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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시대의영웅 "전 직원을 'AI 고수'로 만드는 비밀병기 여기에"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9 18: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2hUaI2XsC">
          <p contents-hash="ad3acd0daabca5b7fa3965d5b8effd2370855e2df0c9c065af80d509ba968d0f" dmcf-pid="GVluNCVZsI" dmcf-ptype="general">[서울과기대 x 동아닷컴 공동기획]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와 메이커스페이스, 글로벌 협업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나아가 동아닷컴과 함께 스타트업의 해외 홍보와 진출을 도울 글로벌 뉴스를 제공합니다.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우리나라 내외에 소개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893fa49d3f058cb39c66331ea20713005b26aeaa756f5f728b69a751cf3604" dmcf-pid="HfS7jhf5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현철(Hunter Shin) 시대의영웅 대표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6229bbly.jpg" data-org-width="900" dmcf-mid="BNK5dE7v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6229bb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현철(Hunter Shin) 시대의영웅 대표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64fcd000536e2998bd1e050cf5f3126ae249360ead232c0ca8df23d7496ee3" dmcf-pid="X4vzAl41Is" dmcf-ptype="general">[IT동아 김영우 기자]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이하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에 가깝다. 하지만 기업에서 AI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정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직원들의 AI 활용 역량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보안 문제 때문에 도입이 좌절되기도 한다. 직원마다 AI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달라 결과물의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면, 혹은 외부 AI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기밀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면 큰 문제다.</p>
          <p contents-hash="344fa1887e5621f1242aa94367c391b5441db410d2eb51ed91cb09af58e3f2a3" dmcf-pid="Z8TqcS8tOm" dmcf-ptype="general">'시대의영웅(WYHIL, 대표 신현철)'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AI 플랫폼 기업이다. 2015년 사물인터넷(이하 IoT) 서비스로 시작해 현재는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그리고 이를 통해 기업의 AI 활용도 및 보안성을 동시에 높이는 통합 AI 서비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취재진은 신현철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제공하는 AI 플랫폼 기술의 이모저모,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p>
          <h3 contents-hash="2d0239c4e001a2c7a2dfeaa373b16b099220afa8bbcad5b405d1292cb72f5bf4" dmcf-pid="56yBkv6Fwr" dmcf-ptype="h3">- 2015년 창업 전에 국내외의 대기업을 두루 거쳤다고 들었다.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뒤로하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h3>
          <p contents-hash="1951c2cdc7f056a79801f858c15f3f4fd26006437673079e504ac7d3913ec707" dmcf-pid="1PWbETP3mw" dmcf-ptype="general">: 저는 원래 엔지니어이자 기술 컨설턴트였다. 한국 오라클과 LG전자에서 일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전자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협력이 잘 안 되는 것이었다. 특히 의사결정이 너무 느렸다. 현장과 관리 부문의 경험을 모두 해본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보자고 생각했다.</p>
          <p contents-hash="8464162d868acc41cf9d8116ba39de651de24ea6e3d79ac50a871713690f0345" dmcf-pid="tQYKDyQ0rD" dmcf-ptype="general">처음에는 IoT 기술로 시작했는데, IoT, 전자,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싶었다. 이후 AI까지 다루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p>
          <h3 contents-hash="a038ebf884ec62e993481d7570468ae029e9621da1c92382127187edf767eb83" dmcf-pid="FxG9wWxpwE" dmcf-ptype="h3">- 창업 초기에 IoT에 집중하다 AI로 사업 방향을 바꾼 이유는?</h3>
          <p contents-hash="1e3f0fab6b7f1f3cb1a6ecb89f08779db85093721c18f8de31d5eadde58954e0" dmcf-pid="3w9g5bwMDk" dmcf-ptype="general">: 실제로 우리는 초창기에 IoT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전체적으로 AI, 특히 생성형 AI 쪽으로 회사 중심 역량을 이전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IoT를 완전히 놓지 않고 있다. 이유는 향후 다가올 피지컬 AI(로봇 등, 물리적 세계의 AI)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금도 엣지 영역에서 IoT 인프라와 AI를 접목한 테스트를 꾸준히 하고 있다. </p>
          <h3 contents-hash="246f9beba42a39c3d372ed2ecb70be1463b61b1208559e1fa9bb850b183c2fea" dmcf-pid="0r2a1KrRIc" dmcf-ptype="h3">- 시대의영웅은 AI를 비즈니스에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h3>
          <p contents-hash="5454ccbdd77b6978d639c75b8a3c554ad3ae7ceee899e94331da58dd4611978e" dmcf-pid="pmVNt9mesA" dmcf-ptype="general">: 저희 회사의 주력 제품은 기존에 여러 가지 AI 관련 기술들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름은 ‘클럭스(crux)’라고 하는데 이는 남십자성의 학명이다. 남십자성은 머나먼 바다를 항해할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도 AI 분야에서 그런 상징이 되고자 그런 이름을 붙였다. 핵심 솔루션은 '클럭스 싱글포인트(crux:SINGLEPOINT)'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f674153df589d599b1414bfa013cafabc9d886164fd764d4b9740ad876ae90" dmcf-pid="UsfjF2sds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럭스 싱글포인트(crux:SINGLEPOINT)의 구성 / 출처=시대의영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7458lnrs.jpg" data-org-width="900" dmcf-mid="x3kRT0aV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7458ln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럭스 싱글포인트(crux:SINGLEPOINT)의 구성 / 출처=시대의영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52d134e9bf71283da4662f6bb6636a1b529bb86af1264ff96e0ff630a86586" dmcf-pid="uO4A3VOJsN" dmcf-ptype="general">이 솔루션의 특징은 기존 기업들이 챗GPT나 코파일럿 같은 외부 서비스를 쓸 때 발생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다양한 관련 프로세스를 하나의 접점(SinglePoint)에서 관리하겠다는 개념이다.</p>
          <p contents-hash="c918d3b899477a1a63c8d776e154ee1dce452d530840b92251ca796fe3e4fd77" dmcf-pid="7I8c0fIiwa" dmcf-ptype="general">여러 기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다 보니 발견한 문제가 있었다. AI를 쓰는 실력이나 수준이 직원마다 너무 달랐다. 어떤 언어 모델을 쓰느냐, 어떻게 프롬프트를 만드느냐, 어떤 참고 데이터를 AI에게 주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정말 많이 달랐다.</p>
          <p contents-hash="ddb2620707d0cc2d9a8fabafa28b9cc751f5e4fbb0b1b353a5d5e7ca58b4465e" dmcf-pid="zC6kp4CnDg" dmcf-ptype="general">이를테면 계약서를 검토할 때 성능이 낮은 모델을 쓰면 계약서의 의도를 완전히 반대로 해석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런 것들을 각각의 직원들 AI 실력에 맡기고 업무를 추진하기에는 너무나 리스크가 컸다.</p>
          <p contents-hash="1ec0bc2fa4ec668825e7b58540476821fa5d70adefa6b2b465f4fb3933d28b8c" dmcf-pid="qhPEU8hLso" dmcf-ptype="general">그래서 클럭스 싱글포인트 안에 적정한 수준의 모델, 최적의 프롬프트, 필수 데이터들을 넣어서 모든 직원이 이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하여 균일한 품질의 AI 결과물을 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상향 평준화하거나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4e2c866050a4bc4c04da7821c32b71f677fa79d9abc7f0479e90811a268293" dmcf-pid="BlQDu6lo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럭스 싱글포인트(crux:SINGLEPOINT) 시작 화면 / 출처=시대의영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8712tdzq.jpg" data-org-width="900" dmcf-mid="yldKDyQ0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08712td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럭스 싱글포인트(crux:SINGLEPOINT) 시작 화면 / 출처=시대의영웅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ae4d35b425b575f433310a5d807a503cb5a2a4adedb6bdfb6a11aadbc6f4c74d" dmcf-pid="bSxw7PSgDn" dmcf-ptype="h3">- 클럭스 플랫폼은 다양한 방법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주목할 만한 또다른 기능은?</h3>
          <p contents-hash="7676837e253f2ed1387f1905d285902623bafe480b734e0eed33eb142032d2be" dmcf-pid="KHnh2JHEsi" dmcf-ptype="general">: AI 기술 중 가장 핵심인 RAG(검색증강생성) 기술이 있다. 기업이 가진 데이터나 정보 기반에서 AI를 통한 검색, 문서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위해서는 벡터 검색, 유사도 검색 기술이 필요한데, 이 기능만 따로 빼서 '클럭스 서치(crux:SEARCH)'라는 제품도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ce6d792de166da3652a909af3e826906f1012f65d2dc023cd9d6daf182ec31c5" dmcf-pid="9XLlViXDsJ" dmcf-ptype="general">이는 기존 인덱스나 문자 단위 검색, 키워드 매칭 기반 검색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내가 쓴 질의 내용을 분석해 이와 유사한 결과를 표시하거나 영상, 이미지, 음성 같은 멀티미디어 검색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은 기업 비즈니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에 큰 도움이 된다. </p>
          <h3 contents-hash="5d76bd44a8af93cb1e34df43eba6f72cf3d24438ea3e62803679da24b8abba5d" dmcf-pid="2ZoSfnZwId" dmcf-ptype="h3">- 클라우드 환경은 편의성 면에서, 온프레미스 환경은 보안 면에서 유리하다. 클럭스는 어떤 환경을 지원하나?</h3>
          <p contents-hash="1f88f2127a6ee75476a548b26f3ce674084d490df8ab1a3918b1e52e163da857" dmcf-pid="V5gv4L5rwe" dmcf-ptype="general">: 설치는 둘 다 가능하지만 저희가 지금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온프레미스 환경이다. 기업의 보안망, 내부망 안에 독립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3ef262c065159d1f9723bbba6b331d39666b994f70c7db1aac2f681994000b61" dmcf-pid="f1aT8o1mOR" dmcf-ptype="general">AI를 쓰면서 데이터 유출이나 정보 유출을 많이 우려하는데, 클럭스는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고 언어 모델, 플랫폼, 자료 처리를 모든 것을 기업 내에서 구현할 수 있다. 그만큼 보안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최근 상당수 기업들은 각종 문제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온프레미스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p>
          <p contents-hash="fe9f852026acfbe56087b26513a31cc1771d5cbbe8b42750c9dc31092d93607a" dmcf-pid="4tNy6gtsrM" dmcf-ptype="general">물론 우리 서비스가 외부의 글로벌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은 이미 다 개발되어 있다.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외부 언어모델과 연결해서 쓰는 것도 가능하다. 선진적인 AI 기술을 도입하면서도 보안까지 생각하는 것이 클럭스 플랫폼의 특징이다.</p>
          <h3 contents-hash="02b1c09b7b43a8dccba87ba274252c50ea67a89e680d2a161a96c380a8565f37" dmcf-pid="8FjWPaFOOx" dmcf-ptype="h3">- 실제 기업이나 기관에 적용한 사례가 있나? 있다면 반응은?</h3>
          <p contents-hash="e82203548f5f003c783430d4e60da9ab24e3af732597486c78ac487bf3b757d2" dmcf-pid="63AYQN3ImQ" dmcf-ptype="general">: 저희가 주로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것이 공공, 금융, 교육 기관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기반 기술의 도입을 꺼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보안 문제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7739c7ac0eb1cf6c521e96fadd22cbb7172585f78fc45fa3c58704a585287a2" dmcf-pid="P0cGxj0COP" dmcf-ptype="general">교육기관 중에서는 조선대학교 라이즈 사업단과 산학연 연계를 위한 전문가 검색, 전문 정보 검색을 AI로 개발해서 공급하고 있다. 사업단 업무 고도화를 위한 업무 플랫폼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65fd3b5745b3e74ce7ad8a7df0963f07609c0bd2f1c5a7a181376a84f5bece6" dmcf-pid="QpkHMAphm6" dmcf-ptype="general">그 외에는 현재 PoC(개념실증) 단계를 많이 진행하고 있는데, 공공, 금융, 물류 쪽에 다양한 PoC를 진행해왔다. 신용보증기금 같은 곳에서 진행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고, MRO AI 서비스에서는 경쟁업체 대비 성능평가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YTN 방송사에서도 PoC를 진행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p>
          <h3 contents-hash="8af1272d5b1a51484f2a093e77fad2b3856a543ae699f10ee98f9134c625fd36" dmcf-pid="xUEXRcUlE8" dmcf-ptype="h3">- AI 시장의 경쟁은 굉장히 치열하다. 대표적인 차별화 요소는?</h3>
          <p contents-hash="b206062ff8f8a472eef2c755df2102959607cf20ef59fc08c14f614efbf79754" dmcf-pid="y6yBkv6Fm4" dmcf-ptype="general">: 가장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는 RAG 관련 기술이다. 특허 및 자체 개발을 통해 많은 모듈을 확보했다. 특히 RAG를 하기 위한 데이터를 가져오는 과정, 그리고 이 데이터를 가공하는 부분에서 우리만의 독특한 기술을 다수 확보했다. </p>
          <p contents-hash="a49ab2ca62a8ffd9481d1e1341ee591fcc90181a02300736f25f736527741f44" dmcf-pid="WPWbETP3Df"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벡터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술에도 큰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건 답변의 품질을 비롯한 전체 AI 서비스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친다. PoC에서 1등을 한 것도 대부분 벡터 데이터 관리 기술 덕분이었고 특히 자원 최적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p>
          <h3 contents-hash="2fed54db98a2e46105bac96f4770e8266420d39458f05dc689871ce4df18a074" dmcf-pid="YQYKDyQ0rV" dmcf-ptype="h3">-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은 한층 힘든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나?</h3>
          <p contents-hash="d61026e57f6b224404f46cd278977a16b8752c024d23ddc265bcbe227c09d941" dmcf-pid="GxG9wWxpD2" dmcf-ptype="general">: PoC 등에서 기술적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우리 회사의 규모, 매출, 직원 수 때문에 우려하는 시선도 당연히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을 우리보다 더 규모가 있는 파트너들이 공급할 수 있도록 OEM/ODM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H사, E사와 같은 유명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술은 우리가, 영업은 파트너들이 담당하는 방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2b91754baa2b9cf3962ab89896675637a11d5d2fee8b8f49c0f7112a49dc53" dmcf-pid="HMH2rYMUw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대의영웅 주요 임직원들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10088hulm.jpg" data-org-width="900" dmcf-mid="WIRmqxTN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tdonga/20250929180310088hu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대의영웅 주요 임직원들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23d0f72d8c84d23c1cc8562c7c9a30bfddddae4e6a09215eb47d1337e9671902" dmcf-pid="XRXVmGRuOK" dmcf-ptype="h3">- 서울과기대의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을 이용해본 감상은?</h3>
          <p contents-hash="1e4d8dd746793578541de42edea4b5b8432da58a8967bd0a04552f2e5d9b653e" dmcf-pid="ZeZfsHe7Ib" dmcf-ptype="general">: 우리는 해당 사업에서 오라클과 함께 하는 ‘미라클’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 이번 미라클이 저희에게는 마지막 기회였다. 창업 10년이 넘으면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37708a0efc5404d8fb26b8cd37a57600bf9afe28b6f65e32a2af6bbaa78d8c50" dmcf-pid="5d54OXdzOB" dmcf-ptype="general">덕분에 다양한 기술 협력을 받았다. 특히 벡터 데이터와 관련해서 오라클 DB가 가진 벡터 관리 기술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었다. 또한 서울과기대에서는 저희가 온프레미스 폐쇄망에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해줬고 오라클 쪽에서는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저희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았다. </p>
          <p contents-hash="5bb3920d3aa1e675ca98c7820afa30e2ba74bd4474ff29463e09b9bd557eb522" dmcf-pid="1J18IZJqrq" dmcf-ptype="general">이런 기술 지원 외에 글로벌 기업인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되는 등,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p>
          <h3 contents-hash="87acdacbfc2bfe3256c73f68df18b3a43fe332c07bc22878b16e53851fafbf22" dmcf-pid="tit6C5iBmz" dmcf-ptype="h3"></h3>
          <h3 contents-hash="9745f40f149c6e461be17e48bce6c84942c0c9fa45860b33f90503ab62c58fed" dmcf-pid="FnFPh1nbs7" dmcf-ptype="h3">- 해외 진출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 진행되었나?</h3>
          <p contents-hash="d21cb506c9eec8ba12f1dea7eb9b159508516ac3074d2f0a8dd750cdbdccb07d" dmcf-pid="3PWbETP3Eu" dmcf-ptype="general">: 해외 진출은 저희가 직접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을 통해서 일본, 미국 쪽 진출에 대한 협력을 계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올 12월에는 오라클 일본 지사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p>
          <p contents-hash="402fcf7706cf1cef59ac99427da1f322fa74fb051a475343a19da70c46d1b6b2" dmcf-pid="0QYKDyQ0EU" dmcf-ptype="general">해외 사업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가려고 한다. 최근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난 오라클과의 협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미국 같은 경쟁이 심한 국가 외에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 시장도 탐색하고 있다. AI를 직접적으로 개발하지 않고 있는 국가들을 노리고 있다.</p>
          <h3 contents-hash="cdbdd05cceebc4d7091809a100bf467c9b375ea00c040ec38ace4d9e10082e42" dmcf-pid="pxG9wWxpEp" dmcf-ptype="h3">- 향후 계획,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싶다</h3>
          <p contents-hash="b8591865ecda1bad48ae67ba3f96726ad786179142be2b06c6f12691c01cb08b" dmcf-pid="UMH2rYMUr0" dmcf-ptype="general">: 내년도에 공공, 금융, 교육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요청이 많은데 이 분야에서 AI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능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da2946edf4215227faa5f44617da03a06d8355486396e6bda53fc12361a4cdee" dmcf-pid="uRXVmGRur3" dmcf-ptype="general">그리고 공공 조달 쪽에 납품을 하기 위해서 GS 인증 및 조달 등록 절차를 지금 밟고 있는 중이다. 국가적으로도 공공기관의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장이 내년에는 더 매력적일 것 같다.</p>
          <p contents-hash="661f39fc4a3c8759f155ef801be616f7ac3882e59e39a25c7c3327cc951493b2" dmcf-pid="7eZfsHe7mF" dmcf-ptype="general">우리가 비록 규모는 작지만 대부분의 임직원이 뛰어난 노하우를 가진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업이다. 저 역시 지금도 코딩을 직접 하고 있다. 오늘의 AI는 내일의 AI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과 함께 성장할 AI 파트너가 필요하다면 연락을 부탁드린다.</p>
          <p contents-hash="983779c3f5024e7d96def27816db0f78f7d6f8d14660cb0bd388b706f118afba" dmcf-pid="zd54OXdzEt" dmcf-ptype="general">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p>
          <p contents-hash="00acc34540a00e4afcc6d2c59bf47be7ad26678b66b33ecdd7682e703e04d865" dmcf-pid="qJ18IZJqD1"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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