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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내가 제 전부"…진태현, 암 수술 후 더 깊어진 사랑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6 04:31: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아내와 함께라면 감사뿐…언제나 제 모든 것" 수술 후 러닝·마라톤 준비까지…회복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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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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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도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고백했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개인 SNS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라는 인사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술 후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요즘 가을 기운이 찾아오면서 감기 증상이 조금 있다"고 솔직히 전했다.
 이어 "아내와 함께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감사와 사랑이 끊이질 않는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하며 살아가고 싶다. 삶의 원동력은 감사의 고백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기대되는 하루하루는 잘됨이 아니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언제나 아내가 저의 모든 것"이라며 배우 박시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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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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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6월에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에 전념하며 최근에는 러닝과 마라톤 준비까지 나서며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는 "수술 후 86일 차, 검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도 여전히 최정상"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2022년 출산을 앞두고 안타깝게 유산을 겪었으나 현재는 입양한 세 딸과 함께 따뜻한 가족으로 생활하고 있다.
 다음은 진태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죠?
 요즘 마음이 참 좋습니다
 수술 후 몸도 참 좋습니다
 하지만 이젠 조금씩 가을 가을 하다 보니
 감기 기운이 좀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삶이라는 여행을 하는 동안
 감사와 사랑이 끊이질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감이 감사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감사하려고 합니다
 삶의 원동력은 감사의 고백입니다
 기대되는 하루하루는 잘됨이 아니라
 오늘도 내가 감사로 시작할 수 있음입니다
 아내한테 감사합니다
 언제나 아내가 저의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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