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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이 전한 '혁신' 한 수… 3450개 中企, 쑥쑥 자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2 04:2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회공헌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10주년 <br> 협력사 설비 노후화·열악한 제조업 환경에 '깜짝' <br>"같이 잘 돼야" 진정성 담은 공정·품질개선 조언 <br> 매출 24%·고용 26% ↑… 지역균형발전도 지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kixOe4GM">
          <p contents-hash="5d6be8bde7ad5616f59a2d69e39042c268c08ef3ad820cba16a712b0d4b46e4d" dmcf-pid="9JEnMId8Zx" dmcf-ptype="general">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시작된 34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매출과 고용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매출은 24% 늘었고 고용은 26%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2923cd15ed31a3fcac55a6a06255e84a082e889640704a414e5d5fa410461161" dmcf-pid="2iDLRCJ6GQ" dmcf-ptype="general">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라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삼성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각별히 힘을 쏟는 이유"라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3dd0a02284d5b9f76503256d46ba0d38a064b1292b0007e29f2bc9b10e60c9" dmcf-pid="VnwoehiPX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부터),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1747637ke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bubFH85T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moneytoday/20251022041747637ke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오기웅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부터),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f4f0444c5fe9a85e4995e87e6a9fcfa683b98a6121d66e01de05e96d8be5fc" dmcf-pid="fLrgdlnQH6" dmcf-ptype="general"><br>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2015년 부품업체들이 있는 구미산단의 중소기업 운영실태를 파악하다가 깜짝 놀랐다. 설비 노후화는 물론 수작업 공정 등으로 제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삼성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제조환경 개선과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하고 삼성이 강점이 있는 제조기술과 성공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접목할 수 있는 업종별·수준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6a04b80240f20a0afb4b5b9f1d72e5868d537316099795062931bcba0f63ea7" dmcf-pid="4omaJSLxG8" dmcf-ptype="general">2015년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이듬해부터는 전국으로 지원대상을 넓혔다. 실제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 사례가 꾸준히 나온다. 충남 홍성군의 식품기업 ㈜백제는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성이 약 33% 상승했다. 해외판로 개척에도 성공해 현재 20여개국에 떡국, 쌀국수 등을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전북 익산의 위제스 역시 스마트공장 도입 이후 농기계 트랙터 '캐빈'의 생산성이 52%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p>
          <p contents-hash="015df4035667cd5233ff507990119ed09b3fa961bb6a2311b916c9c70197029a" dmcf-pid="8gsNivoMH4" dmcf-ptype="general">이런 성공 뒤에는 20년 이상의 제조현장 경력을 갖춘 삼성 전문위원들의 노력이 있었다. 전문위원들은 현장에 약 2개월간 상주하며 공정개선과 품질관리 등 제조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했다. 삼성 관계자는 "같이 잘돼야 한다는 진정성으로 삼성이 오랜 기간 정성을 쏟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78cf165c0cbde29d1a6414562b0f4d6364fc73c726112803ef97d8248cae015" dmcf-pid="6aOjnTgRGf" dmcf-ptype="general">중소기업중앙회가 2022년 9월에 발표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정책효과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시 △매출 23.7% △고용 26% △R&amp;D(연구·개발) 투자 36.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대상 기업의 만족도는 2019년 86.2%에서 지난해 93.6%로 꾸준히 상승했다. </p>
          <p contents-hash="457e5d15986d8cdc9d20b9edc5d7fb1c50d6736cc5616e5ab0a3c0eb36b99099" dmcf-pid="PMje6rx2GV" dmcf-ptype="general">삼성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에 우선 지원해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쓴다. 지자체와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지역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p>
          <p contents-hash="e3555ffe4669b7a94d7890c3e14d2dcb77e18b3f91dcf9498ad5375b95ddadeb" dmcf-pid="QRAdPmMVZ2" dmcf-ptype="general">삼성은 2023년 '스마트공장 3.0'을 발표하고 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을 본격 추진 중이다.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실시간으로 대응 가능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사장은 "10년간 쌓아온 스마트공장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14a0fdc9e861f59723538da22a055958a1ba5f25c8082aa7b128f231cf412864" dmcf-pid="xecJQsRfZ9"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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