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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만, 장인·장모 앞 '폭풍 오열'…모두를 울린 결혼식 진심 고백 ('사랑꾼')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0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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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Hankook/20251020091740224jcec.jpg" data-org-width="600" dmcf-mid="ZGb1qYjJ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Hankook/20251020091740224jce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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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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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진심이 예식장을 울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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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일(월)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김병만이 결혼식 30분 전, 사회를 맡은 절친 이수근을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스무 해를 함께한 절친인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이름을 바꿔 부르며 웃음 가득한 재회를 나눴다. 그러나 이내 진지한 부탁이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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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병만은 "장인·장모님이 결혼식에서 부모님 인사는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네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해주면 좋겠다"고 이수근에게 조심스레 부탁했다. 그에게는 전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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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결혼식이 시작되자, 사회를 맡은 이수근은 "병만 씨가 특별히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어온 것 같다"며 마이크를 건넸다. 잠시 입술을 달싹이며 말을 잇지 못하던 김병만의 표정에는 여러 감정이 스쳤다. 옆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또한 눈가를 훔치며 남편의 떨리는 고백을 지켜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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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Hankook/20251020091741493okml.jpg" data-org-width="600" dmcf-mid="5EqZ7yae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SpoHankook/20251020091741493ok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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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수근은 "병만아, 네가 잘 모셔라. 아버지 어머니 몫까지 네가 잘 모셔라"라며 진심 어린 덕담을 건넸고, 현장은 순식간에 따뜻한 울음바다로 변했다. 그동안 '달인'으로, 또 '사랑꾼'으로 살아온 김병만의 진심이 하객들의 마음을 울린 순간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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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김병만이 장인·장모를 향한 감동의 고백을 통해 모두의 눈물을 터뜨렸다"며 "결혼 30분 전부터 이어진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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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김병만의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은 20일(월)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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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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