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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F추석기획] 韓 영화 2파전…주역들이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7 00:02: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V63ueYcat">
          <p contents-hash="e64be8694a4583c42d6f338d4b6c7ea6e2a24c2176fb273c51959dbae6ecab81" dmcf-pid="XfP07dGkA1" dmcf-ptype="general"><br><strong>'어쩔수가없다'·'보스', 추석 극장가에 출격한 두 편의 한국 영화 <br>손예진·박희순→조우진·정경호 "연휴는 극장에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cda5e9494df9d6770d52514a4453fef52328bc94d9b27a24aa8620acfa749d" dmcf-pid="Z4QpzJHE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손예진 박희순 정경호 조우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lt;더팩트&gt;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이새롬 기자, 남용희 기자,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5160qijb.png" data-org-width="580" dmcf-mid="yfL7bL5r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5160qij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손예진 박희순 정경호 조우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lt;더팩트&gt;에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이새롬 기자, 남용희 기자, 장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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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3a751c5a5993cb1fe6e6958dcbe2f08b71caf85c5dcc34c46affa58e31b84637" dmcf-pid="5pzyH2sdNZ"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9일이라는 긴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보스'가 이번 추석 극장가를 책임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151e05e956a8814286f9bdf69e0e00d3849f426a99dabd7a42aa692caf028ff" dmcf-pid="1UqWXVOJgX" dmcf-ptype="general">올해 추석 극장가는 2파전이다. 박찬욱 감독의 블랙 코미디 '어쩔수가없다'와 조폭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그 주인공이다. 연휴에도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있는 작품의 주역들은 침체된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는 만큼, &lt;더팩트&gt;에 여러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0c637800da327024d5100aa614f482318101f7485c53d04f205f1b25dba632" dmcf-pid="tuBYZfIi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염혜란(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굳이 어떤 의미를 찾기보다는 편안하게 보셔라. 박 감독님의 일생에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예리함이 있지만 공부하는 자세보다 편안하게 힘 빼고 보셨으면 좋겠다"고, 이성민(오른쪽)은 "보면 볼수록 놓쳤던 표정이나 숨은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니 여러 번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6449ntqc.jpg" data-org-width="640" dmcf-mid="WKL7bL5rk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6449nt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염혜란(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굳이 어떤 의미를 찾기보다는 편안하게 보셔라. 박 감독님의 일생에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예리함이 있지만 공부하는 자세보다 편안하게 힘 빼고 보셨으면 좋겠다"고, 이성민(오른쪽)은 "보면 볼수록 놓쳤던 표정이나 숨은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니 여러 번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장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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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60773272162cf998429ffab10b28f73fdc86ddbedd653cfe9f84f788abb42dcd" dmcf-pid="F7bG54CnaG" dmcf-ptype="general">
           <strong>◆ "N번 봐도 재밌어"…'어쩔수가없다'팀의 이유 있는 자신감</strong>
          </div>
          <p contents-hash="248f0efb518eb7870fbcf6bd1ffa314086a191c5178e88841d0caf1ee149eb2a" dmcf-pid="3zKH18hLNY" dmcf-ptype="general">지난달 24일 스크린에 걸린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첫날 33만 1518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찬욱 감독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어 작품은 9일 연속(3일 기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ac630f87693421364806cdba3840818625a302c93c92583c30183c05ddded6c4" dmcf-pid="0q9Xt6locW" dmcf-ptype="general">소설 'THE AX(액스)'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 미리(손예진 분)와 두 자식을 지키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contents-hash="338c61f162d4a66432ce1ce7b23ebe0b25d2bc898de93cb256507413d6962413" dmcf-pid="pB2ZFPSgcy" dmcf-ptype="general">미리 역을 맡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손예진과 아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꺼낸 염혜란은 'N차 관람러'로서 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681930f60b79ea78eabed63e9c3e5b43a3060d7c611b0eb262d967e6eecb7a5" dmcf-pid="UbV53QvajT" dmcf-ptype="general">손예진은 "네 번을 봤는데 볼 때마다 웃긴 포인트가 달라서 이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며 "요즘 극장을 많이 안 찾아 주시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인데 극장의 불이 꺼졌을 때 오롯이 영화에 집중하는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f3b00ecc30dd0193bd4ac1757b9ec41c4c5ae6eedb218587af1a73c048f2a02" dmcf-pid="uKf10xTNgv" dmcf-ptype="general">염혜란은 "박 감독님이 너무 디테일하고 은유를 담았다는 평이 커지니까 '어떻게 찍었나 보자'라는 마음이 큰 것 같은데 저는 첫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어떤 의미를 찾기보다는 편안하게 보셔라. 박 감독님의 일생에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예리함이 있지만 공부하는 자세보다 편안하게 힘 빼고 보셨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p>
          <p contents-hash="2a33813497888ed07a8819cda99f051731f922b5a3f4828b5f0fabc828a49144" dmcf-pid="794tpMyjAS" dmcf-ptype="general">박희순은 업계 불황 속에서도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출로 분해 짧고 굵은 존재감을 남겼다. 그는 "재밌는 영화나 아름다운 영화는 많은데 한 작품의 해석을 놓고 이야기하고 토론할 수 있는 영화는 흔치 않다"며 "심지어 이 영화는 재밌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추석날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면 한가위에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contents-hash="87ddf0c3ffca8bf26d0a6f7ed007863ac76009c0b20a733d08f8d15c2067c5ca" dmcf-pid="z28FURWAcl" dmcf-ptype="general">이성민은 종이에 대한 애정을 지닌 범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잊지 못할 활약을 보여줬다. 그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걸 넘어 '감상한다'는 경험을 주는 영화다. 감각적인 미장센과 아름다운 음악이 배우들의 열연과 만나 더욱 빛나기 때문"이라며 "또 이 작품은 보면 볼수록 놓쳤던 표정이나 숨은 디테일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으니 여러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0512f5b2410b44bc6352ee3867facef03b8c60f21a3c4dee294b3cbc1095ae" dmcf-pid="qV63ueYck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7674blqg.jpg" data-org-width="640" dmcf-mid="G6TjEXdz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7/THEFACT/20251007000207674blq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새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a9547b4e05e83ce8dd8d6dbb953ada2a42a342f4975d5b97488153d0265ebe4" dmcf-pid="B8xUqiXDaC" dmcf-ptype="general">
           <strong>◆ "같이 봐야 더 웃겨"…'보스'를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strong>
          </div>
          <p contents-hash="dc841a1427e3dac3d3c5adbfaa22a7321f1b1040deb5460d04daeda6ad0786bf" dmcf-pid="b6MuBnZwkI" dmcf-ptype="general">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바르게 살자'(2007)를 연출했던 라희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6188065d414782639f5c3d9c103e65c8d3ddeff9d0e420d7b8144fb38bfb7025" dmcf-pid="KPR7bL5roO" dmcf-ptype="general">작품은 1990~2000년대 극장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조폭 코미디 영화에 보스 자리를 두고 쟁탈전이 아닌 양보전을 벌이는, 역으로 생각을 뒤튼 소재로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본캐와 부캐를 자유롭게 오가는 배우들은 완벽한 코미디 합을 자랑하며 가족 단위로 극장에서 가볍게 즐기기에 무리가 없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eb79729c740bcd17ad9ca4860b96288d58bdc1a7f844f7a75101678bacbf6eda" dmcf-pid="9QezKo1mas" dmcf-ptype="general">조우진은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으로 전국 맛집을 평정하는 게 목표지만 현실은 조직 '식구파'의 2인자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괴로워하는 순태 역을 맡아 그동안의 무거운 분위기를 잠시 내려놓고 코미디에 도전했다.</p>
          <p contents-hash="3e9b1618bab522b0b464a75da353f1c81dec6ac339767e75131168b2b3f2fad1" dmcf-pid="2xdq9gtsgm" dmcf-ptype="general">이렇게 새로운 분위기로 극을 이끌고 있는 조우진은 "저희가 예전에 추석에 봤던, 레트로한 감성이 잘 담긴 작품이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나니까 추억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심각하고 난처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소동극이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다"며 "어둡고 거친 스릴러물이 많았는데 '보스'는 라이트하고 밝고 밉지 않은 분위기다. 함께 봐야 더 웃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68aa826724a0829b58ee311e621c0f5bf2b43b8c2b13d1958d6cfb707ddd8bc" dmcf-pid="VMJB2aFOgr" dmcf-ptype="general">강표로 분해 탱고에 도전한 정경호는 "영화를 봤는데 오히려 별로 안 웃겨서 좋았다. 보면서 저에게 세게 왔던 건 순태가 가정을 지키는 휴먼 드라마였다. 한 남자의 고군분투기로 느껴져서 같이 찍었음에도 우진이 형에게 '잘 봤다'고 했다"고 감상평을 남기며 "솔직히 저희 영화는 혼자 보면 재미없다. 팝콘을 먹으면서 가족과 함께 보는 맛이 있는 영화"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bcb74e120aea2ddb0ea55d1de3ac505288b91790436913044eb7fca9a20072c" dmcf-pid="fRibVN3IAw"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그래서 추석 연휴 개봉이 잘 된 것 같다. 보스를 안 하겠다는 남자들의 이야기이지만 저는 가족을 지키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기이자 휴먼 드라마가 더 강했다"며 "빵 터지기보다는 흐뭇하게 스윽 웃고 나올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b14e7c733b3b0172c8569454f8e1ba4c30b8a9502fd99ebb4d531089a60ab40" dmcf-pid="4enKfj0CND" dmcf-ptype="general">'미미루'의 배달부로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로 분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이규형은 "잔잔한 웃음과 함께 흘러가다가 중후반부부터 드러나는 그들의 계획과 정체, 또 틀어진 계획이 주는 폭발적인 상황적 코미디가 저희 작품의 묘미"라고 힘주어 말했다.</p>
          <p contents-hash="eccbbe6d113047b107de78bdff6770939837af32cec9694a7296ce6dac1dd82b" dmcf-pid="8dL94AphjE"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956f038b4387a76450437b4f05f2778ae24df9c8a0225a526ae0b3cd72418f3e" dmcf-pid="6Jo28cUljk"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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