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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너 굶으면 가슴이 찢어져"...'73세' 이용식, 배고파 우는 손녀 안고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8 09: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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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IbkMyjU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d29feb0f83d072af7286b6d4503a27781667f3ae32da7ae26dd0a6e616179b" dmcf-pid="Q8h9DeYc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7960rnor.jpg" data-org-width="700" dmcf-mid="f3Qh95iB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7960rno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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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43aa0dd23ec0f5f66ed4f59b0e660ac74a84a441adb4380b57a0c619275eaa6" dmcf-pid="xPSVrJHEzh"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이용식이 생후 4개월된 손녀에게 '인생 상담'을 해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64d170f6491d7376ec112631f48aa0617afce0159b88a4ce88c307403e5fa947" dmcf-pid="yv6IbXdzuC" dmcf-ptype="general">최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분명히 챙겼는데... 대체 어디 간 거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p>
          <p contents-hash="7fe04798dacba8296c6ba1a81b117f17b123e8fd682f51d64f551fb85d98aa14" dmcf-pid="WTPCKZJq3I" dmcf-ptype="general">이날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의 초대를 받은 양가 가족들. 그런 와중 배가 고파 칭얼대는 이엘이에 분유를 주려고 했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는 분유. 이수민의 엄마는 "웬만해서 우는 애기가 아닌데"라며 당황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f7d93e6c549b2e57f18a239485672fa4e48a43bf35351bf369d9e17fc36f5b" dmcf-pid="YyQh95iB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8159bfak.jpg" data-org-width="700" dmcf-mid="4DMSVtLK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8159bf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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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9aa6317c376dd1e6ba7a5dedf4df7889ec093d6f05aa657bc4ecc20b17479c6" dmcf-pid="GWxl21nbus" dmcf-ptype="general"> 급기야 이수민은 어플을 켜 검색하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 먹을테니까 걱정하지마. 너 굶기진 않아. 그 대신 그때까지만 참어"라며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손녀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p>
          <p contents-hash="5c3c2af1254274cb92689cd16ddc4b7677bea2808ff793412259bf4bbe9436ed" dmcf-pid="HYMSVtLKF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솔직히 뭐 이게 한 두 번이냐? 어? 그니까 다 넘어가는 거지 뭐 그렇지? 인생이라는 게 원래 다 그런 거야"라며 인생수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62be262eab44898ab007e743be1514f87667e5e15ecdb29f5268d5a4527b99b9" dmcf-pid="XGRvfFo9pr" dmcf-ptype="general">이용식은 "네가 굶으면 우리는 가슴이 아파. 가슴이 찢어져"라며 할아버지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82a476e111057a3e91e95ab51a28127550d9e7d3221fc570ef4452329495e" dmcf-pid="ZHeT43g2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8305leox.jpg" data-org-width="700" dmcf-mid="814sqGRu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8/SpoChosun/20251008092618305leo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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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7fe1dbe4ef8c273ac921641c05f96bc9b7ff0b2b6812232b141f2ebaa24190" dmcf-pid="51nGQuA8uD" dmcf-ptype="general"> 결국 무사히 분유를 주문한 이수민은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 듯 눈물을 흘렸고 이용식 역시 우는 딸을 보며 같이 눈시울을 붉혀 모두가 빵 터졌다. </p>
          <p contents-hash="c28847376ad073fe3680b4df73251887b89736e466d36c4bd00dc449cf7c9a12" dmcf-pid="1tLHx7c6UE" dmcf-ptype="general">식사를 맛있게 전부 다 먹은 가족들. 이수민의 엄마는 "일본에 가서 먹어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순 없을 거 같다"라며 행복해 했다. </p>
          <p contents-hash="015e651547bc74af863f149565089b1ae9ec0a2296525508967f8f8677290be9" dmcf-pid="tFoXMzkPuk" dmcf-ptype="general">집에 와 사위가 놓고 간 분유를 발견한 이용식은 "저게 차라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잔뜩 긴장했던 식사 자리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4a30380265894d5fad543d965026258bb9f10c00140df7cd9c49f6e420659e53" dmcf-pid="F3gZRqEQpc"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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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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