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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IT사파]NHN 복지는 '일본 최고 수준'…미술품으로 창의력 자극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9 10:0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T사파(邪派)] &lt;5&gt; NHN '아틀리에' 파헤치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0ko1GRutj">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5668e10c3df1c3d8758a157f8bebf5d08bada4587c5664102fa1b579113eac5c" dmcf-pid="qpEgtHe7tN" dmcf-ptype="pre">
           [편집자주] IT 기업이 선도하는 건 기술만이 아닙니다. 한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기업들은 기술을 개발하는 현장부터 다릅니다. 비전과 선진 사내 문화를 비롯해 알찬 복지제도, 정갈한 구내식당, 사회공헌사업까지. 이 모든 걸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옥을 찾아 색다른 요소들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1975c0699f979a4595e0148d821c4421d6d65be7d16ce0f77c764b3b1266bd64" dmcf-pid="BUDaFXdzGa"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63b96f083cea45dcea129b6adba70bd8419c66420200bff0589842ceda54d2" dmcf-pid="bFAnZWxp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 방문한 일본 도쿄 NHN아뜰리에 전경./사진=일본에 처음 온 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1953xfpi.jpg" data-org-width="1200" dmcf-mid="FJxRWl41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1953xf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 방문한 일본 도쿄 NHN아뜰리에 전경./사진=일본에 처음 온 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80358ddba0000f51eb8d0d01d49415188dd4d06d41be463be39864181c108bd" dmcf-pid="K3cL5YMUZo" dmcf-ptype="general">
           <br><strong>"이런 복지, 일본에서는 정말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주변 회사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strong>
          </div>
          <p contents-hash="4678a3a3c544b8a66a634278f0d5b48a03ade9f24aa9737af0e6a78b93813c2e" dmcf-pid="90ko1GRuYL" dmcf-ptype="general">지난 27일 일본 신사옥 'NHN아틀리에'를 안내한 일본인 담당자는 엔에이치엔(NHN)의 복지가 일본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 NHN의 사내 복지를 일본 법인에도 이식하면서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26d530e6847738019c8c26a8f1f769f56b49da95445bc924875e664f4b88b27" dmcf-pid="2pEgtHe7Yn" dmcf-ptype="general">2023년 9월 설립된 NHN 일본법인의 신사옥 'NHN아틀리에'는 13층 규모로 △일본법인을 총괄하는 NHN재팬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운영하는 NHN플레이아트 △웹툰서비스 '코미코(comico)'를 제공하는 NHN코미코 △IT 인프라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NHN테코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근무하는 임직원 수는 약 570명이다.</p>
          <p contents-hash="44ef418f8624d2b4a8e9ac62b62f18573952cf3e7e450bcaa4e39cb102cbe687" dmcf-pid="VUDaFXdzZi" dmcf-ptype="general">NHN은 한국과 일본 법인 간 시너지 확대를 노린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 신입사원들이 한국에서 합동 연수를 받는 등 교류를 확대했다"며 "꾸준히 상대 문화와 차이를 체감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p>
          <div contents-hash="3f13005f4ca5427d675830de0e12a1fd057aa7c6ad76aee38e852c1a0d69b162" dmcf-pid="fuwN3ZJqtJ"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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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헬스장부터 마사지룸까지, 회사에서 전부 해결된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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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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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4387af135c0a2e70c52a6537c4f916bc9a3b06fb21ec7433a4424c5040f1d" dmcf-pid="47rj05iB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층에 위치한 헬스장 전경. 문을 열자마자 새 물건 냄새가 난다./사진=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3762zrsi.gif" data-org-width="368" dmcf-mid="BNhS89me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3762zrsi.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층에 위치한 헬스장 전경. 문을 열자마자 새 물건 냄새가 난다./사진=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d0e33ee9fdaab7225294b8797e56087b7a7c27ed6786cc9356b3c2afb7121a" dmcf-pid="8zmAp1nb1e" dmcf-ptype="general">
           <br>2층에 위치한 헬스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새 물건 냄새가 폐부를 찌른다. 헬스장 내부는 전체적으로 검정 톤으로 구성됐지만 맞은 편 통유리로 들이치는 햇빛에 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덕분에 임직원들은 도심 뷰를 앞에 두고 러닝머신을 이용할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55d1e59d24891d8faa6c4e1882efbb7687708beb675cafd6914b91f53593a274" dmcf-pid="6qscUtLKGR" dmcf-ptype="general">이 사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아침 8~10시, 저녁 6~9시에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저녁 이용 시간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해 퍼스널 트레이닝(PT)도 가능하다. NHN 관계자는 "헬스장이 구성된 지 2년 정도 돼 아직 새것과 다름없다"며 "일본에는 사옥에 헬스장을 두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매우 선진화된 복지"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d963f57eadc9e39a6e0c3ad0bfcd3624c6e9249e76473e1691edb8634575cf" dmcf-pid="PBOkuFo9GM" dmcf-ptype="general">같은 층에는 마사지 룸도 있다. 임직원들은 한 달에 2번까지 400엔(약 3772원)으로 45~50분 정도 전문가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근무 시간에 마사지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보니 한 달 단위로 가능한 예약을 위해 조기 출근하는 사원도 있다.</p>
          <p contents-hash="68200ef8cd6b45446799a10f7d0421bdb8a6ad322ca47fb730ac2a4549703c9b" dmcf-pid="QbIE73g2Xx" dmcf-ptype="general">또 NHN 임직원은 매일 여덟 종류가 넘는 다른 메뉴의 점심 도시락이 제공돼 도쿄의 높은 점심 물가를 피할 수 있다. 양식, 중식, 일식,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하다. NHN 관계자는 "도쿄에서 점심을 먹으려면 매일 못해도 1000엔(약 9431원)이 든다. 한 달에 2만엔(약 18만8622)을 아낄 수 있는 셈"이라며 "가끔 비싼 스페셜 도시락이 나오는데 그런 날을 기대하는 것도 작은 재미"라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b21a9dc39c2c4be67059a85b3271ccfa1f145f17cc52557f491a839555707d73" dmcf-pid="xKCDz0aVHQ"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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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일본의 앤디워홀' 그림으로 창의력 자극, 업무 공간에는 굿즈가 한가득</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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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744a7291c36a4d1424afc5df38cd6d5dd397c36fa2241fa37687dcfedd5798" dmcf-pid="ypEgtHe7Y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 1층 카페에 걸린 미야지마 다쓰오의 미디어 아트. 생과 사의 순환,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고./사진=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5598szoc.gif" data-org-width="368" dmcf-mid="ycadGv6F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5598szoc.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 1층 카페에 걸린 미야지마 다쓰오의 미디어 아트. 생과 사의 순환,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다고./사진=이찬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2368df1424a280fc201b1ff6058e47b18d33ba860483dff0830bffc0a224233" dmcf-pid="WUDaFXdzt6" dmcf-ptype="general">
           <br>임직원이 가장 자주 드나드는 1층 카페는 창의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베이지색 벽면에는 '일본의 앤디워홀'이라고 불리는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이 걸려있다. 다카시는 지난 3월 LA다저스가 도쿄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 당시 입었던 한정판 유니폼 제작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작가다. 
          </div>
          <p contents-hash="7c9785f4d6212c977f7af93df66af71c27d7d011904c6d371ae312eb02f22299" dmcf-pid="YuwN3ZJq18" dmcf-ptype="general">카페 안쪽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미야지마 다쓰오의 LED 작품이 비치됐다. 9에서 1까지 점멸하는 불빛으로 생과 사의 반복을 표현한다. NHN 관계자는 "이 사옥에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많다"며 "예술품을 통해 오감이 자극된 상태로 일에 임하길 바란다는 생각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카페 옆 공간에는 기술 서적부터 잡지까지 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서적을 확인할 수 있는 도서관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91daffe013d041e18628b53a38f2a88b4805762700944d3d6e10884ac5e224" dmcf-pid="G7rj05iBt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 아뜰리에의 업무공간 입구는 담당 게임 굿즈(상품)로 가득차있다./사진제공=NH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7260hpkt.jpg" data-org-width="700" dmcf-mid="7qFGR6lo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moneytoday/20250929100147260hp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 아뜰리에의 업무공간 입구는 담당 게임 굿즈(상품)로 가득차있다./사진제공=NH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3533bee68b426760a684a227ada3e4e1bba630b5505156101fe217fff8dd3b" dmcf-pid="HzmAp1nb5f" dmcf-ptype="general"><br>3~13층에 위치한 업무 공간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게임 캐릭터, 피규어 등 관련 굿즈를 마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N 관계자는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떤 부서인지 한눈에 알아채곤 한다"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16c46dc5872a5273b01b7e5a6e3c6752567ff338571bf8475eee5b298fcdd296" dmcf-pid="XqscUtLK1V" dmcf-ptype="general">김 본부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일본 법인과 수년간 협업 프로젝트 및 교류 활동을 하며 현지 시장과 업무 방식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했다"면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NHN 일본 사옥에는 시너지 효과를 위한 양국 법인 간 소통과 이해가 묻어났다.</p>
          <p contents-hash="a7def3b246d082fe3e8f156c4154128f140f1e58a23e520ae51e58d6ef17b5a8" dmcf-pid="ZBOkuFo9t2" dmcf-ptype="general">도쿄(일본)=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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