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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체제로 전환…신뢰 기반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0 17: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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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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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f0a83b91773b3dd8f2ee4083a89f9ed270d0ec737895a783f7a2618611e822" dmcf-pid="06gZwob0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fnnewsi/20251020170548045kxko.jpg" data-org-width="800" dmcf-mid="FuFiBtrN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fnnewsi/20251020170548045kxk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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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지고 있다. 개인정보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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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3def458f80ad9d7526f0a9bc0bf1715da1952b712d5d4e20bf1bcee1c9cf748" dmcf-pid="pPa5rgKpke"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AI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데이터고, 그 데이터를 어떻게 잘 쓰느냐가 AI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데이터에서 많은 파트를 차지하는 개인정보를 잘 보호하면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58c09503e0701bee7f0c77b10e8d3aa87db7e3333785dae3e8875e0404945c30" dmcf-pid="UQN1ma9UNR" dmcf-ptype="general">송 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신뢰의 기반이 있어야 개인정보 활용이 가능하다”며 “어떻게 하면 신뢰 기반을 쌓으면서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5526c2b0b1d61182453f170083f7aaac0c08d800072a530d58fbd224bf410ba" dmcf-pid="uxjtsN2ugM" dmcf-ptype="general">송 위원장은 특히 대규모 유출사고 등을 계기로 선제적 예방 체제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제도 개선안을 마련 중이다. </p>
          <p contents-hash="8205dc0063905213abf0b9b97a462d8631482bba762adc0bf76337653a2e3735" dmcf-pid="7MAFOjV7Nx" dmcf-ptype="general">송 위원장은 “유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실제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확률은 아직 높지 않지만, 유출된 정보가 국경을 넘어서 어떻게 유통되는지를 알기 어렵다”며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예방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제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체제를 갖추는 데 힘을 많이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20cece1e31b3160e91f5f2db2ee4585e6dabd072c120e30a133b2ffdc384981" dmcf-pid="zRc3IAfzaQ" dmcf-ptype="general">국제적 공조 가능성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정보는 국내에서만 생산되고 유통되는 게 아님에도 국경을 넘어 다니는 정보의 흐름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현실"이라며 "기술적·제도적으로 정보가 관리되고 유통되는 프로세스를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국제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도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8f2cc5dfd4aff2a374552c9fbfb465070d9f6fc5b4b7340fd177fb03f9fecb1" dmcf-pid="qek0Cc4qjP" dmcf-ptype="general">SKT, KT, 롯데카드 등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서는 “어떤 사건이든 잠깐의 실수로 일어나는 게 아니라, 그간 미비한 상태가 누적돼 하나의 사고 형태로 나타난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확실히 문제를 파악해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dc63d0f3ecfc96178e628d8770cad4a3a84308cff443d8c6a1dca6872eb5050" dmcf-pid="BdEphk8BA6" dmcf-ptype="general">그는 “다른 기업들도 사고가 나지 않았다고 안전한 게 아니다.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대형 사고들을 반면교사 삼아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보보호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83443cdcf36d9447e542554f898cc55df30504fb7eea125a49b5f19a2c552e9" dmcf-pid="bv3nbFmjN8" dmcf-ptype="general">국내 공공·민간 침해 사고를 담은 '프랙 보고서' 분석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할 만큼 발견된 사항은 있지는 않다”면서 “추가 조사를 깊이 있게 하고 있다,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366b931fc7455b4460c3d90717b52746f9890c793f401b0a132f66a76136ead" dmcf-pid="KT0LK3sAk4"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조직 내 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했다. 송 위원장은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 양이 급격히 늘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환경으로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저장되면서, 한 번 유출되면 사고가 대규모로 번질 수밖에 없는 기술적 속성이 있다"면서 "그런데 이를 조사할 역량과 인원은 부합하게 늘지 않았다. 지난 3년간 조사 인력이 늘지 않아 30명 정도로 분투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01d77c11542ed57ef309f6af12d1f273426bcd114a07a11d8fdac8dbfe5987c" dmcf-pid="9ypo90Ocaf"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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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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