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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역 트로트★] 김대성, 아픔 딛고 감동의 노래로…"가슴 울리는 가수 목표"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9 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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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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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획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동 중인 지역 트로트 가수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음악 여정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신바람 대전'의 가수 김대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lt;편집자주&gt;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어머니를 찾기 위해 가수가 된 김대성, 이제 그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노래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 그만큼 기량을 갈고닦으며 진심과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열망도 더욱 커지고 있다.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가수 김대성. '멋진 남자', '신바람 대전' 등 대표곡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어머니를 찾기 위해 가수가 된 사연이 전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진한 응원과 격려를 이끌어냈다.
 지난 3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을 통해 김대성은 친모의 존재를 알게 된 사연과 어머니를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국 어머니와 연락이 닿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당장은 만남을 이룰 수 없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는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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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특종세상' 김대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xportsnews/20251019115158429rhmj.jpg" data-org-width="550" dmcf-mid="yqUaaRpX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xportsnews/20251019115158429rhm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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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세상'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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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방송을 통해 수산물 도·소매 업체에서 16년째 근무 중임을 밝히며, 새벽 3시부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 거래처 관계자들과 인근 시장 상인들로부터 성실함과 책임감을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현재 근무 중인 직장이 가수로서의 기반을 다져준 소중한 터전이라며 "대전에 처음 와서 이곳에서 직장을 잡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언제나 믿고 응원해준 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성은 현재 대전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대전광역시 서구씨름협회 부회장이자 대전광역시 씨름스포츠클럽 이사 겸 홍보대사로서 각종 지역 행사를 도맡아 진행하며, 지역 씨름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가수 활동 전 씨름을 했던 그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대전을 위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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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성 '신바람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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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지난 2022년 발표한 '신바람 대전' 역시 노래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곡이다. 흥겹고 경쾌한 리듬에 김대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대전의 살아 있는 분위기와 정겨운 매력을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대전을 널리 알리고, 홍보대사 못지않게 노래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 "가수로서 대전의 이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노래로 지역에 힘이 되고 싶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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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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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다음 목표는 대전을 넘어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로 성장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특종세상' 방송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가 지닌 화제성과 대중적 관심도 이미 입증됐다.
 현재 김대성은 대전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역 축제 무대에 초대 가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전국 TOP10 가요쇼' 등 여러 음악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대중 앞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궁극적으로 그는 "가슴을 울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로 노력 중이다. 노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 속 오래 남는 울림을 전하고 싶은 바람이다. 
 "사람들은 가수를 두고 '딴따라'라고도 하지만, 저는 그저 노래만 부르는 가수보다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가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누군가 제 노래를 듣고 '저 가수는 가슴을 울린다'고 느낀다면 그게 제가 바라는 최고의 무대이자 인생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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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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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로 치자면, 김대성이 그리고 있는 방향은 조항조의 '인생아 고마웠다'처럼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곡이다. 신나고 흥겨운 분위기도 좋지만, 누구나 자신의 삶을 떠올리며 위로받을 수 있는 노래를 기다리고 있다. 
 그만큼 진심과 깊은 감정을 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매일 조금씩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다. 김대성에게 음악은 여전히 도전이자 성장의 여정, 그리고 팬들에게 보답하는 가장 진실한 방법이다.
 "그동안 세미 트로트 곡으로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는 감성을 담은 보컬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연습하겠습니다. 그만큼 노력을 쏟아서 진짜 노래로 마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절대 실망 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팬분들도 저의 감성적인 보컬을 들어 보시고 '정말 노력하는구나'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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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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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김대성은 가족의 화목함을 인생의 또 다른 목표로 꼽았다. 과거에는 유명해지는 것이 단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존재, 든든한 구성원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다.
 "제가 대중가수로서 잘 나가고 더 유명해지면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주고, 그때는 자연스럽게 집안도 더 단단해지고 서로의 마음도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집안이 화목하고 명절 분위기가 나면, 명절 때 집에 가는 게 행복하고 자신감도 생길 것 같아요. 제가 더 노력해서 다시 가족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날을 위해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사진=김대성,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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