 키우는 SW마에스트로 8기 출신이다. 권 대표와 2017년 대학 수업에서 만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인연으로 이 회사에 합류했다.
          </div>
          <p contents-hash="2e976c9157b0f9503bbccdbe96bd54967c073b0d83ce53be5ebb3be5f7792fe7" dmcf-pid="UuEqNgKplD" dmcf-ptype="general">백진헌 CTO는 회사가 선보이는 AI 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자체 진로 언어모델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cc782b3a8314780926582c88bd6afa69dc627e2c58f2f8beb329c9f35c9761" dmcf-pid="u7DBja9UhE" dmcf-ptype="general">백 CTO는 “지방 출신으로 서울에 와 보니 대치동에서 좋은 교육들을 차근차근 받고 대학에 진학한 친구들이 많았다”며 “지리적 특성상 그만한 자원이 없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고자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a77492449b0f3206cab0e1a140aa748aed4671392f49cde14fcdef1b13a694" dmcf-pid="7zwbAN2uvk" dmcf-ptype="general">SW마에스트로에서 완수한 프로젝트 경험도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백 CTO는 “SW마에스트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문제가 닥쳤을 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63fa4affe78cbdd917b4c203f22e43e1b842fbc7461e7bcc26afbe2b55729f" dmcf-pid="zqrKcjV7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진헌 한국교육파트너스 CTO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7435xbab.jpg" data-org-width="640" dmcf-mid="46jULiztv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dt/20251023154427435xb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진헌 한국교육파트너스 CTO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b27cb9aef4c52671d3a31a0406c542e7d40b4580e27a00ba5439098b49bc83" dmcf-pid="qBm9kAfzTA"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9d166051e2eee83394a7486af36ba70fcb9f4d8494a4e85cd72a1e515dfea4ca" dmcf-pid="Bbs2Ec4qCj" dmcf-ptype="h3"><strong>◇향후 유학지원으로도 사업 확장</strong></h3>
          <div contents-hash="f5f6523a73f40246b2db0700edd1829d74bee4bbc9c74a145fca6d0223e7951b" dmcf-pid="bKOVDk8ByN" dmcf-ptype="general">
           <br> 한국교육파트너스는 정부 공모사업인 ‘딥테크 팁스’와 ‘동아사이언스 AX’ 등에 참여하며 회사 기술력도 입증했다.
          </div>
          <p contents-hash="946c874b9b16735949c3c2aee085f1b787cec648445dfbd148c3092c1e4a6ba8" dmcf-pid="K9IfwE6bTa" dmcf-ptype="general">백 CTO는 “중장기 목표인 초개인화·초지능 교육 모델 구축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참여 사업 과제인 비디오와 이미지, 그래프 등 교육 콘텐츠에 맞춘 멀티모달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007b62c4422e895e50b75235063ccee88060e8b805cc077dfcf338c9869d62" dmcf-pid="9DbmupIkWg" dmcf-ptype="general">학생들의 진학 서비스 외 유학 관련 콘텐츠 개발로 글로벌 확장도 구상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유학 센터에서 제휴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와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4e46aca93da42abc9b6d37117969adcc80646dda0618bff4a9d97ea96f627b0" dmcf-pid="2wKs7UCECo" dmcf-ptype="general">권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학 센터를 보유한 감자유학에서 당사의 AI 서비스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고 연락해 왔다”며 “현재 테스트하는 수준이지만 현지 업체들과 논의를 검토하는 등의 본격적인 사업 방향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c24bb872883b82a9b170c48a503b304c81f70ee1d6e131a36026494fc1ec2e7" dmcf-pid="Vr9OzuhDlL" dmcf-ptype="general">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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