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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럴수가, 죄다 日-日-日이라니' 꽁꽁 숨어버린 韓 선수들...'포스트 김연아'는 어디에?

온카뱅크관리자

2025-10-20 00:30: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66_001_2025102000300976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br><br>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김채연(경기일반)과 신지아(세화여고), 유영(경희대)이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br><br>지난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160;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은 기술 점수(TES) 65.16점, 예술 점수(PCS) 60.19점을 받아 125.35점을 기록했다.&#160;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2.24점을 더한 김채연은 총점 187.59점을 받아 최종 6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66_002_20251020003009807.jpg" alt="" /></span></div><br><br>김채연은 첫 점프 과제인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이어 계획했던 트리플 루프는 도약 준비 과정에서 흔들리며 점프 타이밍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br><br>경기 중반부 플라잉 카멜 콤비네이션 스핀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획득한 김채연은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선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수행 점수(GOE) 0.84점이 깎였다.<br><br>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점프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과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동시에 받아 GOE 1.21점을 손해 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66_003_20251020003009840.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66_004_20251020003009872.jpg" alt="" /></span></div><br><br>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 신지아도 점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160;그는 이날 TES 64.28점, PCS 58.82점을 더해 123.10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9.23점) 점수를 더해 최종 7위를 기록했다.&#160;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시키며 이날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이어진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살코에선 힘이 풀리며 모두 2회전으로 처리,&#160;점프 난조에 고개를 떨궜다.&#160;<br><br>두 시즌 만에 그랑프리 무대에 복귀한 유영은 TES 64.50점, PCS 52.92점으로 117.42점을 얻어 최종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영은 두 번째 과제&#160;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았다.&#160;후반부에 들어서는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에선 쿼터 랜딩,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어텐션과 쿼터 랜딩 판정을 동시에 받으며 GOE가 크게 깎이며 아쉬움을 남겼다.&#160;&#160;<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0/20/0002235066_005_20251020003009906.jpg" alt="" /></span></div><br><br>한편 이번 대회에서&#160;일본 선수들은 펄펄 날았다.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른 나카이 아미가 총점 227.0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160;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160;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160;224.23점으로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스미요시 리온이 216.0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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