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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RM이 반한’ 화가 박대성의 고백 “붓 쥐고 죽고 싶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3 08: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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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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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2845puig.jpg" data-org-width="1600" dmcf-mid="YtqCdM0Hz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2845pui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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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4185soqf.jpg" data-org-width="1600" dmcf-mid="GRtygnqF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4185soq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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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ㅣE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5547mcwq.jpg" data-org-width="1600" dmcf-mid="HGUXcN2u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5547mcw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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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ㅣ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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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성이 평생 모은 고미술품과 수묵화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e5c3ccffc35ff5f00ec25e9d27061f3c105d39cdc554f8fa25491e38457c8838" dmcf-pid="ykN9WvoMUa" dmcf-ptype="general">22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화가 박대성과 정미연 부부의 인생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추정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작품 830점을 기증한 데 이어 자신들의 수장고 속 고미술 컬렉션까지 한국 사회에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761c3f2bf9e27f771a422801a2f59b18c6f58bfb761efe0e25a00181e29180b" dmcf-pid="WEj2YTgRUg" dmcf-ptype="general">박대성은 한 팔로 독학해 수묵화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인물이다. BTS RM과 故이건희 회장이 사랑한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RM은 박대성의 작품을 직접 구매해 SNS에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정미연은 “그날 딸아이 전화기가 폭발했다”고 웃으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5acc535012211ddee18f91df176e802f107050675c8c57743b2f45c62ff0c3c3" dmcf-pid="YDAVGyaeuo" dmcf-ptype="general">박대성은 중국에서 받은 ‘백지수표 제안’을 거절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아쉬울 게 없었다. 오히려 돈 좀 그만 벌어오라고 할 정도였다”고 말하며 예술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4e43f3a30bd7716a91399fc6d1c3482eb97a79d6b9da1f6991bfd6a4afb0f0ed" dmcf-pid="GwcfHWNd3L" dmcf-ptype="general">그는 “아무리 딸이라도 그림을 그냥 줄 수는 없다”며 작품에 대한 원칙을 강조했다. 정미연은 “그림을 사유화해서 나빠진 화가들의 이야기가 많다”며 미술품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그는 “돈은 내가 벌 테니 당신은 그림만 그리라”는 남편의 말에 평생 재능 기부로 살아온 화가로 존경받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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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6900rzjm.jpg" data-org-width="1600" dmcf-mid="tXb3mDPK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6900rzj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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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ㅣE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8257nadh.jpg" data-org-width="1600" dmcf-mid="4yi7hOe4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sportsdonga/20251023085718257na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ㅣ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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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2b4c6b4be0c109d755f7d4a8e86e4b5e9bd2f5194a014c8737d4423422306dd" dmcf-pid="ZsD65Hcn7J" dmcf-ptype="general">
           이날 방송에서는 박대성의 ‘국립박물관급 컬렉션’이 처음 공개됐다. 기원전 유물부터 퇴계 이황의 소장품, 추사 김정희의 친필 현판까지 다양한 유물이 등장했다. 부부는 이 모든 것을 “한국 땅에 물려줄 것”이라며 사회 환원 의지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8daea3705545c22c9b5ea88086341ee3e72bb079b65072eca476e8219166836" dmcf-pid="5OwP1XkL7d" dmcf-ptype="general">박대성은 여든의 나이에도 매일 붓을 잡으며 “붓을 쥐고 죽을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는 남을 위해 열려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미연은 “우리가 어떻게 백만장자 프로그램에 나가나 했는데 마음으로 보면 우리는 억만장자”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540cb6844259d042ec3a61b9caae37c4f6399c6130dd619f3d7184c35e132d2" dmcf-pid="1IrQtZEo7e" dmcf-ptype="general">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다음 주에는 ‘김치 하나로 연 매출 500억’을 기록한 박미희 명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p>
          <p contents-hash="c81da62369accbcc07350b0b5dd1cd73ef6e9553c9475244516f174c82d282c4" dmcf-pid="trdUImMVUR"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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