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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데뷔시켜줘 고맙다며 큰 돈" 故 전유성·신동엽 짠한 일화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7 11: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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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2fQoLnb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ab04f2adc22452167c8c5a8a345ef9b2381eaecae54e7a1032ad6f7c927c36" dmcf-pid="0V4xgoLK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과 후배 신동엽의 인연이 부고 소식과 함께 다시 회자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newsis/20250927111739705yqtz.jpg" data-org-width="570" dmcf-mid="F4PejNaV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newsis/20250927111739705yqt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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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과 후배 신동엽의 인연이 부고 소식과 함께 다시 회자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5.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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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d4f05de7fccd44b75a0d0bafa62953e9cae734882cafcdfc7dd0fbcbfca4b0a" dmcf-pid="pf8Mago9Z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과 후배 신동엽의 인연이 부고 소식과 함께 다시 회자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1ca251ce26beb7d3f5d0dfa465a61a19b0c3c2253065d33cb8e550b7d35e810" dmcf-pid="UPxJcAj4YS" dmcf-ptype="general">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전유성과 최양락, 신동엽이 함께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31ce86b671f1e963551fe135ee8867040f7adda6a9a1b006c82cfde4728e2cd1" dmcf-pid="uQMikcA8tl" dmcf-ptype="general">당시 전유성은 "동엽이가 데뷔한 지 30년이 됐다"며 "어느 날 갑자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니 '30년 전에 방송에 데뷔시켜줘서 고맙다'며 큰 돈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생각보다 큰 금액이었다"며 놀라워했다.</p>
          <p contents-hash="800fd0efb9fb4fc3803e545befa57e6641242e1de9eff04f9e35c99ee45b22f7" dmcf-pid="7xRnEkc6Gh"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당시 받은 돈으로 치아 치료와 만년필 구입에 썼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bf2d9577eba07417ae0f771d29a8f96a077f78e74630675b77d6e8a575df8b3" dmcf-pid="zMeLDEkP1C" dmcf-ptype="general">신동엽은 "그동안 고마움을 제대로 표현한 적도 없고, 당연하게 수십 년을 살아온 것 같았다"며 "선생님이 사양했지만 몇 번의 설득 끝에 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9fff65f56d9fb88b6ea8cd0f95eab75c500de7c4dce7fddfa0e56f1ab9e06d3" dmcf-pid="qRdowDEQXI" dmcf-ptype="general">최양락은 "전유성 선배는 후배 양성을 위해 애써왔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부분"이라며 "나도 가장 많은 혜택을 받았고 신동엽도 데뷔 전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7bf5d2e97b5e06ad3fc84fba1e2fd7b69a06012f29db9ac603e42e9803d1daf" dmcf-pid="BeJgrwDxYO" dmcf-ptype="general">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5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 지난 6월 기흉 시술을 받았으나 최근 폐기흉 증세가 악화돼 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f7234cb99b5d421944f384728c35d3abdf6338eb1dd0ae265e6f5924f510d8a8" dmcf-pid="bdiamrwMGs" dmcf-ptype="general">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 3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다. 발인은 오전 7시, 발인 후에는 서울 여의도 KBS에서 노제가 엄수된다.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이다.</p>
          <p contents-hash="d476d94a322ea10411224bd06c1a21618ba1682e93afc7d4d8cf2029ea81c97a" dmcf-pid="KJnNsmrRG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for364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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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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