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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마귀' 임시완 "설경구 선배, '불한당' 이후 첫 작품 만남..정신적 지주 됐다"[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9-30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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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28ZcUlTm">
          <div contents-hash="6b9af4b0b31fec73a7e9f0ce7ae84a5354e7826f2ae67d878036ab55d5823190" dmcf-pid="zopzlJHEWr"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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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49174enib.jpg" data-org-width="1000" dmcf-mid="8W4D6ZJq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49174en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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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임시완이 '사마귀'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div>
          <p contents-hash="2ef66ecbc44eec33a5bfbb834bf3bcda8a6d055476f02118f9d4a7860dc507d6" dmcf-pid="bN7bTL5rvE" dmcf-ptype="general">임시완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 관련 인터뷰를 갖고 스타뉴스와 만났다. </p>
          <p contents-hash="1074e272807e6ef72d932f4bbde606ea06db0725bfe82c10c1c0a02e386a3093" dmcf-pid="KjzKyo1mTk" dmcf-ptype="general">'사마귀' 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 분)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분)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 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대결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시퀀스의 향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 26일 공개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ff2218e9bbb99913d8cb171bf80dcdd6631d7c4604b3c2b54b8fed519092bf" dmcf-pid="9Aq9Wgts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50816jfie.jpg" data-org-width="1000" dmcf-mid="U9q9Wgts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50816jfi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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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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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ed516d2fb3576044afa82e68507d6861749e31005dae4706b42ebbeb4e54acd" dmcf-pid="2cB2YaFOSA" dmcf-ptype="general">
           <br>-'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양동근 배우가 '사마귀'의 오프닝을 열었는데. 
          </div>
          <p contents-hash="2118506139a16e2cccb11606941585a8efea5236873cd021e1158446f58dba0e" dmcf-pid="VkbVGN3Iyj" dmcf-ptype="general">▶양동근 형님이 '사마귀'의 오프닝을 열어준다는 것을 '오징어 게임'을 함께 하면서 알고 있었다. 되게 반가웠다. 서로를 믿고서 할 수 있던 힘도 생긴 것 같다. </p>
          <p contents-hash="0703bfc53417ce4494efc87d877aefe7cff02a1c521b2fd68509cf56f77175c4" dmcf-pid="fEKfHj0CTN" dmcf-ptype="general">-박규영 배우, 조우진 배우와 호흡은 어땠나. </p>
          <p contents-hash="46947375cb96c2156839a584a396a7afbd3b61890b4d10bd66a94a4ad3fd909e" dmcf-pid="4QG5E4Cnha" dmcf-ptype="general">▶규영이가 저와 액션스쿨도 제일 많이 다녔고 피팅도 많이 하면서 성실함이 컸다. 소위 '악바리 근성'도 있었다. 물리적으로 뭔가 안 되고 부족해도 될 때까지 한 근성이 저에게 속시원하게 다가왔다. 조우진 형님은 제가 과거에도 작품을 많이 챙겨봤다. 형님을 보며 놀란 지점은 배우마다 특화된 장점이 있기 마련인데, 자기복제를 하지 않아서 멋있었고 언젠가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었다. 선배님은 교과서에 충실한 모범생의 정석 같았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 서울대 간 케이스 같았다. 우진 형님은 자세도 정말 바르고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모습이었다. </p>
          <p contents-hash="061fa46c47cc5cf4aa655e851a6ad0554eb889239cb55bd4b5edd9c27abd14bd" dmcf-pid="8xH1D8hLSg" dmcf-ptype="general">-임시완도 비슷하게 성실한 느낌이지 않냐.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특장점은? '맑눈광'의 느낌도 있는데. </p>
          <p contents-hash="63021f3282428f8be3f6743d23b6f935cfd52c71895a8050d328d28b00c694ed" dmcf-pid="6MXtw6loWo" dmcf-ptype="general">▶저는 또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저는 분석적이고 파고드는 게 있는 것 같다. 분석을 통해 운에 기대는 걸 줄이려고 한다. '맑눈광'은 많이 들었다.(웃음)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4298194b7a29112e5742f1cb309a1fa237fb32478a1ef9379bb97f62a574ea" dmcf-pid="PRZFrPSg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52349icto.jpg" data-org-width="1000" dmcf-mid="uoMJuI2X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tarnews/20250930105752349ic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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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d6ffcbd68d5a7fdd01db0d6e4adc3c65eecde1e4d4e7cf93682ac70c035a463" dmcf-pid="Qe53mQvayn" dmcf-ptype="general">
           <br>-설경구 배우와 만난 신도 눈길을 끌었다. 
          </div>
          <p contents-hash="f16a2a85519022f469ab3d7020b37623368ff4e434801beca276d0a731a7d98a" dmcf-pid="xd10sxTNTi" dmcf-ptype="general">▶'불한당' 이후에 작품으로는 오랜만에 처음 만났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이 컸다. 경구 선배님이 현장에 올 때마다 위안이 많이 됐다. 정신적 지주 같은 느낌이 들었다. 혼자 가져가야 할 책임감이 많았는데 경구 선배님이 오는 것만으로도 분담이 되는 것 같았다. </p>
          <p contents-hash="51733eb847d5920dee01a7713a91b9667637bfe7baed55769386427af974873a" dmcf-pid="yHLN9yQ0hJ" dmcf-ptype="general">-전도연 배우와의 신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p>
          <p contents-hash="054edc0445f8426f75dd2374b29c04a79658a5103872ec5df4b6f7ea758b2a95" dmcf-pid="WXoj2WxpSd" dmcf-ptype="general">▶영광이었다. 전도연 선배님과 작품은 두 번째였지만 대사를 맞춰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저에겐 그 순간이 기념비 같은 순간이었다. 전도연 선배는 눈빛 하나로도 가지는 힘이 크다. 그 순간이 작품 속에서만 드러나는 게 아니라 연극을 할 때에도 온전히 드러난다고 느꼈다. 나로서 인간미를 가지는 것은 신비감을 잃을 수도 있는데 그 밸런스를 어떻게 지키느냐가 배우로서 숙제 같다. 그런데 전도연 선배님은 그 신비감을 계속해서 그 누구보다 잘 지키고 계신 분인 것 같다. </p>
          <p contents-hash="8e040517cdfd0ae8068c66c09216c0cfe9195810e7b106a3bd7525d4edf66693" dmcf-pid="YZgAVYMUWe" dmcf-ptype="general">-변성현 감독이 작품에 함께 하면서 어떤 조언을 줬는지. </p>
          <p contents-hash="452148f7e5945cc3bd8f0c559ff4407a2b5c898f7006dfda9f563c3a2257dd16" dmcf-pid="G5acfGRuyR" dmcf-ptype="general">▶이번에는 얘기를 딱히 많이 하진 않았다. 대신 신인인 이태성 감독님과 제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본인이 개입되면 혼동이 더 올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온전히 믿어주려고 하셨다. </p>
          <p contents-hash="8aad719bcd3c432097cf230cd4fa7425272df82d665ef6d016c485db660d9645" dmcf-pid="H1Nk4He7lM" dmcf-ptype="general">-이태성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p>
          <p contents-hash="0497354d87d73b8b87417567a593f2186abcecefa494ba76aaec5088a41a32a5" dmcf-pid="XCPR0mbYyx" dmcf-ptype="general">▶감정신을 민감하게 캐치하는 감독님이었다. 사마귀와 재이의 감정신에 대해 제일 신경쓴 것 같았다. </p>
          <p contents-hash="8702b7db02c72464b0cc41b7c50df0ead8c396f50b6028201090bea9eba24939" dmcf-pid="ZhQepsKGWQ" dmcf-ptype="general">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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