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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이벌이면 어때" 카카오모빌리티, 퀵·배송 사업 위해 토스와 협업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1 15: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ITvXdz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24db7ef71366b4ebea701aa7b504db0de5d3c34cac0b24ac70f41b3aa97b97" dmcf-pid="PuCyTZJq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모빌리티, 퀵·배송 사업 확장/그래픽=이지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moneytoday/20251001151948698aabc.jpg" data-org-width="420" dmcf-mid="4RJCIyQ0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moneytoday/20251001151948698aa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모빌리티, 퀵·배송 사업 확장/그래픽=이지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4463608aaa51919e60fef03d3c7f929b38a938011dedf8227943b0c2e60ebe" dmcf-pid="Q7hWy5iB53" dmcf-ptype="general"><br>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의 '퀵·배송 서비스'가 토스의 매장 관리 솔루션 '토스포스'에 입점했다. 모빌리티, 핀테크 등 핵심 사업 분야가 겹치는 경쟁사인 양사가 이례적인 협업에 나선 것. 택시 호출 사업을 90% 이상 점유해 성장성이 낮은 카모는 퀵 서비스 등 '비택시'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p>
          <p contents-hash="885b1b11b0e6156836936238ef6c260328657a31304614a7fb9473164b57ac8d" dmcf-pid="xzlYW1nb5F" dmcf-ptype="general">1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토스 자회사 토스플레이스의 매장 관리 솔루션 '토스포스'에 카모의 퀵·배송 서비스 호출 기능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토스포스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카카오T 퀵·배송을 부를 수 있다.</p>
          <div contents-hash="ba0b58b7a723cd02fb2815df4050e4399d4481a881beb8e5dcc7a7d9269f5e62" dmcf-pid="yBvHGFo95t"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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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택시호출시장 이미 90% 점유…카카오모빌리티, 신사업 적극 확장</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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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카모가 이번 서비스 연동에 나선 것은 퀵·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카모는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등은 물론 축적된 승객 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사업도 시작할 만큼 '비택시' 사업 영역 확장에 적극적이다. 택시 호출 사업은 이미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이 요원해서다. 특히 카모는 지난해 7월 수수료율을 종전 최대 5%에서 2.8%로 낮춘 지역참여형 가맹 택시 상품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비가맹 택시로부터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div>
          <p contents-hash="b4d913594daab12c9b649973f7fed55e309278378ecf3664ecccdb1b456faaaf" dmcf-pid="WbTXH3g211" dmcf-ptype="general">카모는 지난 2월 '카카오 T 퀵·배송' 서비스에 구글 AI(인공지능) '제미나이'를 활용한 'AI 주소 자동 붙여넣기' 기능도 추가했다. 신규 이용자에게 '주소 입력' 과정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는 분석에서다. 지난 2월24일부터 3월20일까지 한 달여 간 자동 붙여넣기 기능으로 퀵 서비스를 사용한 신규 이용자는, 자동 붙여넣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보다 접수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24% 짧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bb1eed40f32326f2d006ac3980ca4066414621e4789d0de46eee974e82a3de" dmcf-pid="YKyZX0aV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28일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 정차한 카카오 택시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moneytoday/20251001151950198bh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86BfVxTN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moneytoday/20251001151950198bhq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28일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 정차한 카카오 택시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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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4f813cf560b415cba8bad75cdb21326a608fbdb471a7b3d39346872f0b29b58" dmcf-pid="G9W5ZpNf5Z"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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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핵심 사업 분야 겹치는 두 라이벌, 이례적 협업</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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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업계는 이번 서비스 연동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카카오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는 결제·금융, 커머스 등 핵심 사업 영역에서 경쟁 관계에 있다 보니 그간 협업에 인색했다. 특히 토스는 2021년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앤씨를 인수해 택시 호출 서비스도 제공하는 라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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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514abbb5a4404313695c5cde7534403adf8261e57c8c1f82f2163434b1cd2c8" dmcf-pid="H2Y15Uj4GX" dmcf-ptype="general">올해 초에는 토스의 설 연휴 이벤트 메시지가 카카오톡에서 '신뢰할 수 없는 페이지'로 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토스는 공정거래법 위반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해당 이벤트에 관한 고객센터 신고가 급증해 어뷰징 방지 프로세스가 작동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28d5d8b37f853cd81bd54a861597d17687b0acf4dcf4e89d2385394effe6e94" dmcf-pid="XVGt1uA81H"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 T 퀵·배송은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퀵서비스의 불편을 해소하며 이용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의성과 경험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45238764f39ed1512c1408893d618a5ef9c05a50ad4c28f64777154e75e78c" dmcf-pid="ZfHFt7c6YG"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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