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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OTT 간 스포츠 독점 중계 과열…중계권료 폭등 소비자에 전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4 10:1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상휘 의원 "OTT 플랫폼 독점 경쟁으로 보편적 시청권 훼손"<br>"정부, OTT 규제에 손 놓고 있어…최소한의 관리·감독 체계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ZUxNpva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93e684f4fba71f4cbd33a01c8e8e038adb8df6aa6b5693bd850d7aaea5174d" dmcf-pid="F5uMjUTN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리스코=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5.08.2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01223361vldz.jpg" data-org-width="720" dmcf-mid="1ArZqwdzH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newsis/20251014101223361vld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리스코=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오른쪽)이 23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FC 댈러스와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어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2025.08.2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f75f86fa28af0fcdcacff825511c708e33669fbf9fb9a3665552cec69d410c" dmcf-pid="317RAuyjYo"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최근 국내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이 인기 스포츠 중계권을 앞다투어 확보하면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contents-hash="41a8afa527c22aa53847a8f190abdc5805ca9f7a709260d4b993535f3595c374" dmcf-pid="0tzec7WAtL"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OTT 플랫폼 간 독점 중계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중계권료가 폭등했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e6c02bbfad1d6d147b640301e214e16f1987a84bc437d8eb3f87cdeb2393dc" dmcf-pid="pFqdkzYcXn"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국내 주요 OTT의 월 구독료는 최대 70% 이상 상승했으나 OTT 사업자는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돼 요금 인상 시 정부에 신고할 의무가 없고, 단순 고지만 하면 되는 구조다. 이렇다 보니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dbd46e7dc7513685b27a29de280f6eb4afb80269fffe1e8f3a75b495b095a2ef" dmcf-pid="U3BJEqGkZi" dmcf-ptype="general">또한 OTT 플랫폼의 무분별한 요금 인상과 독점 경쟁으로 인해 저소득층·고령층 등 취약계층이 스포츠 소외층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정부의 사전 관리나 감독은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e7af74d28029ab489675076d72f65c4a2be57034ee480dab7f187a9259efbd3" dmcf-pid="u0biDBHEXJ"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이 의원은 OTT의 스포츠 중계 독점이 단순한 시장 경쟁을 넘어 국민의 문화적 기본권과 미디어 접근권을 침해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비싼 요금과 복잡한 플랫폼 구조로 인해 고령층과 저소득층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중계권 변경에 따라 방송 채널이 자주 바뀌면서 스포츠 중계의 보편적 접근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02bf0689c594ff422438e1fa718cd8883cf2620c0875f1ad3cd978770870758" dmcf-pid="7pKnwbXDHd"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OTT 기업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동안, 정부는 OTT가 규제 대상이 아니라며 손을 놓고 있다"며 "OTT의 스포츠 독점중계 시장 논리 뒤에 숨은 방미통위의 무책임이 국민의 시청권 마저 침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p>
          <p contents-hash="15a7ed6aca4012761c4630483ddf7bb9f139505265888c930e1d0423d295a87a" dmcf-pid="zU9LrKZwZe" dmcf-ptype="general">이어 "통신요금제처럼 청소년·어르신·장애인 전용 요금제를 신설하는 등 최소한의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해 국민 누구나 공평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80d0f3c64d73b5a7f90900f73b98460873bb5de46cdb29c20e61d6bfa2039574" dmcf-pid="q7Vgs21mGR" dmcf-ptype="general">현재 스포츠중계를 제공하고 있는 OTT는 쿠팡플레이(프리미어리그·FIFA 클럽월드컵·분데스리가·라리가·K리그·NBA·F1·NFL 등), 스포티비나우(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세리에A·MLB 등), 티빙(KBO·KBL·UFC·US오픈 등), 애플TV(MLS 등) 등이다.</p>
          <p contents-hash="d381954e337b65e6ac3e2221c094b8e18e11127dfb67ccc9bc45085e230d5ee6" dmcf-pid="BzfaOVtsGM" dmcf-ptype="general">이들 OTT 서비스의 요금제를 살펴보면 ▲쿠팡플레이 와우회원 9900원, 일반회원 1만6600원 ▲스포티비 나우 베이직 9900원, 프리미엄 1만9900원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5500원, 스탠다드 1만3500원, 프리미엄 1만7000원 ▲애플TV 애플TV 회원 1만9000원, 일반회원 2만2000원 등이다.</p>
          <p contents-hash="aba104704cd44b17605c8d9635389bec90a91e5016096b8a4e2d2064b56632ec" dmcf-pid="bq4NIfFOt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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