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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덴마크오픈의 충격은 잊었다···‘황금콤비’ 김원호-서승재, 30분 만에 프랑스오픈 16강 안착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2 02:13: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2/0001074763_001_20251022021311434.png" alt=""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연합뉴스 덴마크오픈의 아쉬움은 씻고 다시 달린다. 남자복식의 ‘황금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화재) 조가 프랑스오픈 16강에 안착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22일 프랑스 세숑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32강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쿄헤이-미도리카와 히로키 조를 30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1 21-8)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다운 압도적인 경기였다. 1세트 12-9에서 연달아 5포인트를 따내며 격차를 크게 벌린 끝에 가볍게 세트를 가져온 김원호-서승재는 2세트에서는 더욱 상대를 몰아붙여 단 8점만 허용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원호-서승재에게 이번 대회는 자존심 회복의 기회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2/0001074763_002_20251022021311990.jpg" alt="" />공격을 받아내는 서승재. 연합뉴스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1월 조 결성 이후 ‘무적의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콤빌,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포함해 지난달 코리아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올해 13개 국제대회에서 8차례 우승하며 세계 최강 기량을 과시했다. 김원호-서승재는 21일 막을 내린 덴마크오픈에서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16강에서 말레이시아 팀에 36분 만에 0-2 완패를 당해 충격적인 탈락을 했다. 올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그들이었기에 패배가 더욱 충격적이었다. 덴마크오픈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절치부심한 김원호-서승재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김원호-서승재는 16강에서 대만의 치우샹치에-왕치린 조와 8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10/22/0001074763_003_20251022021312496.jpg" alt="" />김원호(오른쪽)와 서승재. 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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