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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이폰 17 프로 맥스 써보니 현존 최고 성능.. 줌·AI는 아쉬워 [1일IT템]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3 06:3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2nB3GRu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77e2d4403adc22c4789caca9be12a4735ca96f529a5a076f9cbbde329fc649" dmcf-pid="6VLb0He7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239awno.jpg" data-org-width="800" dmcf-mid="uFHkLxTN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239aw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070918dc8804107e6c7cfbf7c574002ea919fe544ed97c1ac27e6b47e0d3f1" dmcf-pid="PfoKpXdzkm" dmcf-ptype="general">
           <br>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 17 라인업 중 최고급 성능을 갖춘 ‘아이폰 17 프로 맥스’를 쓰게 됐다. 기자가 대여 받은 제품은 실버 색상에 512GB 모델이다. 
          </div>
          <p contents-hash="b44ce3b2f3eab4b744eb6b035e2343841a9d444059a6cc53e75505f3614da558" dmcf-pid="Q4g9UZJqgr" dmcf-ptype="general">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애플은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부터는 다시 티타늄을 버리고 알루미늄으로 돌아왔다. 후면에는 거대한 카메라 섬이 생기면서 카메라 부분이 상당히 돌출됐고 카메라 섬 하단에는 무선 충전 코일을 덮는 흰색 부분이 생기면서 투톤 디자인이 적용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148af9858627109870eca6d63216333e4ae528791fd92d032750689c70972e" dmcf-pid="xuQ3Ghf5N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 뒷면.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397wyxm.jpg" data-org-width="800" dmcf-mid="7VbWIkuS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397wy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 뒷면.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fc403b929f95d11612ce9138a7fe6c678550fb7d8cc46c9971dfbb106b0157" dmcf-pid="ycTae4CnaD" dmcf-ptype="general">
           <br><strong>■ 바뀐 디자인과 함께 체감되는 기능은 OOOO </strong>
           <br>바뀐 소재와 디자인으로 인해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은 쉽게 긁힌다는 후기가 잇따라 올라와 이 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 투명 케이스를 사서 이용하게 됐다. 스크래치가 생겨도 덜 보이도록 코스믹 오렌지, 딥 블루보다 실버 색상을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641d29a3428e62dd1e6978cc40914e55f50e599769a89c63c1344ed5f71b81" dmcf-pid="WkyNd8hL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674ffsh.gif" data-org-width="654" dmcf-mid="zWqTsAph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674ffsh.gif" width="65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95b04bab67216452d949d14a10af0f5b3bff8f9b64df20a38fd603cebe3dca" dmcf-pid="YEWjJ6loak" dmcf-ptype="general">
           <br>아이폰 17 프로 맥스 크기는 163.4x78x8.8㎜로 전작 대비 미세하게 커지면서 무게도 233g으로 6g 늘어 무거운 감이 느껴졌다. 화면 크기는 6.9형으로 전작과 동일하며 최대 밝기가 2000니트에서 3000니트로 개선됐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보니 선명한 화질을 체험할 수 있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848814636953182d1ae2bf9f2ff78ede575c61dd1f9a6dbb69e214391ad6bf" dmcf-pid="GDYAiPSg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S25 울트라(위)와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각각 tvN 드라마 '폭군의 '를 재생하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967hckr.jpg" data-org-width="800" dmcf-mid="qta2u5iB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8967hc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S25 울트라(위)와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각각 tvN 드라마 '폭군의 '를 재생하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854580b34dc38a791758d582f2a5d7f601d64a1965f3851e7624df6c3ef98a" dmcf-pid="HwGcnQvaaA" dmcf-ptype="general">
           <br>사실 밝기보다 인상적인 것은 반사방지 코팅이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아이폰 17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5 울트라에서 동시에 재생해봤다. 그 결과 갤럭시 S25 울트라와 동급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반사방지 기능을 보여줬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005562c45a38632478f692e6b9d1d90975476b31f3a1aa1b0faf0cca0a38e5" dmcf-pid="XrHkLxTN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긱벤치6(왼쪽)와 3D마크 앱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140rnbj.jpg" data-org-width="800" dmcf-mid="BfEPKpNf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140rn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긱벤치6(왼쪽)와 3D마크 앱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스트레스 테스트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f1022d0bfd68cf64ccb78aee70f791fc7ed63dc80daecddd1f201ac65f18214" dmcf-pid="ZmXEoMyjkN" dmcf-ptype="general">
           <br><strong>■ 벤치마크 최고 점수.. 배터리 성능도 훌륭</strong>
           <br>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애플 A19 프로를 장착했다. 벤치마크(성능실험) 앱 긱벤치6에서 아이폰 17 프로 맥스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싱글코어 3827점, 멀티코어 9904점을 기록했다. 이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최고 점수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한 갤럭시 S25 울트라(싱글코어 2856점, 멀티코어 9463점) 대비 싱글코어는 34%, 멀티코어는 4.7% 높은 수치다. 전작인 아이폰 16 프로 맥스(싱글코어 3426점, 멀티코어 8504점)와 비교하면 싱글코어는 10.5%, 멀티코어는 16.5% 향상됐다. 또 다른 벤치마크 앱 3D마크에서는 최고점 5629점, 최저점 3430점으로 안정성 60.9%를 기록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eb7b69ac9130bfba45b0e1ed0eefae8013f6cfbec2ab2a834767945a3ae285" dmcf-pid="5sZDgRWA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게임 '원신'을 하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392wtsi.gif" data-org-width="570" dmcf-mid="bTlLx2sd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392wtsi.gif" width="57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게임 '원신'을 하는 모습.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d1ab0fd2925610a74205878e5c6ee83426acf8e34b7acbe07a1fae99ab11bd" dmcf-pid="1O5waeYcag" dmcf-ptype="general">
           <br>실제 고사양이 필요한 게임인 ‘원신’을 돌려본 결과 최고 옵션에서도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갔다. 아이폰 최초로 방열판을 도입한 덕분인지 게임을 하면서도 발열이 어느 정도 잘 제어되는 모습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방열 효과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79f4cbb7876e1e6a5f48e15dca3d032d7d4a0a9dbb81f543e061659afbb06a" dmcf-pid="tI1rNdGk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 배터리 사용시간.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768jxbw.jpg" data-org-width="800" dmcf-mid="KXeu5TP3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768jx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 배터리 사용시간.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a702e34af3ab2a3feb473f1e6a2e94f2e947b5b462c1c3df07f77d8061dbd1e" dmcf-pid="FCtmjJHEcL" dmcf-ptype="general">
           <br>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었다. 화면 상시표시(AOD) 기능을 활성화한 가운데 데이터 로밍과 네이버 클로바노트 등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을 적지 않게 했음에도 화면 켜짐 시간이 무려 13시간 30분 가까이 유지됐다. 전력 소모가 빠른 앱을 사용하지 않은 날에는 퇴근길에도 배터리가 30% 가까이 남아있었다. 배터리 충전 속도도 쓸만했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45W 고속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작 30분 만에 56%가 충전됐고 완충까지는 1시간 29분이 소요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b97457204b82c86c65c6b1ecc6b05455730bea8ffd37989e8b2ddb1854f921" dmcf-pid="3ZKYCE7vg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르브론 제임스 나이키 광고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962fdra.jpg" data-org-width="800" dmcf-mid="90NV71nb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29962fd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르브론 제임스 나이키 광고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6aa541d9cc03b1c471dba7cdfdb5bcd216d4646a6c5c043d4fcb0200603285" dmcf-pid="059GhDzTNi" dmcf-ptype="general">
           <br><strong>■ 카메라,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해 보니 </strong>
           <br>카메라의 경우 게다가 카메라를 가로로 놓은 상태에서 프레임을 세로로 바꿀 수도 있는 점과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알아서 줌인아웃을 해주는 점은 좋았다. 강남대로에 있는 르브론 제임스의 나이키 광고물을 촬영한 결과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갤럭시 S25 울트라보다 육안상 보이는 색상에 더 가까운 결과물을 보여줬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97944a6e86b1933885ac1538e5b12134939ac78204fd4f9b258bf77ccb6e71" dmcf-pid="p12Hlwqyg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야간 전광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164hkfg.jpg" data-org-width="800" dmcf-mid="2s2Hlwqy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164hk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촬영한 야간 전광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431436cd82b7ab093b0275fae1379eff8ffe33347b01fcf0169a88044a3e5bd" dmcf-pid="UtVXSrBWod" dmcf-ptype="general">
           <br>야간에서도 똑같이 5배줌을 당겨서 건너편 건물 전광판을 찍어서 확대해 보니 아이폰 17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이 더 선명하게 나왔다. 갤럭시 S25 울트라로 찍은 사진 속 흰색 조명은 다소 뿌옇게 나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3f6196eb61acd5251009358da8687600c685934dfe2544a50b350bf3b31164" dmcf-pid="uFfZvmbYj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각각 40배줌으로 찍은 도로 표지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338llxr.jpg" data-org-width="800" dmcf-mid="VHqTsAphg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338ll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로 각각 40배줌으로 찍은 도로 표지판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3cc6018b852111a31a47124506a92cd6266e634f6e8f72e9506bb230cb73f0e" dmcf-pid="7345TsKGkR" dmcf-ptype="general">
           <br>반면 이보다 더 줌을 당길 경우 갤럭시 S25 울트라가 더 나은 사진을 뽑아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최대 100배줌,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최대 40배줌을 지원한다. 똑같이 40배줌 상태에서 먼 거리의 도로 표지판을 찍자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갤럭시 S25 울트라와 달리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심하게 흔들렸다. 실제 찍힌 사진도 도로 표지판 글씨가 아지랑이 낀 듯 자글자글하게 일그러져 나온다. 이 정도면 굳이 카메라 성능을 위해 아이폰 17 프로 맥스보다는 아이폰 17 일반 모델을 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a4e81020fa7e302a35ca8b875852463f08047bd51a64d9df76529e3531d58a" dmcf-pid="z081yO9H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 AI 지우개 사용 후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512njkb.jpg" data-org-width="800" dmcf-mid="fHSoMVOJk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512njk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왼쪽)와 갤럭시 S25 울트라 AI 지우개 사용 후 사진.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fc29f69fd49f289cf3ebf382b70a33e9e4756320b6065291ea63e1f4c91a40" dmcf-pid="qp6tWI2Xkx" dmcf-ptype="general">
           <br><strong>■ 부족한 AI에도 뛰어난 제품.. 가격 장벽 </strong>
           <br>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아이폰에서는 클린업으로 불리는 AI 지우개 기능을 시험해봤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AI로 소파 일부를 자연스럽게 지워주면서 소파 받침대까지 생성해준 반면 아이폰 17 프로 맥스에서는 소파 일부가 지워지다 말고 이상한 흔적만 남았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f9f7cf7b3fbe917cd5aea58e6ae704a80d39ebdecea4363dcfd72818b30cc3" dmcf-pid="BUPFYCVZ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7 프로 맥스 앞면.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706cyws.jpg" data-org-width="800" dmcf-mid="4fwx2uA8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3/fnnewsi/20251003063130706cy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앞면.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254cb5610b1cd99403fef0e5763ca8c4ca7c3e01759e30476edc18dbe966b55" dmcf-pid="buQ3Ghf5aP" dmcf-ptype="general">
           <br>이처럼 카메라 줌과 AI 기능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스마트폰 내 AI 기능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 수준이기에 이 정도 제품이라면 최소 2~3년은 계속 쓸 수 있어 보인다. 다만 제품 가격이 전작 대비 인상되면서 최소 2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아이폰 17 일반 모델이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38d8dcc87943fec5c209e5a961d13a92a415391ab321bf917504aa13fb924cad" dmcf-pid="K7x0Hl41o6"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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