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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장훈, 고독사 '특수 청소' 고충에 공감…"젊은 나이에 힘든 일" ('물어보살')

온카뱅크관리자

2025-09-30 1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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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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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0005ozem.jpg" data-org-width="1000" dmcf-mid="2JzzoqEQ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0005oze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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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1487stue.jpg" data-org-width="1000" dmcf-mid="Q4NOuI2X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1487st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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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bd83ef3798d4d0d1f41b44143aa7d42cda95dc5ec840cf22606c35f36f85b66" dmcf-pid="t7Hun7c6te"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특수 청소 일을 하는 한 남성이 고독사 현장에서 마주한 힘든 감정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1ec6e2dfbe7cf00cb82a7b007208a38adb86fd8ac044578cabe4f91df71bce7" dmcf-pid="FzX7LzkP5R"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특수 청소 일을 하는 30대 남성 사연자가 등장해 일과 감정을 떼어놓는 것이 어렵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73cb899edfaa3e4ce7ec2a49ce3af0e6418a84fabace86bb8bafe39a4152c00" dmcf-pid="3qZzoqEQ5M"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원래 일반 청소 일을 하다가 우연히 고독사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나라에서 사후 처리를 해주는 줄 알았는데 민간 업체더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우리가 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c9b67f6a7e82ed5367a71ee4163a2d19f60255a43d4dcd4f5d27fd9978ec11" dmcf-pid="0B5qgBDx5x" dmcf-ptype="general">현재 사연자가 맡는 업무는 연평균 150~200건에 달한다. 그중 절반 가까이가 청년들의 쓰레기 집 정리, 또 다른 절반은 고독사 및 자살 현장의 유품 정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79dabca65f5221ce92a78c470328975a863bb04d2adde5f49171e0115f72c8" dmcf-pid="pb1BabwM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2913bfqp.jpg" data-org-width="1000" dmcf-mid="Xm4ivnZw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report/20250930115742913bfq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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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42939a3b37e5c027b0dfca7b2e24115a9eaeac21e9c9bf8f8a5e588031bbd3" dmcf-pid="UKtbNKrRXP" dmcf-ptype="general">그에게 깊은 충격을 준 현장은 20대 초반 청년의 반지하방 고독사였다. 그는 "침대 옆 벽에 메모지가 붙어 있었는데 '햇빛 드는 방에 살고 싶다. 나는 정말 살고 싶었다'고 적혀 있었다"면서 "그걸 발견하고 다 뛰쳐나왔다. 일도 못 하고 감정에 잠겨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7d9d0243fd7edd14c37878c0e8d7d52fb5be9c7d1607a2133453b84dc93d132" dmcf-pid="u9FKj9met6"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서장훈은 "젊은 나이에 죽음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접한다는 게 감정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며 "시신이 옮겨졌다고 하더라도 분위기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그건 당연한 일이다"고 공감했다. 이어 "누구든 마지막 가는 길이 지저분하게 남는 걸 원하지 않을 거다. 돌아가신 분들의 마지막을 잘 정리해 드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21c7e89e926a8472662a5f2cfba90034dc2cbab13c370e001c69b60adee9ec2d" dmcf-pid="77Hun7c6Z8" dmcf-ptype="general">이수근 또한 "돈이 다는 아니지만 어쨌든 돈을 받고 하는 일인 이상 프로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대표인 네가 중심을 잡고 동료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e970a6e52709a8808edf7b9714856bf95ec6fb6328a06204f282e604e3f1b12b" dmcf-pid="zzX7LzkPZ4"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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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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