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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학기술이 미래다] 〈173〉비과학자 과기처 장관 최초 발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5-10-14 16: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sdHCHrRIH"> <p contents-hash="a801fc01324c73ab40e059c4d7710144ae52055f2f8967597dfd4f73b7d7cb7a" dmcf-pid="FOJXhXmerG" dmcf-ptype="general"><strong>언론인 출신 김진현 장관이 ‘최고 과기처 장관’ 불린 이유<br></strong><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74045b0c205ed4085dad32565439f7f4a51e675ab7877b0eb5c6231b6c033b" dmcf-pid="3IiZlZsd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우 대통령이 1990년 12월 14일 모스크바에서 한·소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etimesi/20251014160307975yhkc.jpg" data-org-width="700" dmcf-mid="1XMWsWEQr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etimesi/20251014160307975yhk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우 대통령이 1990년 12월 14일 모스크바에서 한·소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4028cbbcb1039a713c09e885be4a8d815d30aaefbcf1af0c538ca10f79a680" dmcf-pid="0Cn5S5OJDW" dmcf-ptype="general">'최고 장관' '비과학자 출신 첫 과학기술처 장관'</p> <p contents-hash="3ffc1bb3e495fa16384915e3b5359c941505787ff36a55ff4d5de1a49b8ca400" dmcf-pid="phL1v1IiEy" dmcf-ptype="general">언론인 출신 김진현 과학기술처 장관을 수식하는 말이다. 그는 노태우 정부에서 2년 4개월 장관으로 일했다. 장수(長壽) 장관에 속했다.</p> <p contents-hash="602b8bc030cb09e23f64034a0a8d8312073badf063ee4495faf4d8427a92e7ea" dmcf-pid="UlotTtCnIT" dmcf-ptype="general">노태우 대통령은 1990년 11월 10일 그를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비과학자 장관 시대 시작이었다. 과학기술계는 “왜 비과학자 출신 장관 발탁이야”라며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7ea7d7ffa8deb6aa37b5a2311d505164cf39bc4010ff21738a2e19eba62dd0b1" dmcf-pid="uSgFyFhLEv"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장관 임명에 그가 몸담았던 김병관 동아일보 사장조차 “너 나한테 말도 없이 이러기야”라고 했다. 김 장관도 “일생 이렇게 난감하고 황당한 일이 없었다. 꼭 뒤통수를 맞은 듯했다”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ea7edb3dc3c15754e659e0b7505cd737f49b46e955c15216cabbf73fda829cab" dmcf-pid="7va3W3lorS"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비과학자 출신임에도 새로운 리더십과 과학기술 미래 비전 제시, 인사권 확보, 조직 장악, 부처 위상 제고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3250fa2db7e5a1a84231e35ec549fa892861d67645d8376f9ec21e37e377bff1" dmcf-pid="zTN0Y0Sgwl"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첫날 취임사부터 소신 행보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56bb04f8ee4da75b61320c20e1913fc5a6b13ffd84b7490442cf8245cc065bf" dmcf-pid="qyjpGpvawh" dmcf-ptype="general">“나는 과학기술처 창립 이후 첫 비과학자 출신 장관이다. 나는 오늘 취임하지만 내일 그만두더라도 과학기술처 근처에 얼씬거리거나 밥을 먹겠다며 여러분 신세를 안 지겠다.”(대한민국 성찰의 기록)</p> <p contents-hash="6c9386cb5ba5d833d1028062bab1e86e54fcb21515a68f9fc5cc0f5fedc2d851" dmcf-pid="B3IVUVtsmC" dmcf-ptype="general">한마디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하루를 일해도 소신껏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p> <p contents-hash="6f681ea542401e706d316991a99882504e59301d36ba376880755cb5889339ee" dmcf-pid="b0CfufFOsI" dmcf-ptype="general">1991년 2월 초.</p> <p contents-hash="9aca393b04f684f3483f3353313cf212f66d468690d0f1321896e3b60e3319b1" dmcf-pid="Kph4743IO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처 인사는 장관에게 맡겨 주세요.”</p> <p contents-hash="b295d88013a992c5db2c579b41b0e818e0f6dfd0847d34ff42fd3877430057e1" dmcf-pid="9Ul8z80Cws" dmcf-ptype="general">장관 취임 3개월 만에 그는 청와대에 인사권 위임을 요구했다. 산하 기관에 대한 첫 방문을 통해 업무파악을 끝낸 그는 김종인 당시 경제수석을 통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한다는 괘씸죄에 해당할 중대 사안이었다. 과학기술계는 숨 숙이며 추이를 주목했다. 일부에서는 “자칫 장관 바뀌는 거 아니야”라고 우려했다. 폭풍 전야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0c4cc59b9a191b6b339818966697fcf3db25105f09d65c3fa7a71063a42e6e3d" dmcf-pid="2uS6q6phOm" dmcf-ptype="general">얼마 후 반전이 일어났다. 청와대에서 “그러겠다”는 답이 왔다. 김 장관을 보는 과학기술계 안팎의 시선이 확 달라졌다. 김 장관은 차관을 포함한 부처 인사와 연구소 인사를 재량껏 했다. 그는 자기 사람은 두지 않았다. 장관의 영(令)이 서자 과학기술 정책추진에도 힘과 속도가 붙었다.</p> <p contents-hash="fd2d97d4a6775bbb487a3165af036a90e01ed76006cc52b24ffd3fea62f0720a" dmcf-pid="V7vPBPUlEr" dmcf-ptype="general">1991년 4월 30일. 대통령 과학기술 간담회가 열렸다. 사상 처음이었다.</p> <p contents-hash="a95f8f3828db5df0f4e3964c7707f9bb5b2225788d86e0456f6838d6dfcad3ee" dmcf-pid="fzTQbQuSrw"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자클럽(현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노태우 대통령 초청 과학기술 간담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d2bbd903a27b953c88891600abe288871495314db44f818d63f15004b7326d9f" dmcf-pid="4qyxKx7vID"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대통령이 과학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과학기술에 국한해 기조연설을 하는 일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회고했다.</p> <p contents-hash="d43d0ea7562f16191ae072c8cc8b8ce6b2e85e155c365980dd6a68165fd0d28b" dmcf-pid="8BWM9MzTEE" dmcf-ptype="general">대통령 행사인 만큼 김 장관과 과학기술처가 나서 구체적인 일정과 동선 등을 청와대 공보수석과 경호실 측과 여러 차례 협의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대통령이 범부처 연구개발 중심은 과학기술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내 과학기술처 위상을 높였다. 과학기술 간담회는 노 대통령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p> <p contents-hash="dbbd26bb262816b7f56110091a84244029b46b80354047565da7c9ad4a2c3186" dmcf-pid="6bYR2RqyEk"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가끔 다른 부처 일에도 의견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19fb1de60525297422d18b3d9ede1f377da7fe48ab998b3cf0989880122208c7" dmcf-pid="PKGeVeBWrc" dmcf-ptype="general">그랬더니 어느 날 강영훈 국무총리가 다른 부처 소관 안건을 상정하고 방망이를 치기 직전 느닷없이 물었다.</p> <p contents-hash="604c26e2e7da2aedc82094ca904502bdf039ec307501e291637fce78077b2b4f" dmcf-pid="Q9HdfdbYwA" dmcf-ptype="general">“그거 과학기술처 김 장관은 어찌 생각하시오.”</p> <p contents-hash="f954bc004a7630fbd292c3edc1aafa07910f404648ad05c56488977532ced1ec" dmcf-pid="x2XJ4JKGDj" dmcf-ptype="general">이후 노재봉, 정원식 국무총리 시절에도 소관과 관계없이 “과학기술처 김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시오”하며 의견을 묻는 일이 자주 있었다. 이런 일에 가장 좋아한 것 다른 부처와 협의할 일이 많은 과학기술처 기획관리실이었다. 다른 부처 실장들이 찾아오거나 전화로 “다음 국무회의 안건에 김 장관이 반대하지 말라”고 부탁하곤 했다</p> <p contents-hash="281d36d78cc956ec70722c8be47f733bf3419c45d3cb7e47537580e0bf961578" dmcf-pid="yOJXhXmeIN" dmcf-ptype="general">김 장관이 직접 들려준 이야기.</p> <p contents-hash="197ffd0b03920a6227639f7f5cedd156918055f46dc9ff9952f917ac7e40251a" dmcf-pid="WIiZlZsdra" dmcf-ptype="general">어느 날 부르지도 않았는데 실장이 장관실로 올라왔다.</p> <p contents-hash="91a4a90f9471b32d70665fcffaf6b5a3f5bd20d645432d6b2823cfd0af801358" dmcf-pid="YRucJcxpIg" dmcf-ptype="general">“무슨 일이 있나요.”</p> <p contents-hash="139e5acb4deea3146d988ac1f3bc3242c27fd7fdbec1d8fc7cadca8fb67c6596" dmcf-pid="Ge7kikMUwo" dmcf-ptype="general">“A부처 실장이 전화를 했습니다. 국무회의에 안건을 올리는데 장관님이 반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탁 전화였습니다.”</p> <p contents-hash="9c46d6bf2067743740f97f0b9ae0d3bbfb3ceb34c3c2789c213fea7ed548c63f" dmcf-pid="HdzEnERuwL" dmcf-ptype="general">“어떻게 했으면 좋겠소.”</p> <p contents-hash="61cd86ca8ab276d0f395781633243ee297d0425d89f03b9d7fa5a613eda147c5" dmcf-pid="XJqDLDe7mn" dmcf-ptype="general">“반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음에 그쪽에 부탁할 일이 있을 때 일이 잘 풀립니다.”</p> <p contents-hash="b6af3e0fa2fee07b4a66cb1ce1b1bd9b648349658c51bd5119d564efcfdbe511" dmcf-pid="ZiBwowdzOi" dmcf-ptype="general">“알겠소.”</p> <p contents-hash="2bb2ec832d204dd068e5b5f36d5b47f0ab38f75106622cb27526a4e0d9c74029" dmcf-pid="5nbrgrJqOJ" dmcf-ptype="general">1991년 11월 9일. 국회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사과를 안 하면 내려갈 수 없다”며 김진현 장관이 버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p> <p contents-hash="ae7ef11a87a3a676596259485cdf75689e0f051c5093fd8122c01b308133797c" dmcf-pid="1LKmamiBrd" dmcf-ptype="general">사태의 발단은 이렇다. B의원이 위원회에서 김진현 장관을 향해 질의했다.</p> <p contents-hash="355d0d99a58666879e025500bed76d287dc308e1416077495fbec3511a417336" dmcf-pid="to9sNsnbOe"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50기 원자력발전소를 추가 건설하겠다는 게 사실입니까?”</p> <p contents-hash="c76b2529c6c7e3c0651fc07ba485f24ed62f6c6c8c8dadf7dfe478ef7cc3fb25" dmcf-pid="Fg2OjOLKER" dmcf-ptype="general">“원자력 안전과 기술개발은 과기처 소관이지만 원자력 발전을 동자부 소관으로 2030년 50기 계획을 알지 못합니다.”</p> <p contents-hash="6e66bf0e3f7c95eb03ffbdc8b759a6abb91381c8d107e73cb2fe66f238218b61" dmcf-pid="3aVIAIo9DM" dmcf-ptype="general">“원자력위원회 간사가 과학기술처 장관인데 왜 모르십니까?”</p> <p contents-hash="eddfb53d49ec5db045d317714a168e4c6a829bd9f28d8e1986b64c4f4fc25ebd" dmcf-pid="0NfCcCg2Dx" dmcf-ptype="general">“원자력위원회에 그런 안건이 올라오지 않아 저는 처음 듣는 소리입니다.”</p> <p contents-hash="af12638893a1e13780f5ca9c2dfd7548c01c2b84f819490de18c7806ab879258" dmcf-pid="pj4hkhaVEQ" dmcf-ptype="general">이날 의원들은 자정을 넘겨 새벽 2시까지 계속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K위원이 “왜 그런 거짓말하고 있어.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라며 반말로 소리쳤다;</p> <p contents-hash="ed7f6f071754927be947c5f6c1fe69d7415f880eb262a85e93189bf84a7abb4a" dmcf-pid="UA8lElNfDP" dmcf-ptype="general">“저는 거짓말한 사실이 없고 거짓말했다는 그 말을 제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p> <p contents-hash="9982b1a81a5cb2a5e5aded800c96bd27a4e5b2e59ed0f1e55dfa87bd357fb2b3" dmcf-pid="uc6SDSj4r6" dmcf-ptype="general">사회를 보던 김용태 예결위원장이 “김 장관 됐어요”라며 말렸다.</p> <p contents-hash="b1db847496d87f4984cbed322b030beaba20227b67dacb6c457c700ad6cb55d0" dmcf-pid="7kPvwvA8O8" dmcf-ptype="general">“사과받지 않으면 단장에서 내려갈 수 없습니다.”</p> <p contents-hash="8e1db8a697a8e51a730766a1ed135e571b5d14e8dd8946afcd0092ecdcabcb3b" dmcf-pid="zmeGIGwMD4" dmcf-ptype="general">상황이 심각해지자 노무현(전 대통령), 유준상, 김태식, 박실 의원 등이 중재에 나섰고 사태는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김 장관이 단상에서 내려오자 몇몇 장관은 엄지척을 내밀며 그를 맞았다.</p> <p contents-hash="07781a95899d237fc8b56f4108fc7b296f8808ca29de6a0281f2b5ef86665446" dmcf-pid="qsdHCHrRrf"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제2이동통신사업을 노 대통령 사돈인 선경그룹(현 SK그룹)에 넘기는 일에도 반대 입장을 취했다. 김 장관의 회고.</p> <p contents-hash="eeacffc80959e92af35c81ed32b9a8b123f3695f270935d380c2d54bef6da4b2" dmcf-pid="BOJXhXmeIV" dmcf-ptype="general">“국무위원으로서 노 대통령에게는 참 미안한 짓을 했다. 국민 편에서 정직과 성실, 정의 실천자로서 부정의 발본정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을 뿐이다.” (대한민국 성철의 기록)</p> <p contents-hash="5234be84b5a1613f415e351feaa5c0d68505ec0bbf8bd9e74269ce14242073a7" dmcf-pid="bIiZlZsdD2" dmcf-ptype="general">1992년 4월 25일.</p> <p contents-hash="e90c64ec3e9dba70d74674f42f75ee13da5711269a6c393eb8c959569507404d" dmcf-pid="KCn5S5OJs9" dmcf-ptype="general">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고위 공직자 합동연찬회가 열렸다. 전 국무위원과 전국 도지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원식 국무총리 지명으로 김진현 장관이 특강을 했다. 특강 소식에 과학기술처 직원들이 가장 반가워했다.</p> <p contents-hash="11c65ed63959fd07d08eedbd49316ef3043c56161fdcd786c5b151c4c2fb0a67" dmcf-pid="9hL1v1IiIK"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범부처 사업으로 G7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김 장관 야심작이었다. 이 사업은 기존 연구개발 방식과 완전히 달랐다. 우선 기간이 단기가 아닌 10년이었다. 기획 방식도 연구자 또는 정책부처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이었다. 단일 부처가 아니라 범부처가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기존 틀을 깬 과학기술 사업 첫 출발점이고, 새로운 연구개발 패러다임이었다.</p> <p contents-hash="9a9819a89720a7e421ddcba0bf0e13f8ac4cda0f16b9af3a6f28ba32b21ec0f2" dmcf-pid="2lotTtCnEb" dmcf-ptype="general">김진현 장관은 회고록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에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p> <p contents-hash="970933f523eaf8dedecc552b1251406fcb967ca976ad5f3a4f4400f51f88ff62" dmcf-pid="VSgFyFhLmB" dmcf-ptype="general">“이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을 산업 경제성장을 위한 하위 종속변수로 여기던 개념을 바꿔 강국과 겨루고 어울리며 살아야 하는 한국 목표를 분명히 하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p> <p contents-hash="c9ca72e339a5f8f48f95e638cddc1ed6b3a0533066f093a2e20ae34c6a25ab5e" dmcf-pid="fva3W3lomq"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이 프로젝트에 “과학기술처 이종원 실장, 송옥환, 한기익 국장, 박영일 과장 등과 추진위원 등 많은 분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2c82996e88ef0e45653b876f3c051e19e585b6a4bbe5dde54472c59f02a3c1d" dmcf-pid="4TN0Y0SgIz"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국내 최초로 기술복권 발행도 도입했다. 기술복권 발행에 반대하는 야당과 재무부를 설득해 이를 관철했다. 기술복권 발행은 유희열 당시 기술개발국장 아이디어였다.</p> <p contents-hash="199b4a27815f30a5d6e1e3c2096e9d561b5842d3b0edfed44843204d2fd71d7f" dmcf-pid="8yjpGpvaO7" dmcf-ptype="general">재무부 반대가 심해지자 김 장관은 유 국장과 이용만 재무부 장관을 만나러 갔다. 경위를 설명하자 듣고 있던 이용만 장관이 반대하는 실무자에게 말했다.</p> <p contents-hash="a9c240c43e9417003b44e708f09073471b1048e95f766949dbf3b9872df4f846" dmcf-pid="6WAUHUTNOu" dmcf-ptype="general">“김 장관을 도와주지.”</p> <p contents-hash="ed31a2fc47df74a6524b137a3c44488421c3f55b2e4cc8dde4bf34a18c1693cb" dmcf-pid="PYcuXuyjIU"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미국과 소련(현 러시아), 중국, 일본 등과 과학기술 광폭외교를 통해 과학기술 국제화에도 앞장섰다.</p> <p contents-hash="1fdf8865d6556e282ac89cd0bc756afe83026feccc6513f67476b19a13210df5" dmcf-pid="QGk7Z7WAmp" dmcf-ptype="general">유희열 전 과학기술처 차관은 김진현 장관을 '최고의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꼽았다.</p> <p contents-hash="b54020127d61ad4cee67c46f22c3ebb3a97fd7489be3ffe96949053b0a5116dc" dmcf-pid="xHEz5zYcO0" dmcf-ptype="general">유 전 차관의 증언.</p> <p contents-hash="ddbf938109f1d7772c9cc77888e9d6cc317a6ea328751eb4fdd0393fb16b88fb" dmcf-pid="yMUAdAQ0s3"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처 장관은 비과학자가 와도 잘 할 수 있다. 모든 과학 분야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의 경우 자기 전문 분야로 치우치는 경향이 없을 수 없다.” (과학기술자의 피땀 눈물 그리고 환희)</p> <p contents-hash="9f9a28a3e0456867479d5a4174a3e272e003b71ce7d5da7af51de865480e7590" dmcf-pid="WRucJcxpmF" dmcf-ptype="general">이현덕 대기자 hdlee@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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