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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로남불 정용화? 친구 성규 폭로에 무릎 꿇고 사과 “내 무덤을 팠네”(집대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7 1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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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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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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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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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용화가 자신에 대한 폭로에 무릎까지 꿇었다. 
 10월 17일 ‘집대성’ 채널에는 ‘갈테야테야 2010년으로 갈테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대성과 같은 시기에 활동한 1989년생 2AM 조권,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대성은 동갑내기인 세 사람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지만 의외로 접점이 없었다고 밝히며 이날 촬영을 계기로 친분이 쌓이기를 기대했다. 정용화는 “대성이 너만 제일 마음 열면 된다. 우리는 뭐 언제나 준비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서로 번호를 아냐는 대성의 질문에 정용화는 “나 대성이 번호 알았는데 번호 바뀌었던데?”라고 물었다. 대성은 “무슨 소리야”라고 발끈하며 “너도 바꾼 거 아니야?”라고 반응했다. 정용화는 “난 지난주에 번호 바꿨고, 그 전까지 10년 동안 썼는데”라고 말했다. 
 자신의 예전 번호를 가지고 있던 대성에게 정용화는 “대성이의 카톡이 어느 순간 어린아이의 카톡으로 바뀐 거다. 난 거짓말인 줄 알고 ‘대성아?’라고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성은 “제가 이거는 진짜 미안하다”라고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대성은 “전 번호를 거의 데뷔할 때부터 썼다. 바꾼지 반년 정도 됐다. 그러면서 단체문자를 못 보내고 일일이 하다 보니까 놓쳤네”라고 해명했다. 정용화가 “한 명씩 정리하는 거지”라고 말하자, 조권은 “중요하지 않은 거야”라고 이간질로 장난을 쳤다. 대성은 “놓친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성이 “나 빼고 서로는 알아?”라고 물었다. 성규는 정용화에게 “너는 대성 씨가 번호 바뀐 것 같다고 했잖아? 나는 사실 네 번호가 바뀐 것 같더라”고 말했다. 
 대성이 “2주 전에 바뀔 때 문자 왔어?”라고 묻자, 성규는 “2주 전이 아니라 몇 달 전에 확인했을 때도 아닌 것 같더라”고 폭로했다. 정용화는 “내가 진짜 미안해”라며 “내가 내 무덤을 팠네”라고 후회했다. 
 조권도 바뀐 번호를 연락받지 못했다는 말에 대성은 “번호를 바꾸는 과정에서 정리를 당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용화는 “한 명씩 보낸다기보다는 생각나는 사람한테만 보내다 보니까 늦어진 거지”라고 해명했다. 이에 조권도 “그렇긴 해. 우리가 평소에 서로 생각나진 않으니까”라고 정용화를 이해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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