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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PTA, 자파르 파나히 그리고 한국영화 대결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1 0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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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
 ◀ 앵커 ▶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거장들의 영화가 극장을 찾아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 코미디와 애니메이션 영화도,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늦은 밤, 정비소를 찾은 한 손님.
 발이 땅에 닿을 때마다 삐걱대는 소리가 정비소 주인 바히드를 지옥으로 몰아넣습니다. 
 수년 전 자신의 눈을 가리고 고문을 자행했던 정보국 요원의 의족 소리. 
 "네가 한 짓 기억해? 쓰레기 같은 놈!"
 복수심에 불탄 바히드는 남자를 납치하지만, 그는 자신이 아니라며 극구 부인합니다.
 올해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lt;그저 사고였을 뿐&gt;.
 정부에 의해 수없이 투옥됐던 감독 자신의 경험이 녹아있습니다.
 ---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이민자 구금소에서 억류자들을 탈출시킨 혁명 조직 '프렌치 75'.
 특수부대의 진압으로 조직이 와해됩니다.
 그리고 16년 뒤, 마약과 술에 빠져 살던 조직원 밥, 그의 딸이 특수부대에 납치됩니다.
 "내 딸을 찾아야 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액션 블록버스터 &lt;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gt;.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미국의 거장 폴 토마스 앤더슨이 20여 년간 공을 들여 소설 '바인랜드'를 영화화했습니다.
 ---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자리를 '차지'하려기 보단, '양보'하려는 대결이 펼쳐집니다. 
 "전 그냥 주방장이잖아요."
 "보스 될래? 제가요?"
 추석 연휴 극장가의 웃음을 책임질 한국 코미디 영화 &lt;보스&gt;. 
 흔히 보는 조폭영화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조우진/영화 &lt;보스&gt; 나순태 역] "역발상으로 가다 보니까 저의 어떤 다크사이드만 보여줬던 많은 부분들에 좀 반한 경쾌한 그런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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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편지를 더 읽고 싶다면 다음 편지를 찾아줘."
 새로 전학온 학교에서 발견한 익명의 편지. 
 보물찾기하듯 다음 편지를 찾아나서는 길에서 특별한 인연이 시작됩니다.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lt;연의 편지&gt;.
 악동뮤지션의 멤버 수현이 더빙 연기를 맡았습니다.
 [이수현/영화 &lt;연의 편지&gt; 소리 역] "애니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그 애니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하는 사람 중에 1명인데요. 그 캐릭터가 되어 보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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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61623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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