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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용필, 목소리도 입담도 여전한 '가왕'…관객석 있던 이승기도 웃음 활짝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6 2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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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6/SpoHankook/20251006215015844tkxl.jpg" data-org-width="1000" dmcf-mid="5U1pRBDx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6/SpoHankook/20251006215015844tkx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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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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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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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가왕' 조용필의 공연 관객석에서 포착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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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일 방송된 KBS 2TV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올해 데뷔 57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지난달 6일 개최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담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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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용필은 "KBS는 28년 만이다. 사실 TV에 나오는 게 익숙하지 않고 녹화를 한다, 카메라가 돌고 있다고 하니까 긴장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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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이번 공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 안 하면 여러분과 뵐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제 소리가 앞으로 더 안 좋아질 거 아닌가. 빨리 해야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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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용필은 '미지의 세계'로 무대를 시작해 '못찾겠다 꾀꼬리' '그대여'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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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6/SpoHankook/20251006215014547gmie.jpg" data-org-width="1000" dmcf-mid="Z4rUebwM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6/SpoHankook/20251006215014547gmi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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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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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래 기다리셨죠? 이렇게 뜨겁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한 조용필은 KBS 출연은 28년 만이라며 "여러분들이 태어났을 때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 아무튼 이렇게 와주셔서 대단히 고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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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제가 지금까지 같이 노래할 수 있던 거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것이고 하다가 정 안 되면 2, 3년 쉬었다가 나오고 그러다 안 되면 4, 5년 있다가 나올 수도 있고. 그럼 제 나이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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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히트곡과 명곡들 무대를 이어간 조용필은 관객들의 떼창과 함께 '허공'을 불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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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관객들을 향해 양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인 그는 "개중에 안 부르신 분들도 있다"고 농담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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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용필의 너스레에 관객들이 웃음 지은 가운데 관객석에 있던 이승기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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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조용필은 "올해 진짜 너무 더웠죠?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 너무 더우니까 겨울이 좀 왔으면. 그래서 '그 겨울의 찻집'을 같이 하겠다"며 1985년 발표한 8집 수록곡 '그 겨울의 찻집'을 선보였다. </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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