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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퀄컴 AI 제품 총괄 "온디바이스 AI로 개인정보·규제 해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8 09:5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산형 AI·웨어러블·소버린 AI까지⋯비네쉬 수쿠마 퀄컴, 확장 로드맵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tIQtLKlF">
          <p contents-hash="732e501d7100abe0a10420af8e06f979ec47a76016c5035c1e7af94958aee0c9" dmcf-pid="tRFCxFo9St"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우리는 사용자의 행동, 말투, 감정 신호를 추출해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브라우징 기록이나 대화 내용에서 요소를 가져와 지식 그래프를 만들고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데이터베이스는 메모리 상에서 암호화해 보관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78c72a305308300816e34f645290de8b17b04b92c8e7f019da6211cb62d651" dmcf-pid="F8HwfHe7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이 25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amp;스파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inews24/20250928094948206jbmr.jpg" data-org-width="580" dmcf-mid="5FPpwPSg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inews24/20250928094948206jb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이 25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리조트&amp;스파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2576290c4efc4276a6c24b18d9a1f56c50a64c1eff1d770fc390a7236d2004" dmcf-pid="36Xr4XdzS5" dmcf-ptype="general">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은 25일(현지시간) 하와이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리즈토&amp;스파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 현장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퀄컴의 온디바이스 AI 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글로벌 규제 준수·분산형 AI·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p>
          <h3 contents-hash="d6a7733d5382537d0a6a441987147f1b08226d0db21a08d960a9b5e039dbc061" dmcf-pid="0PZm8ZJqhZ" dmcf-ptype="h3">프라이버시 보호·규제 준수, 온디바이스 전략 핵심</h3>
          <p contents-hash="18ce4ab6181ccd1e24a332c3acedb92a739b24986dd59efc037c8e5ae1a05ba0" dmcf-pid="pQ5s65iBvX" dmcf-ptype="general">수쿠마 부사장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보안 방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필요한 사용자 정보만 메모리에서 추출해 프롬프트에 증강해 사용한다. 장치 내에서 클라이언트와 대화할 때는 온디바이스에서 처리하되, 클라우드가 필요할 때는 사용자 정보 전체가 아니라 중요 메타데이터만 전송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4a3451df8dedb6ec71bd1e30e029ed5d32e2da929bea43de12c02889ce83e2" dmcf-pid="Ux1OP1nbSH" dmcf-ptype="general">이어 "전송되는 메타데이터 역시 암호화된다. MCP 프로토콜을 통해 전달되고 MCP 자체도 암호화돼 있다"며 "이러한 구조로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947aaa6200dee0009420cdcd782dbbf2f3506ed59589ee9e74e82f6be46101d" dmcf-pid="uMtIQtLKWG" dmcf-ptype="general">글로벌 규제 환경 대응 원칙도 분명히 했다. 그는 "퀄컴은 전 세계 각 지역의 규제 기관을 존중하고, 규제 제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따라서 어떤 솔루션이나 모델을 실제 상용화해 특정 지역에서 배포하려면 반드시 그 지역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게 기본 전제"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694b97bc85379fc8341c0f1e2a6baf72e25c2af3a1a78395ef58925f36544e75" dmcf-pid="7RFCxFo9h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미나이 모델이나 삼성 모델이 한국에서 배포된다고 하면, 반드시 한국의 규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만약 충족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소프트웨어 패키지 차원에서 모델을 업데이트해 규제 준수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853121dec4c66c1f8e2dbf4552abb7a90e6e50e5e5d6fb65278a36a74726dfa" dmcf-pid="zRFCxFo9CW" dmcf-ptype="general">이 과정을 위해 퀄컴은 테스트 스위트(test suite)를 만들어 각 모델이 규정을 충족하는지 검증한다고 했다. 그는 "테스트가 완료되면 리포트가 생성되고, 이 리포트를 해당 지역의 규제 기관에 제출한다"며 "경우에 따라 규제 기관에서 독자적인 검증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을 통과해야만 상용 서비스 배포가 가능하다"고 했다.</p>
          <h3 contents-hash="9f504e74d004b59b654fd4c7c4459e16f2603049e9978a02d252bb19d7c5b37c" dmcf-pid="qe3hM3g2Ty" dmcf-ptype="h3">분산 AI·웨어러블 확장…삼성과 공동 비전 제시</h3>
          <p contents-hash="975e5b9013460fed062867e860d6b87cc93c778d46e326e1edae7ad76d346240" dmcf-pid="Bd0lR0aVyT" dmcf-ptype="general">수쿠마 부사장은 분산 온디바이스 AI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예를 들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이나 X2 엘리트 플랫폼 같은 PC를 가지고 있고, 사용자가 PC와 스마트폰을 오가며 브라우징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는 이 두 기기 사이에서 지식 그래프를 생성할 수 있고, 이 지식 그래프가 기기 간에 공유되어 개인화가 보장된다"고 발언했다.</p>
          <p contents-hash="3886b14d54921ac0e2001c74e2b1b58f0c3c2f66692c6b420c48c11c17bc0b2a" dmcf-pid="bJpSepNfvv" dmcf-ptype="general">그는 또 "만약 휴대폰 배터리가 다 닳아서 꺼지면, 내가 노트북을 켜자마자 같은 맥락(context)을 이어 받아 작업을 계속 마칠 수 있다. 즉, 기기 간 맥락 정보 공유(contextual information sharing)가 온디바이스 추론(on-device inference)을 통해 지원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d82ec597cdc3a554f1a72373b4199d005b929c983703b13ffec706daf647628" dmcf-pid="KiUvdUj4WS" dmcf-ptype="general">삼성과의 협력 방향에 대해서는 "엠비언트 AI(Ambient AI), 개인화가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폰·PC·웨어러블·글래스 등에서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온디바이스 저장, 온디바이스 학습/미세튜닝으로 개별 사용자에 적응하는 방향을 강조했다. 삼성도 같은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차세대 갤럭시 AI는 더 개인적이 되는 것을 목표로 공동 추진 중"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c6b9addcc6937a3a5b655cf1f7825f0d1e599e0b42d0c5e3f3bf547e674bb9c" dmcf-pid="9nuTJuA8hl"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활용에 대해서도 "스마트 글래스와 웨어러블 페어링으로, 글래스로 촬영 시 폰을 열지 않고 글래스에서 프리뷰를 보게 하는 등 문맥적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웨어러블의 헬스 데이터(걸음, 심박 등)를 활용해 스트레스·휴식 권고 같은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제공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28617b660785b8e74aa8553572887d916d26bb045cc049aa17b41192a18648e" dmcf-pid="2L7yi7c6Wh" dmcf-ptype="general">소버린 AI에 대해서는 "퀄컴은 모델을 직접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모델 제작자가 아니고, 대신 여러 모델 제작자들과 협력해 그 모델들이 퀄컴 디바이스에서 추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지원한다"며 "앞으로는 오픈소스 모델, 클로즈드 모델, 그리고 소버린 모델이 모두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p>
          <address contents-hash="8e24c18edc74ed38b23d4dc60f619f07591de675a745fb152daf33bc39d418c2" dmcf-pid="VozWnzkPhC" dmcf-ptype="general">/하와이 마우이=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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