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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진 “출연한 영화 70여편…여배우와 ‘러브신’ 하고 싶었는데” (불후)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8 1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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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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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이자 배우인 남진이 여배우와의 러브신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727회에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아티스트 남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략 70편의 영화에 출연한 남진은 당시 상대 여배우와의 키스신을 묻는 질문에 “그때는 못했다. 당시에 20대니까 러브신도 예쁜 여배우랑 깊게 하고 싶은데 그때는 주둥아리가 닿으면 안됐다”며 “닿으면 영화 상영을 못한다. 러브신은 볼탱이까지만 가고 카메라 넘어가는 거야”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남진은 “신유가 부른 ‘우수’도 제가 제일 처음 출연한 영화 &lt;형수&gt;의 주제가였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제목이 왜 형수냐”라는 물었다. 남진은 “형이 결혼하자마자 사별해서, 형수가 오자마자 생과부가 됐다”며 “내가 인간성 좋은 시동생이라 형수가 너무 불쌍하고 짠해서 형수를 위로하고 아낀다는 것이 너무 많이 아꼈다”고 설명해 웃음을 줬다. 신동엽은 “착한 시동생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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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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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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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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