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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텔, 1.8나노 기반 ‘제온6+’ 시연... 288코어로 운영 효율 ↑

온카뱅크관리자

2025-10-12 10:4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인텔 제온6+] "최종 버전서 전 세대 제온6 대비 성능 두 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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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인텔이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이하 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한 연례 기술 행사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 'E코어 제온6+(개발명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를 시연했다.
 E코어 제온6+는 인텔이 보유한 최선단 공정인 1.8나노급 '인텔 18A' 기반으로 저전력·고효율 E코어 '다크몬트'를 소켓당 최대 288개 탑재해 고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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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인텔 E코어 기반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과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웨이퍼.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7115jfqq.jpg" data-org-width="640" dmcf-mid="1i0RchaV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7115jfq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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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E코어 기반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과 인텔 18A 공정에서 생산된 웨이퍼.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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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시연장에서는 E코어 제온6+ 시제품과 생산에 쓰인 인텔 18A 웨이퍼 전시, 주 수요층으로 예상되는 통신사 가입자 인증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기존 제온6에서 제온6+로 서비스 이동시 시나리오 등을 시연했다.
 인텔 18A/3/7 등 3개 공정 조합... 내년 상반기 출시
 인텔은 2023년 출시한 4세대 제온 프로세서부터 CPU 코어를 여러 개로 나누는 칩렛(타일) 설계를 적용했다. E코어 제온6+도 기판 위에 여러 역할을 가진 반도체 조각 29개를 얹어 3층 구조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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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E코어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7327erpm.jpg" data-org-width="640" dmcf-mid="tCrF2eBW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7327erp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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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코어 제온6+(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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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트 타일은 인텔 18A, 메모리 컨트롤러와 각종 가속기가 포함되는 I/O 타일은 인텔 7 공정으로 제작된다. 컴퓨트 타일 최대 12개, I/O 타일이 얹히는 베이스 타일은 극자외선(EUV) 기반 인텔 3 공정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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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기판 위에 반도체 조각 29개를 얹어 완성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8581qtyw.jpg" data-org-width="640" dmcf-mid="F5Jh1BHE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8581qty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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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판 위에 반도체 조각 29개를 얹어 완성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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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트 타일 하나당 24개 다크몬트 코어가 집적되고, 이를 12개 활용하면 1소켓 288코어, 2소켓 576코어로 작동하는 서버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기존 제온6 기반 컨테이너 쉽게 전환 가능
 제온6+는 전세대 E코어 제온 대비 최대 2배로 늘어난 코어 수로 한 서버당 더 많은 서비스와 가상 서버를 구동할 수 있다. 시연장에서는 제온6 6700과 288 코어 탑재 제온6+를 탑재한 두 개의 시스템으로 성능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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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제온6/제온6+의 마이크로서비스 마이그레이션 비교.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9817wyka.jpg" data-org-width="640" dmcf-mid="3yZ8orJq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659817wyk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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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온6/제온6+의 마이크로서비스 마이그레이션 비교.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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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관계자는 "제온6에서 실행되던 120개의 컨테이너를 제온6+로 옮긴 다음 이를 240개로 늘려도 별도 튜닝이나 조정 없이 모든 컨테이너가 첫 시도에 즉시 실행된다"며 "이는 기존 제온6에서 전환의 용이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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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인텔은 제온6+ 프로세서의 소켓 호환성을 강조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1062athr.jpg" data-org-width="640" dmcf-mid="0oVWUfFO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1062athr.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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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제온6+ 프로세서의 소켓 호환성을 강조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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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는 제온 6900P 프로세서 기반으로 설계된 레노버 CSP HD350 서버도 전시됐다. 인텔 관계자는 "기존 제온6 플랫폼을 가진 서버 공급 업체들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제온6+ 제품을 빠른 시간 안에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사 운용시 가입자 기존 대비 2배 이상 수용
 지난 해 출시된 E코어 제온6(시에라포레스트)와 내년 출시될 E코어 제온6+는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나 가상 머신, 이동통신사 기지국 등 동시에 많은 이용자를 수용해야 하는 환경을 겨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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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입자 인증 절차 시연을 설명하는 인텔 관계자.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2370xvdj.jpg" data-org-width="640" dmcf-mid="p2w8orJq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2370xvd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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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자 인증 절차 시연을 설명하는 인텔 관계자.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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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은 통신사 5G 서버에 요구되는 '인증과 이동성 관리'(AMF)로 최대 수용 가능한 가입자를 시뮬레이션하는 시연을 준비했다.
 현장 인텔 관계자는 "E코어 제온6+는 최종 제품이 아닌 엔지니어링 샘플(ES) 단계 제품이지만 작년 출시한 제온6 대비 50% 이상 많은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으며 최적화 작업이 완료되면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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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E코어 제온6+는 소켓 당 2배 이상 코어로 더 많은 가입자를 처리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3621bzlj.jpg" data-org-width="640" dmcf-mid="UG2ypVts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2/ZDNetKorea/20251012104703621bzl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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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코어 제온6+는 소켓 당 2배 이상 코어로 더 많은 가입자를 처리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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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이어 "이런 성능 향상은 통신 사업자가 동일한 서버 공간에서 두 배 이상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과적으로 총 소유 비용(TCO)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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