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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IP생태계의 AX 필요…AI 에이전트 역할 강화해야”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1 17:4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IP 생태계, '방어적 관리'에서 '공격적 수익 창출'로 패러다임 전환 애니파이브, IPMS에 AX 결합해 R&amp;D 전주기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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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질의를 통한 직관적 검색, 유사 기술 자동 발굴, 특허 침해 위험도 실시간 분석등을 제공하는 지능형 특허검색 및 분석시스템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AI가 지식재산(IP) 산업과 시장을 빠르게 재편하는 가운데 AI 에이전트 기술이 등장하면서 IP 생태계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니파이브는 IP관리 및 서비스 플랫폼 부문 국내 선도기업으로 발전하면서 AI 연구소를 기반으로 차세대 AI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다. AI기반 기업평가, AI 지식재산분석, AI기반 수요자 매칭플랫폼 등 많은 기술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IP업계 최대규모의 연구소를 설치해 그래픽 처리 장치(GPU) 인프라 확충, 확보된 AI 원천기술 상용화 작업을 추진중이다. 씽캣글로벌 플랫폼에도 다양한 AI서비스 적용을 진행중이다.
 그는 “IP는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제조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활용을 강조했다. AI 에이전트는 기존의 단순한 명령 수행 AI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며 실제 행동을 취하는 자율적 AI 시스템이다. 이러한 기술은 지식재산 관리와 연구개발(R&amp;D) 프로세스에서 자율적 특허 검색, 기술 동향 분석, 침해 모니터링, 라이선싱 기회 발굴등을 수행할 수 있어 IP 전문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그는 “지난해 AI 특허 출원이 16만 건에 달하며, 특히 생성형 AI 특허 출원이 연평균 62%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조기 출원 전략, 관련 특허 묶음 확보, 기술분야별 맞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AI가 R&amp;D 결과물을 제품화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크게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AI는 R&amp;D-개발-생산-판매라는 전통적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관여하지만, 가장 큰 혁신은 'R&amp;D 기획 단계'와 'IP 확보 단계'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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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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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에이전트는 판매 및 수요자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거나, 복잡한 기술의 객관적인 평가나 선행발굴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특히 자동화된 선행기술조사나 기술융합기회를 발굴하고 연구성과를 예측 모델링해 R&amp;D 프로세스의 지능화에 프로세스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존 지식재산관리시스템(IPMS)이 '발명 이후'의 관리(선행기술조사, 출원·등록 관리)에 중점을 뒀다면, AX가 결합된 차세대 IP 솔루션은 '발명 이전', 즉 R&amp;D 전략 수립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했다.
 AX된 시스템은 AI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지능형으로 제공이 가능하고 IP 전문인력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전략적 IP 경영에 필요한 IP서비스 플랫폼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는 수요자와 공급자의 네트워크, 기술 및 특허와 시장정보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결헤 기업정보 평가, 수요자 발굴 및 연결, 기술이전 기회 식별등의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을 돕는다.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에도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현지 시장분석은 물론 규제 동향 모니터링,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는 IP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AX를 위한 전문가 양성과 데이터 확보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 서비스는 민간이 주도하여 추진하도록 하되, AX를 위해 IP 전문가와 AI 기술자 간의 융합 교육과정이나 데이터 확보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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