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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쓰저씨 김석훈, 환경보호 경매사 변신 ‘김이나 부부→정유미’ 총출동 (‘전참시’)[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9 0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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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9GPUTNt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2008754f56512ed83e6e4ccb7b311bdea2cf4b725319ba3a7fb76b2a2abcb0" dmcf-pid="qg2HQuyj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참시’.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startoday/20251019011204503gqmy.jpg" data-org-width="500" dmcf-mid="uBul95OJ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startoday/20251019011204503gq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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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참시’.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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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훈이 경매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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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b739da8b5ab2f1ee421ce092af495bf8ac15b3ac17f7b3e27d38d7be4a7c1c0" dmcf-pid="bVZDpvA8HL" dmcf-ptype="general">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쓰저씨 김석훈이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d7395452828dc5adc41c1f628ae2a7a085011b9418408dafd84ebd9079766bc1" dmcf-pid="Kf5wUTc6Hn"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석훈은 “모자는 쓰고 다니는 거야? 어떻게 된 거야?”라고 매니저에게 물었다. 알고 보니 지난번 구제거리에서 매니저가 갖고 싶었던 모자를 내려놓고 마음이 쓰였던 김석훈이 새상품으로 선물했던 것. 매니저는 “진짜 감동 받아서 깜짝 놀랐어요. 태그랑 비닐에 싸여 있어서 새상품으로 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42aa6fea7bb4efeba083cf9954429349f6475e55c132465efa376ea69a243d6" dmcf-pid="941ruykPti" dmcf-ptype="general">그는 “스케줄 비는 날 저랑 일찍 만나서 2주에 한 번 정도 장을 보는 것 같아요. 배달시키면 과대 포장이니까 배달은 거의 안 시키고 직접 가서 사시더라고요”라며 가는 장소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fe5a22210905dcad9beed38f4a3ee0c8bd1c3e80c9d4bedb5d0994f6ecd71a4" dmcf-pid="28tm7WEQGJ" dmcf-ptype="general">이후 김석훈은 매니저와 얼마나 아꼈는지 서로 다퉜다. 매니저가 “여름에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면 한 7, 8천원? 선풍기로도 충분했던 것 같아요”라고 하자 김석훈은 “그런데 나도 방마다 에어컨이 있거든. 방이 4개인데 에어컨이 4개인데 여름에 에어컨 켠 방에 다 모이는 거야”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ff945553ec2c34b63b3c43cea3cfd87fe026daf23734da011f5fd54ff1cf235c" dmcf-pid="V6FszYDx1d" dmcf-ptype="general">이어 “적정 온도가 26도인데 실제로 맞춰놓고 자면 난 추워. 그래서 28도로 맞춰놓고 예약으로 1, 2시간만 켜놔. 우리 집이 커도 한여름 전기 요금이 10만원대야. 우리나라가 전기 요금이 싸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43563a6a34d1eecafe0a064698a938afb2961769f36039f095ef2d470765aa77" dmcf-pid="fP3OqGwMHe" dmcf-ptype="general">리퍼브 마켓에 도착한 두 사람은 1층 식료품점, 2층 생활용품점에서 장을 봤다. 바나나가 500원, 안마의자도 60만원대인 것을 본 스튜디오는 난리가 났고 특히 양세형은 “저 정도면 진짜 문제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가격을 보고 감탄했다. 폭풍 쇼핑을 하고도 3만원이 채 나오지 않았고 김석훈은 옆에 있는 대형가구점에서 다시 장을 봤다.</p>
          <p contents-hash="cae6b522d6d66df74a3fdf14b62b691d66d2838121bf021ca67137e90505ed33" dmcf-pid="4Q0IBHrRYR" dmcf-ptype="general">믹서기를 보던 김석훈은 결국 구매하지 못했고 송은이는 “믹서기 샀어? 내가 줄게! 집에 안 쓰는 거 있어. 큰 거”라며 선물하겠다고 했다. 김석훈은 “고맙다. 내가 안 쓰는 걸 남이 잘 쓰면 또 그 기쁨이 있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947c11fa66b8086f2058c8bc0f814cbcb9260797709cd95346aa77bef58f7c0" dmcf-pid="87vgXmiBGM" dmcf-ptype="general">매니저는 밥솥을 사고 싶다고 했지만 “압력밥솥이 없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건 없었다”며 밥솥을 사지 못했다. 벌레 퇴치 조명을 발견한 김석훈은 “이거 바깥에 놓으면 좋은데 구매하겠어”라며 구매하겠다고 했다. 송은이가 “저건 왜 고민 안 하고 바로 구매 결정하냐”고 묻자 김석훈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여름이 길어졌잖아요. 모기가 계속 있어요. 아기들 때문에 꼭 필요하다”며 자녀까지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p>
          <p contents-hash="4c9f3e82cdfe815dcaeb3aa6ba24c002863db4c9f2c24e42e8b5a5fc316fc1be" dmcf-pid="6zTaZsnbGx" dmcf-ptype="general">제품이 잘 작동하는 것까지 확인한 그는 2만원에 벌레 퇴치 조명까지 구매 완료. 그러나 리퍼브 마켓에 다시 들어온 김석훈은 아까 봤던 자전거 앞에 섰다. 그는 “자전거 만큼은 정말 좋은 걸 사주고 싶었다”며 자녀를 생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c7415fcd440259a3f4c7a6286ac8171fb6b0af22d280697190dd2551187010" dmcf-pid="PqyN5OLK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참시’. 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9/startoday/20251019011205823cxeu.jpg" data-org-width="500" dmcf-mid="7HXE0Sj4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startoday/20251019011205823cx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참시’.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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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7f07298cb279f89d7aca65ba8098462bd573234a9efb6e8702f3477277b4bfc" dmcf-pid="QBWj1Io9GP" dmcf-ptype="general">
           이후 두 사람은 스케줄 장소로 향했다. 매니저는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서 회사 임직원들과 아티스트 대상으로 경매 시장을 열게 됐어요”라며 스케줄 취지를 설명했다. 김석훈은 “환경 문제가 사실 너무 많이 사서, 소비해서 시작되는 거거든요. 누군가가 내가 안 쓰는 물건을 쓰면 정말 행복한 일이거든요”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f6706a1e44abf7c02d4a38055d69ed9ee15683518e811d50740b45fb7338006a" dmcf-pid="xbYAtCg2H6" dmcf-ptype="general">매니저는 “경매사로 진행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경매사로 데뷔합니다. 회사에 경매 포스터를 붙여서 회사 식구들이 물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낙찰금은 환경 난민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p>
          <p contents-hash="7171597b26c69336a06ff898e127440f8cfc42d339a3e30eddb98bd73cbac758" dmcf-pid="yrRUofFO58" dmcf-ptype="general">김석훈은 “기후 온난화가 되면서 전기료를 못 트는 사람들이 있어요. 전기 요금도 내주는 기관이 있는데 거기에 기부하려고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직접 발 벗고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45918c13c61f68831bc5b3621193bbaee14084bdc74daf2fc969977ca3687fd" dmcf-pid="Wmeug43IG4" dmcf-ptype="general">이날 경매에는 가방, 게임기, 지갑 등 멀쩡한 물품이 잔뜩 나왔다. 경매장에는 배우 김성은, 정유미, 빌리 문수아, 여운혁 사장, 김이나 부부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직원들이 모습을 보였고 어느새 실내는 입찰자들로 꽉 찼다.</p>
          <p contents-hash="963a699a4edebb7a69b9be98a43564a13191453c8b7fd1d8b0c87a82939ad37a" dmcf-pid="Ysd7a80Ctf" dmcf-ptype="general">석훈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고 부득이하게 현금을 안 가져오신 분들은 계좌 이체도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첫 번째 경매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배우 조한선이 기증한 명품 벨트를 꺼냈다. 김석훈이 7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자 여기저기서 손을 들며 가격을 올렸고 결국 10만원에 낙찰됐다.</p>
          <p contents-hash="adb8d5dda6709dcb5f267979dcfb6caf02d1386214f1578d9b46a93e2a174ad3" dmcf-pid="GOJzN6ph1V" dmcf-ptype="general">이어서 고급 면도기, 게임기, 명품 스카프, 음식물 처리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연이어서 나왔고 어느새 물품은 총 280만원의 기부금을 기록하며 다 판매됐다.</p>
          <p contents-hash="62d7f915b00421319f6becfcdac4b7cd2c5a08b02399bdce2c599aee7909d03b" dmcf-pid="H3IJykMU52" dmcf-ptype="general">‘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p>
          <p contents-hash="ccaca00016c585ffd57b15926b37ad407304de76f62dbd27fd3c3a6a6ecbc1e3" dmcf-pid="X0CiWERut9"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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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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