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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마귀' 박규영 "이제는 웃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5-10-07 07:51: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5k2L7c6wn"> <div contents-hash="1a252689a569db13fdf737f0e4d22687f2f46e88b22affec4f9cef14a2917974" dmcf-pid="G1EVozkPIi"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ff4d97d724f9e04684c5264a02a9613db288005362227e1f12488db1413b90" dmcf-pid="HtDfgqEQ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3341llxt.jpg" data-org-width="600" dmcf-mid="QqlnOxTN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3341ll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d11011a280031ed14a52224171b0fb0d4c96fbef4e5c96af54f8a5609c0f64a" dmcf-pid="XFw4aBDxOd" dmcf-ptype="general"> <p>배우 박규영은 최근 장르물에 연달아 출연하며 웃음기 가득한 얼굴보다는 무채색의 무미건조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실제로 만난 박규영은 전혀 달랐다.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최근 작품에서 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스스로도 이제는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소박한 소망을 드러냈다.</p> </div> <div contents-hash="95292471a288340f698ddbdec75e42fb927b598ad76aa8004349a65a0a4fcf9b" dmcf-pid="Z3r8NbwMwe" dmcf-ptype="general"> <p>9월 26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가 공개됐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149226755c90b7cf8c99ad9d8007ec9e46acd0241264845c8d370de952a518" dmcf-pid="5BSdr6lo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4641zson.jpg" data-org-width="600" dmcf-mid="xhx38He7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4641zson.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7b745e7d0ac1f399833e13d4e4537d4487985145908bf741cd2c3a2d49984d1" dmcf-pid="1bvJmPSgIM" dmcf-ptype="general"> <p>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상사들의 눈밖에 나 MK Ent.에서 쫓겨난 인물이자 사마귀 한울(임시완)의 오랜 친구 신재이 역을 맡은 박규영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에 나섰다. 박규영은 본격적으로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각오를 시작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beab5cb40f2217db91c719428013b8aac9287abe93f3ff7aa3408bcb774b8213" dmcf-pid="tKTisQvaDx" dmcf-ptype="general">"어쩌다 보니 제가 장르물을 많이 하면서 전사 같은 이미지, 액션도 잘 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본격적으로 보여드린 적은 없었거든요. '사마귀'를 통해 본격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대역, 스턴트 분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최대한 제가 해보고 싶어서 촬영 3~4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연습하고 촬영 도중에도 세트에서 연습을 했어요. 특히 신체적으로는 체력이 떨어진다는 설정이 있어서 끝까지 처절하고 악다구니 있게 부딪히는 액션을 하려고 했어요. 실제 촬영하다보면 그렇게 되기도 하고요."</p> <p contents-hash="734bf99b6776eaf88b36e8055b680bbf8afacfea385c64132dd8d7fa52215f77" dmcf-pid="F9ynOxTNDQ" dmcf-ptype="general">'사마귀'의 액션이 가장 빛나는 장면은 후반부 재이와 한울, 독고(조우진)가 함께 펼치는 3인 액션이다. 박규영 역시 일주일 전후로 이어지는 촬영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고 회상했다.</p> <div contents-hash="83714d75efd8647f33dc6784b562c84c4d58bfc7cd028c65f6672c32d1209d2e" dmcf-pid="32WLIMyjmP" dmcf-ptype="general"> <p>"영화 안에서도 워낙 길었고, 3인이 얽히다보니 카메라 합도 맞춰야 했고, 연기도 했어야 해서 회차가 꽤나 길게 잡혀 있었어요. 신체적으로고 그렇고 모든 캐릭터들이 최후의 감정을 표출하는 신이라 난이도가 있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ad591d9df9f88bc370321a1bf11708e5b7eac209f176f875e9d8d4969f87c2" dmcf-pid="0VYoCRWA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5881txst.jpg" data-org-width="600" dmcf-mid="y1k8NbwM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5881txs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c42f2e6abbddf4216c495df16200c1bee8604dd3929354bceaca9715eedc0ca" dmcf-pid="pfGgheYcm8" dmcf-ptype="general"> <p>극 중 한울은 불세출의 천재로 묘사된다. 재이는 이러한 한울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좌절한다. 박규영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감정"이라며 자신이 생각한 재이의 감정선을 설명했다.</p> </div> <p contents-hash="46609e58937b44a1ed4c093194979f2451dacadf78a669557c8f8b430ef66ac9" dmcf-pid="U4HaldGkE4" dmcf-ptype="general">"제가 학창시절 전교 1~2등은 아니었지만, 영원한 2등이 1등을 보는 감정이 있잖아요. 이런 감정을 안 느껴봤다면 거짓말 같아요. 특히 제가 종사하는 직업군은 이런 감정이 노출된 직업군이라고 생각해요. 시선과 평가를 받고 저조차 저를 평가할 수 있잖아요. 다만, 이걸 입 밖에 내기가 부끄러울 따름인 거죠. 그래서 모두가 느꼈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p> <p contents-hash="5ab0f77fa2db9ef88487d15c21c2119d8c9ee542f81dbcc7b0f20115b558ea94" dmcf-pid="uQ1cyL5rrf" dmcf-ptype="general">박규영 역시 배우 활동을 하며 많은 재능을 느꼈다. 다만, 박규영과 재이의 차이점이라면 이로 인해 좌절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p> <p contents-hash="6292620e9062e14f8bc15516b156597020acd9538f01220d754ebccfd0b46d4c" dmcf-pid="7xtkWo1mIV" dmcf-ptype="general">"스스로에 대한 모난 감정을 느꼈다기 보다는 많은 배우 분들이 '제 거는 잘 못 보겠어요'라고 말씀하지 않아요. 저 역시 언제나 자신의 작업물에 만족을 못하는 것 같아요. 다른 선배님들이나 배우분들의 좋은 연기를 보면 그런 감정이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다음을 기약하고 반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예요. 다만, 많으면 많고 몇 개 안 된다면 몇 개 안 되는 액션신에 임하는 제 마음을 너무 잘 알고 물리적으로 투자된 시간들을 알아서 액션 신 정도는 한 쪽에 두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48c0ab7d0b80b153a44b57663438f83ec34b76d651851cf85a06a5154f624798" dmcf-pid="zMFEYgtsw2" dmcf-ptype="general">'길복순'의 스핀오프인 '사미귀'는 공개 전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3인 액션신을 비롯해 액션신이 없지는 않았지만, 한울과 재이의 감정선을 묘사하는 데에도 비중을 할애하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p> <div contents-hash="32aed1bf8f8c4c888674c959c9b5b355bc573e913f06855e932623ee0c0464f5" dmcf-pid="qR3DGaFOD9" dmcf-ptype="general"> <p>"킬러지만, 결국 킬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한 명이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그 사이의 교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 교감을 통해 생기는 감정 역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호불호는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주연으로서는 모두 감사해요. 2시간 남짓한 시간을 보내주신 거니까요. 좋은 의견은 감사하게 받고, 안 좋은 의견들은 온몸으로 수용해야겠죠."</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7da70dd99dca5d043bf524e292dfb034892fad37a7f42cc18dae021cc13b16" dmcf-pid="Be0wHN3I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7120ptoc.jpg" data-org-width="600" dmcf-mid="WRw4aBDx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IZE/20251007075117120pt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6abbcff2a1b7c1b022bac462049c6acf3a614da0ed3e384c91b947b80ba4e1" dmcf-pid="bdprXj0COb" dmcf-ptype="general"> <p>'사마귀'와 전작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박규영은 최근 장르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로맨스 장르에 주로 출연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해 박규영은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p> </div> <p contents-hash="5a85d83fe05a5ce26a3ea3be97e94aff0c91abdb6abe69d2a4e7e2b5dd6daa0f" dmcf-pid="KJUmZAphsB" dmcf-ptype="general">"세 작품 연속으로 누군가를 보내드리는 역할을 하다보니 팬분들도 장르에 꽃히셨나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이 시기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대본을 보고 영감이 나오면 촬영하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연기자거든요."</p> <p contents-hash="4cf22b9693f2e876d7313ab0205308f978d995c4fdcd5d9adb327daa0cf03c07" dmcf-pid="9E4Yqhf5wq" dmcf-ptype="general">오히려 박규영은 휴머니즘이 느껴지거나 로맨스 장르 등 현실에 발붙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작품안에서 웃을 일이 부족했다는 박규영은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8c2ef9d6e236f12565b478d85023764ced838bb9ff153e3d19fd8a6ed6bceb1" dmcf-pid="2D8GBl41mz" dmcf-ptype="general">"휴머니즘이나 로맨스를 정말 하고 싶어요. 좀 웃고 싶어요. 실제로 웃음이 많은 사람인데, 근 1년간 작품에서 웃는 모습을 잘 못 보여드린 것 같아요. 행복한 장면을 공유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고 잘할 수 있어요. 클래식한 멜로, 시대극 속에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p> <p contents-hash="a365ea608ed62bf61e7bdeaf8eb2e70f1bdaedacccd5742965d21364ef52c737" dmcf-pid="Vw6HbS8tE7" dmcf-ptype="general">박규영의 바람이 닿았던 것일까 최근에는 로맨스 작품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다만 차기작은 역시 장르물 계열인 티빙 오리지널 '언프렌드'다. 박규영은 "그래도 누군가를 보내드리는 역할은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예고했다.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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