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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인감독' 김연경 "MBC PD한테 속았다…눈물 나려고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0 0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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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연경이 바쁜 감독 스케줄에 울먹거렸다.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moneytoday/20251020012141108hdag.jpg" data-org-width="1200" dmcf-mid="3tqjcKWI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moneytoday/20251020012141108hda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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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바쁜 감독 스케줄에 울먹거렸다.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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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이 바쁜 감독 스케줄에 눈물을 보일 듯했다.
 19일 방영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일본 고교 리그 최강전 '인터 하이'를 답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와 경기를 앞둔 김연경은 "슈지츠 선수 파악이 안 됐다. 전력 분석을 위해 인터하이 시합을 보러 간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인터하이가 개최되는 일본의 한 운동장에 들어섰다. 
 김연경이 들어서는 순간 모든 배구인은 김연경을 알아보고 사진, 사인 등을 요청하는 등 환호했다.
 배구장에 들어온 김연경은 바로 슈지츠의 전력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김연경은 "만만치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름의 구성을 했다. 승산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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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바쁜 감독 스케줄로 피곤한 김연경.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20/moneytoday/20251020012142906re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01huzOe4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0/moneytoday/20251020012142906res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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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감독 스케줄로 피곤한 김연경.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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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한국으로 바로 귀국한 김연경은 바로 체육관으로 향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김연경은 "한일전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공항에서 바로 연습하러 갔다"고 전했다.
 이어 일주일에 며칠을 여기에 할애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이번 주는 하루도 못 쉬었다. 다음 주도 못 쉴 예정이다. 이번 주 다음 주 생각을 하면 조금 눈물이 나려고 한다. 그 얘긴 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작진이 "선수 때보다 더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고 묻자 김연경은 "저는 MBC에 속았습니다. PD한테 속았습니다. 완전 사기꾼입니다. 목소리도 잃고 개인 생활도 잃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인터뷰가 길다. 뭘 자꾸 물어보냐. 밤 11시다"라며 PD에게 읍소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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