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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기계연 ‘고효율’ 청정수소 생산기술 확보

온카뱅크관리자

2025-09-30 11:3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영상 박사연구팀, 폐열 활용<br>20㎾급 전기효율 83% 달성<br>3000시간 안정적 운전 성공<br>수소 생산단가 25%이상 절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xtbj9me5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9e637c96b8f8b615ae5b5568608af83176f351ffd043ef55bdb336d10499a8" dmcf-pid="HMFKA2sd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기계연구원 김영상(오른쪽) 박사가 배용균 선임연구원과 함께 20㎾급 연료극지지형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ned/20250930113351564lnyz.jpg" data-org-width="1280" dmcf-mid="YkYpiuA8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ned/20250930113351564ln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기계연구원 김영상(오른쪽) 박사가 배용균 선임연구원과 함께 20㎾급 연료극지지형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39f43fda1472775c5a8369154bd5043058d2244f33af08ff28c0f7a238c75d" dmcf-pid="XR39cVOJZ9" dmcf-ptype="general">청정수소를 값싸게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시스템 전기효율을 83% 이상 달성하고 3000시간 이상 장기 운전까지 성공했다.</p>
          <p contents-hash="0c36064a7315f6d3ff593ddc5ce81a74cd9b342a346f3bbfdbf9224d24d40f8c" dmcf-pid="ZVYpiuA81K" dmcf-ptype="general">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은 김영상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무탄소발전연구실 박사(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20㎾급 연료극지지형 고체산화물 수전해 시스템의 설계-운전-평가, 전주기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고효율·고신뢰 고온 수전해 설계기술과 평가기술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8b41f66b504d3c5f5743d9546681ddd0b984589226304498b47e1a7c80c2814" dmcf-pid="5fGUn7c6Gb"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고온 수전해 시스템의 전기효율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서 버려지는 섭씨 200도급의 폐열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스팀을 발생시키는 추가 전력 소모를 줄이고 수소 생산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검증했다.</p>
          <p contents-hash="213acf56d33762ed98ad128eda955fca39dda65e2fed99af23b2d68a7fc5936e" dmcf-pid="14HuLzkPXB" dmcf-ptype="general">외부의 폐열을 활용할 시 스팀을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시스템 대비 전기효율을 약 10% 이상 개선할 수 있으며 이는 대규모 산업단지나 제철·화학 플랜트와 같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서 적용하기 유리하다.</p>
          <p contents-hash="54c8397e883d63d49debbe46e2d873945c03de349d00a33256d121ac3456d6b5" dmcf-pid="t8X7oqEQXq" dmcf-ptype="general">특히 산업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열, 원자력 발전, 재생에너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저렴한 전기를 활용하면 기존 산업용 전기 활용 대비 수소 생산 단가를 약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510dda8a78b7cc1fd1cb2018196c66381be2dc7eafc4522355464f61ffee457" dmcf-pid="F6ZzgBDxXz" dmcf-ptype="general">기계연이 개발한 20㎾급 연료극지지형 고온 수전해 시스템은 외부 열원과 연계 시 수소 생산 전기효율이 저위발열량(LHV, Lower Heating Value) 기준 83%에 달하며 시간당 6N㎥(노멀 입방미터)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알칼라인 수전해나 PEM 수전해 같은 저온 수전해 기술과 대비해 동일한 양의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 소비량을 약 15% 절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481d5fc976b8b89d231d30f6a214eb7ac59ff254d776b78e6578c4e566cb841" dmcf-pid="3P5qabwMY7" dmcf-ptype="general">또 국내 최초로 20㎾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을 30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운전하여 시스템 제어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시스템 장기 운전 과정에서 스팀 공급 불안정, 정전 등 다양한 이벤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전하면서 높은 효율을 유지함으로써 상용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고효율 시스템 설계 기술 및 최적 운전제어기술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8a68804dab92934abde37363d13dde97e639f0db5c3e385ba6c93d6782602709" dmcf-pid="0Q1BNKrRtu" dmcf-ptype="general">궁극적으로는 1㎏당 수소 생산 비용 3000원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다졌다.</p>
          <p contents-hash="4f795f0f4357e11a16b8db3fc4646e06774e60c811f0fb5f210c059d01e4fdd3" dmcf-pid="pxtbj9me1U" dmcf-ptype="general">김영상 박사는 “이번 성과는 셀과 스택 수준에서 주로 연구되던 국내 연료극지지형 고온 수전해 기술을 시스템 단계로 확장하여 검증한 국내 최초의 사례로 고효율·저비용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고온 수전해 시스템 설계, 운전·평가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4044bcfbe20ceccb1b0e49ef0300a714639447f643404b02162a4aca865232" dmcf-pid="UMFKA2sdZp" dmcf-ptype="general">이어 “특히 산업 폐열 등 그동안 활용되지 못한 에너지를 연계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본혁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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