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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내가 뇌전증으로 쓰러졌는데…남편 "민폐 끼치지 마" 버럭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7 0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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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남편이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내에게 욕설을 뱉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moneytoday/20251017031349668rwka.jpg" data-org-width="1200" dmcf-mid="Xbt5NrJq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moneytoday/20251017031349668rwk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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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뇌전증으로 쓰러진 아내에게 욕설을 뱉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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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뇌전증으로 쓰러졌는데 남편은 오히려 아내에게 욕과 분노를 쏟아냈다.
 1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8화에서는 결혼 7년 차인 김태정(34), 배희원(26) 부부가 출연해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내는 가사 조사 도중 뇌전증 전조 증상으로 인해 쓰러지는 돌발 상황에 마주했다.
 아내의 질병은 잦은 발작을 동반한 난치성 뇌전증으로 아내는 어릴 때부터 해당 병을 앓았다.
 남편이 없는 저녁 아내는 어쩔 수 없이 제작진에게 긴급 요청을 보냈다.
 아내는 다급하게 약을 먹었지만 발작을 일으켰고 제작진은 119를 불러 위기 상황을 넘겼다.
 구급대원의 조치로 아내는 몸을 추슬렀다. 이후에도 아내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밀린 집안일을 마저 끝냈다.
 하지만 남편은 집에 오자마자 "마. 뭐 하는데. 나이가 몇 개야"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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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아내에게 막말을 뱉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7/moneytoday/20251017031351343xtae.jpg" data-org-width="1200" dmcf-mid="ZxrD2x7v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moneytoday/20251017031351343xta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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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막말을 뱉는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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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쓰러졌던 아내는 안중에도 없고 "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냐"며 분노했다.
 남편은 "상사한테 아내가 뇌전증이 와서 가 봐야 하겠다고 했다. 상사가 못 보내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게 말이냐. 죽든지 상관 안 하겠다"라며 욕설을 뱉었다.
 당황한 서장훈은 "이해가 안 간다. 남한테 민폐 끼치는 게 화가 나서 아내한테 욕을 한다. 아내가 쓰러졌으면 괜찮은지 물어보는 게 정상 아니냐"며 남편에게 따졌다.
 남편은 뇌전증에 대해서도 막말을 뱉으며 아내에게 상처를 던졌다.
 남편은 "경련으로는 안 죽는다. 모든 환자가 혓바닥 돌돌 말려서 죽냐. 네 증상은 약간 정신병인 것도 있다"고 말하며 충격을 줬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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