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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편 이민호' 이어 '양현석 고소'...박봄 연이은 기행에 소속사 "치료에 전념"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3 10:15: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박봄, SNS에 YG 양현석 고소장 공개...소속사 "사실 아냐" 앞서 이민호 '셀프 열애설'도...연이은 기행에 팬들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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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장민수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대상으로 한 고소장을 공개한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연이은 그의 기행에 팬들의 우려는 계속 커지고 있다.
 박봄은 23일 자신의 SNS에 "박봄 hates Yg. 인터넷을 하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뭐했는지 샅샅히 알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고소장'이라고 적힌 사진 속 종이에는 박봄이 양현석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으로 고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수익금을 장기간 미지급했다고 주장하며 수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금액을 '1002003004006007001000034'64272e조억원'이라는 비정상적 수치로 표기했다. 여기에 010으로 시작하는 연락처까지 기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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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고소장의 형식과 다를 뿐더러 내용 또한 신빙성이 떨어진다. 이에 팬들 또한 박봄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걱정된다" "연락처는 지워라" 등 우려를 표하고 있다.
 YG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SNS 공지를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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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봄의 이러한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배우 이민호를 "남편"으로 칭하며 '셀프 열애설'을 생산해 비판받았다. 또한 이날 고소장에 이어 반려견의 입에 립스틱을 칠한 사진을 공개하며 동물 학대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한편 박봄은 올해 초까지 2NE1 콘서트에 함께 참여했으나, 지난 8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박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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