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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국민 디바' 엄정화가 부르는 '꿈의 찬가'
온카뱅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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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18:57: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vmwUbBW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71ea769c6ae19b5146427debc3fdbe1f68b6c127ee78bece5cb70f9905501" dmcf-pid="WTsruKbY0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4132kywp.jpg" data-org-width="559" dmcf-mid="6nJRSGYc0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4132ky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e6910c2f12f29da6ffb4ae380df22c43196ca6eb7f939175eb4af729efe9b50" dmcf-pid="YyOm79KG37" dmcf-ptype="general"> <strong>“전 '꿈' 이야기가 그렇게 가슴이 뛰더라고요.”</strong> </div> <p contents-hash="b2408b6e56ad55f155c41e76ac44888823e6539f4c42afee35e31396b4a2a971" dmcf-pid="GWIsz29H0u" dmcf-ptype="general">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꿈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활짝 웃었다. 국내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름만 대면 모두가 반가워하는 최고의 '디바'로 자리매김했지만, 그는 “아직도 꿈이 많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라며 눈을 반짝였다. </p> <p contents-hash="75f75227fc17a9717bc4ff45882f3989716765633bf0a5995e2bba3a2c8e582d" dmcf-pid="HYCOqV2XUU" dmcf-ptype="general">꿈을 향한 엄정화의 동경은 그의 최근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2023년 4월 JTBC '닥터 차정숙'에서 경력단절을 딛고 의사가 되는 중년 주부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 18.5%(닐슨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p> <p contents-hash="1f9f81f1c42adacafa3d98cc380f32d8fb744f65a0b02bf8e4ddd6d8ff50e1cf" dmcf-pid="XGhIBfVZup" dmcf-ptype="general">연달아 지난 29일 종영한 지니 TV·ENA '금쪽같은 내 스타'로도 중년 여성의 꿈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톱스타 임세라에서 하루아침에 25년을 건너뛰어 중년 봉청자가 된 후 배우의 길에 다시 뛰어드는 과정을 그렸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내 스타의 자리에 다시 오르는 봉청자의 '인생역전'을 통해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어 호평을 얻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aa8dc328a9b2d94ec005ab8a1c476a281e465ea13ce561799868fa7397727f54" dmcf-pid="Z5TS2P6Fz0"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엄정화는 “난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가 좋다. 가슴이 뛴다”면서 “꿈을 찾는 내용의 작품이라면 언제든 주저 없이 선택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43fc45cc422ba8bd3804c1187d0f804404a2477ce0f81e1a7398f035d248ea" dmcf-pid="51yvVQP3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ENA, 지니 TV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5450xudm.jpg" data-org-width="559" dmcf-mid="P16frhCn0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5450xud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ENA, 지니 TV '금쪽같은 내 스타' 스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54a3125138b3645668b02c8b2ea6ff0e155d1a7f0271b2dac21392e0c7bbfd" dmcf-pid="1tWTfxQ0FF" dmcf-ptype="general"> <strong>Q. 봉청자 캐릭터가 초반에는 부스스한 파마머리에 통통한 모습으로 나왔다. 외모 변신은 어땠나.</strong> </div> <p contents-hash="66fef15f6535dc5cd767a6e4a6393946961d892485fa3a3abc0c7ee3061ba108" dmcf-pid="tFYy4Mxp0t" dmcf-ptype="general">“25년간 모습을 감춘 캐릭터의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머리도 관리되지 않은 모습, 홍조 띈 얼굴 등으로 분장했다. 귀엽다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빨리 파마머리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답답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었다. 반전을 위해서 참아야 했다. 초반에는 통통한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스트레스 없이 식사를 꼬박꼬박했다. 그렇다고 살을 찌우기에는 중반부터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줘야 해서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젠 몸이 빨리빨리 안 변한다. 그래서 식단관리는 계속했다. 체중 차이는 변신 전후가 1㎏ 정도 차이 난다. 최대한 의상으로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1879bb7c1cf45190bbcd10f39f671693266c8f7e5ac87d6d981b81f81fd14894" dmcf-pid="F3GW8RMU31" dmcf-ptype="general"><strong>Q. 잊힌 톱스타의 재기 과정이 평생 스타로 살며 슬럼프를 극복해야 했던 실제와도 비슷했던 것 같다. </strong></p> <p contents-hash="cafb59bfe13515d76065953e6226f2e5162d00f870ac4ae04018b4d4010a57bc" dmcf-pid="30HY6eRuu5" dmcf-ptype="general">“봉청자처럼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한 순간은 없었지만, 저 또한 살아오면서 위기도, 슬럼프도 있었다. 그런데 감사하게 그런 순간을 잘 지나온 것 같다. 작품을 새로 만나면서 슬럼프를 벗어난 적도 있고 하다. '구세주'가 작품이 되기도, 어떨 때는 스스로가, 친구가 될 때도 있었다. 다만, 슬럼프가 왔을 때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다고 자신을 스스로 다독였다. 목소리가 갇혔을 때가 가장 슬럼프였고,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음악적으로 슬럼프에 빠졌다고 느낀 적도 있다. 다행히 2020년 MBC '놀면 뭐하니?'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하며 또 한번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시기를 맞았다. 그때는 (이)효리가 손을 잡아줬다. 이번 드라마를 찍으며 그런 식으로 내 손을 잡아준 사람들과 순간들이 많이 떠올랐다.” <br><br><strong>Q. 배우로서 배우를 연기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나. </strong></p> <p contents-hash="6cb02a734e71be4af2ea58de704d94ddd62400af7a1af7b2bbfd4b096f687196" dmcf-pid="0pXGPde7UZ" dmcf-ptype="general">“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연기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배우로서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었다. 봉청자가 과거 최고의 스타였는데 일일드라마 단역부터 시작하는 게 극적인 설정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결국에는 자기가 생각하는 지점까지 올라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배우가 된다는 게 좋았다. 봉청자와 겹치는 부분은 좋은 배우가 되고 싶고, 오래오래 좋은 배우로 살아가고 싶다는 꿈은 같다는 점이다. 그 부분에서 소중하다고 느꼈다. 청자를 응원하는 사람이 됐다.” </p> <p contents-hash="738d16909488ae06cf124612cab45a8230ae74df66efded84dbd2dd48713658d" dmcf-pid="pUZHQJdzzX" dmcf-ptype="general"><strong>Q. OST곡인 '어게인'을 직접 불렀다. OST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가. </strong></p> <p contents-hash="6158e1bbccd7af44aa3bfd5e38bd3e67c8e5cfa876f75de277a9384697b651b8" dmcf-pid="Uu5XxiJqUH" dmcf-ptype="general">“사전에 논의한 것은 아니다. 작품에 대한 책임감도 이제는 진짜 커진다. 예전에 비해서 더욱. 그래서 OST 등도 어떤 식으로든 참여할 마음이 있었다. '어게인'은 극 중 송승헌 씨와 내가 기자들의 플래시를 피해 도망가는 장면을 찍을 때 처음 들었다. 시티팝 장르의 선율이 너무나 좋더라. 제작진에 '이런 곡이 하나 더 있으면 내가 불러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정말 반겼다. 나중에는 '괜한 말을 했나' 싶었지만, 그 음악이 정말 좋아서 도전했다. 방해만 안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OST 작업에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08e864a28af8836cadfe50bea7db079192e0f696ddf3be19f987ddfecf174da9" dmcf-pid="u71ZMniB3G" dmcf-ptype="general"><strong>Q. 송승헌 씨와는 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두 번째 호흡이다. 송승헌 씨는 최근 모친상을 당해 인터뷰를 모두 취소하기도 했는데 인사는 나눴나. 송승헌 씨는 어떤 파트너였나. </strong></p> <p contents-hash="76251764a351a8c260d9a0fd4fd6636315165d9c0c68f44c6795c4fbbaf32eab" dmcf-pid="7NdRSGYczY" dmcf-ptype="general">“(빈소에 찾아가)인사는 하고 왔다. 어머니께서 드라마를 좋아하셨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한 배우를 두 번이나 만난다는 건 큰 인연이다. 그래서 최대한 잘하고 싶었다. 서로 믿음이 있으니까, 서로를 위해서 마음을 많이 써줬다. 송승헌 씨는 '미쓰 와이프' 이후에도 설, 추석 때 인사를 꼭 해줬다. 그게 참 고마웠다. 승헌 씨는 자신이 안 보이는 장면에서도 끝까지 있어준다. 항상 그랬다. 그런 면에서도 감동적이었다. 물론 저도 그랬다. 하하.”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d4129fac9a1c29b067e68728e2821758bb710aced13e94a02fc5bcbacba169" dmcf-pid="zjJevHGk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6739aqgy.jpg" data-org-width="559" dmcf-mid="QneMlYWA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6739aq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5003ec46a7aad72e6901f4b20dadaaa77b0b5de9d1a17b787545361644acf3" dmcf-pid="qAidTXHE3y" dmcf-ptype="general"> <strong>Q. 스타 '원반'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지진희와도 2009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strong> </div> <p contents-hash="9dd8eb6a0bd4d87b2e98e410ff4eac03bf17712bc65cfebad8f4623b82e760e1" dmcf-pid="BcnJyZXDpT" dmcf-ptype="general">“진짜 반가웠다. 저를 포함해서 배우들이 엄청 추천했다. 감독님과도 친분이 있더라. 극 중 열애설에 휩싸이는 '원반' 캐릭터를 누가 할 지 엄청 궁금해했다. 지진희 배우로 정해지고 나서는 모두가 만장일치로 '오시면 정말 재미있겠다'며 즐거워했다. 여전히 멋있으시더라.” <br><br><strong>Q.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 전작인 '닥터 차정숙'과 유사할 것이란 우려도 초반에는 있었다. 이를 딛고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흥행 타율이 계속 좋은데 부담감은 없었는지. </strong></p> <p contents-hash="931fb32df18ca7fc335886e09539f47a1f7238d1b012fe79ded39e89187409f0" dmcf-pid="bkLiW5ZwFv" dmcf-ptype="general">“대본을 다 보고 시작했기 때문에 두 드라마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걸 알았다. 그래도 '꿈'이라는 건 똑같은 주제이긴 하다. 어떤 식으로든 꿈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는 무엇이든 좋다. 작품을 고르는 데 도가 튼 것 같다고? 맞아요. 하하! 제가 맡은 게 상상이 되는 캐릭터는 놓치지 싶지 않다. 이번 작품은 부담감보다는 채널(ENA)이 시청자에 선택받기가 힘든 상황이라 걱정이기는 했다. 첫 방송도 생각했던 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 시무룩하기도 했다. 일희일비하지 말자 싶으면서도 계속 시청률을 찾아보게 되더라. 그런데 방송사 측은 '분명히 올라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변 코멘트도 좋아서 점점 기대됐다. 결국 점점 시청률 화제성이 올라가는 게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p> <p contents-hash="56d38bc7bf60a9bd14640a2762840a5288c65eed3f60d03c185fb7a3523c55ca" dmcf-pid="KEonY15r7S" dmcf-ptype="general"><strong>Q. 반응은 찾아봤나. </strong></p> <p contents-hash="f679212cd1a4ff2eb2e814f8a7ee7d8c090552501c6a8f2e75f2adc00b7399a6" dmcf-pid="9DgLGt1mFl" dmcf-ptype="general">“나쁜 댓글도 보긴 했는데, '내가 이 나이까지 일희일비하다니' 싶었다. 그럼에도 댓글을 계속 찾아보게 되는 게 웃기더라. 물론, 좋은 글도 많이 봤다. '송승헌 잘 생겼다'는 내용이 거의 다 던데? 한쪽은 외모를 찬양 받고, 봉청자는 얼굴이 너무 빨갛다고 하니까 조금 슬프기는 했다. 하하하.” </p> <p contents-hash="3c6843cdc105a9b328b0568247530369305a81e3cb3bb6f0c6591c9311f97d1f" dmcf-pid="2waoHFts7h" dmcf-ptype="general"><strong>Q. 극 중 조카와의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로 조카와의 사이는 어떻고, 어떤 고모인가.(그의 조카는 배우 엄태웅과 발레리나 윤혜진의 딸 엄지온 양으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strong></p> <p contents-hash="e5af066ab0363dc87f908ce2e6c5e57f966a25e3533511b105eef25e4dfb0af0" dmcf-pid="VrNgX3FOFC" dmcf-ptype="general">“조카는 벌써 열 세 살이 됐다. 예술중학교 입시 준비한다고 고생한다. 뮤지컬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성악을 시작했다. 노래를 정말 잘하고 감성이 좋다. 그래서 응원하고 있다. 고모 피를 물려 받았나? 그런데 할아버지도 배우(윤일봉)시니까. 엄마도 발레리나고. 배우 피와 춤꾼의 피가 섞여서 그런가. 하하. 저는 '조카바라기' 고모다. 조카가 키가 엄청 크다. 아기인데 아기 취급을 못 받고 있다. 조카를 만나면 함께 떡볶이 먹고, 수다도 떨고, (조카가)메이크업도 잘해서 받고 한다. 응원을 엄청 한다. 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다. 조카는 꿈이 확실하고, 그런 마음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한다. 냉정하기보다 '뭐든 네가 도전해보고 부딪쳐보라'고 응원해준다. 판단은 네가 해, 라는 식이다.” </p> <p contents-hash="9cef9fb1362524e20869abc54a25f17b8a754a42436c500d59b6a37ee857a4a7" dmcf-pid="fmjaZ03IzI" dmcf-ptype="general"><strong>Q. '꿈' 소재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strong></p> <p contents-hash="7d9f9e64b704c717e73c1191de6fa0c15421851fbd70a87e1d5651df3a2b3d0d" dmcf-pid="4sAN5p0CuO" dmcf-ptype="general">“꿈은 필요하다. 저는 사람이 살면서 제일 중요한 게 꿈이라 생각한다. 나도 그런 주제에 많이 마음이 움직인다. 주저앉아 있지 말고 포기 하지말고 가자, 그런 이야기가 좋다. 개인적인 꿈은 건강하고 멋지고 아프지 않게 사는 것.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려면 건강해야 하고 몸이 잘 움직여야 한다. 스스로 관리를 잘 하면서 신나게 앞으로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기도 하니까. 무엇이든 재미있어 하면 좋겠다 싶다. 요즘은 개인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서핑하러 다니는데 작년보다 늘어서 좋다.” </p> <p contents-hash="ac51c04782e5f3a769a3844951a3e8afc01fee272720e25b7bdd75e5816335f3" dmcf-pid="8CEcF7uS7s" dmcf-ptype="general"><strong>Q. 1992년 배우로, 이듬해 가수로 데뷔한 후 평생 스타로 살았다. 지금까지 달려온 원동력은 무엇인가. </strong></p> <p contents-hash="61d16de57c1bc8f139db980f75f746f466f32aeec6048649bc33b7bb71111404" dmcf-pid="6hDk3z7vzm" dmcf-ptype="general">“어렸을 때는 사실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겠다. 진짜 오래 살았다 싶을 만큼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하고 싶은 게 있고, 가고 싶은 길이 있다는 게 나한테는 원동력이 됐다. 지금도 다 이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앞으로 만날 작품, 캐릭터들이 기대된다. 심장이 뛰고, 몸이 반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 겠다는 마음이 크다. 도태되고 싶지 않다. 나이든 뭐든 상관없이 새로운 것에 열려 있고 싶다. 날 모르는 사람이 없는 삶은 감사하다. 길에서 지나가던 할머니를 만나도 나를 알고, 아기들도 나를 알아본다. 엄청난 '빅스타'는 아니었지만, 어딜 가나 반가워 해주는 눈빛이 정말 감동이다. 어린 친구들은 '환불원정대'로 알더라. 예능 출연을 하면서 아기들과 친해졌다.” </p> <p contents-hash="cd3d9f4eb3e3969ca6243fbf4439aee7228cdb4bba2dfe11e52836a9a5e84dd6" dmcf-pid="PlwE0qzTur" dmcf-ptype="general"><strong>Q. 극 중에는 고희영(이엘)을 향한 복수 이야기도 나오는데 실제로 그렇게 복수하고 싶었던 사람이 있나?</strong></p> <p contents-hash="07d743ce4b89269c78ea5a9123f226ffe9fb3fbf1c25971250c7c1aff76aea34" dmcf-pid="QSrDpBqyzw" dmcf-ptype="general">“실제로 복수를 한 적은 없는데, 살다 보니 (그런 마음이 들었던 사람이)다 없어지더라.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예의 없고 경쟁심만 있는 사람들을 보고는 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다 안 남았다. 그걸 보니 답이 나오더라. 그 당시에는 속상하기만 했다. 그런데 덤빈 적은 없었다. 분한 적도 많았다. 결국에는 잘 참았다 싶기도 하다. 한 90%는 참는다. 사람이랑 싸우는 걸 잘 못해서.” </p> <p contents-hash="b09278950fb7389059ce061e1a83d7243a68035c91f32746f9068834c8e672b7" dmcf-pid="xvmwUbBW7D" dmcf-ptype="general"><strong>Q. 과거로 돌아간다면 바꾸고 싶은 게 있나. </strong></p> <p contents-hash="5da09f8aaed54ab3d8b745c48486c97768710bd4b570b1231591f73e19aec026" dmcf-pid="yPKBArwMUE" dmcf-ptype="general">“나를 너무 볶았던 것. 그것은 좀 돌아가서 고치고 싶다. 살아오는 데 도움이 안 됐다. 그 시간에 생산적인 걸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주저앉아서 고민하기보다 그걸 이겨낼 방법 등을 찾았으면 좋았을 텐데. 요즘은 '마음챙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았나. 그때는 그런 게 별로 없었다. 자신을 스스로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뭘 봐야 하는지, 그런 걸 잘 몰랐다. 그때의 나를 생각하면 좀 가엾다는 생각도 든다. 인기가 많고 해도 늘 내일이 두렵고, 불안하고, 이걸 더 할 수 없으면 어쩌지 생각도 들었다. 스스로 야박했다. 지금은 나에게 미안하다. 그때 내가 이런 걸 알았다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9808f8c823c2153156dc09dc08a1fae9aad5a0d04395f2cecc613468917ed7" dmcf-pid="WQ9bcmrR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8040kfvt.jpg" data-org-width="559" dmcf-mid="xtJevHGk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JTBC/20250925185728040kf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엄정화.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6a95921e9367d7744588198ddf35fe28ab35c77d6c47bfd72fd0ad89e59f3c4" dmcf-pid="Yx2Kksmezc" dmcf-ptype="general"> <strong>Q. 요즘은 여유를 많이 찾았나. </strong> </div> <p contents-hash="d9bb7b67778dc2e60aae48889ce1451e856756dab2206be7334cdc7ced6580a4" dmcf-pid="GMV9EOsdUA" dmcf-ptype="general">“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물론 지금도 좋은 감독님, 캐릭터 만나고 싶다고 초조하다가도 내가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못 잡을 수도 있으니 정서적으로 나를 많이 챙기려고 노력한다. 책도 많이 읽고 여행도 하면서 챙긴다.” <br><br><strong>Q. '도태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했다. 어떻게 노력하나. </strong></p> <p contents-hash="10824f38e8f1bb0ea90c3d711e611ff7d67162c4721bb7d6ef2e3720901bed49" dmcf-pid="HRf2DIOJ3j" dmcf-ptype="general">“후배들도 관심 있게 보고, 많이 만난다. 음악 이야기도 하고 그런다. 요즘은 유튜브도 많이 보고, 관심 있으면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다. 새로 나오는 음악들을 많이 들어보려고 노력한다. 요즘 눈에 띄는 후배는 '은중과 상연' 박지현 배우를 정말 잘 보고 있다. 김고은 배우도 좋고. 김민하 배우를 좋아한다. 마음이 움직이는 연기를 보여주는 후배들에 마음이 끌린다. 근데 먼저 다가가진 못하는 스타일이다. 우연히 만나면 말하는 스타일이다. 아휴, 남자한테도 대시 먼저한 적이 없는데. 저 MBTI가 완전히 'I'다. 하하하!” </p> <p contents-hash="6dad1153486fe5c960930adf1f160d8e0874f38dab6e477ba683834b6529bfe4" dmcf-pid="XDgLGt1mFN" dmcf-ptype="general"><strong>Q. 그럼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를 꼽으면 언제인가. </strong></p> <p contents-hash="04f748e08ae381373ef58a42e2e2f5c8064c2bb9fb3f09af2b76f6bc84f85827" dmcf-pid="ZwaoHFtsua" dmcf-ptype="general">“그 '가장'의 정의가 어렵다. 가장 인기 있었을 때가 가장 행복했을까? 그런데 당시에는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시 돌아가서 행복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때는 불안했다. 자신을 스스로 잘 돌보지 못하고 항상 '그래, 이건 해냈어, 다음은 뭐야?'이렇게 달려오기만 했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이제는 기다릴 줄 알게 됐다. 마흔 살 이전에는 어쩔 수 없이 예전에는 쉴 시간 없이 달려왔다면, 마흔 넘어서부터는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더라. 처음에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 지 몰랐다. 그러다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게 됐다. 이런 시간을 가져도 괜찮구나 싶기도 하고. 서핑하며 가진 인생의 깨달음 같은 것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p> <p contents-hash="349bf483d5bcf3373311999e76914521d24c55a02197d1c71ac0ebe730738728" dmcf-pid="5rNgX3FO3g" dmcf-ptype="general"><strong>Q. 배우로서 남은 꿈은 무엇인가. </strong></p> <p contents-hash="cb39f74a78410202aedae14ec2fa5f81df54ba9dd89a89b3954479eb0c968e43" dmcf-pid="1mjaZ03I0o" dmcf-ptype="general">“장르적으로 만나고 싶다. 많은 배우와 협업하는 작품들도 기다리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는 제가 주가 되는 작품이 대부분이었다. 작품이 좋으면 아무리 작은 캐릭터라도 상관없다. 많은 배우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작품에 한 인물로 참여해 소속감을 느끼고도 싶다. 장르나 이야기에 대한 갈증은 너무 많다. 다르게 생각하면, 내가 못 만난 장르들이 있으니까 앞으로 주어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가져본다.” </p> <p contents-hash="5194920c85b924d5f21cd93f69b68a2d5592ec09aab738586d8de574dabd3616" dmcf-pid="tsAN5p0CuL" dmcf-ptype="general"><strong>Q. 가수로서의 모습은 언제 볼 수 있나. </strong></p> <p contents-hash="5112a863a1f84e8f7d50391569191e5328146019f8d919be6394120a08b7a169" dmcf-pid="FOcj1Uphpn" dmcf-ptype="general">“목소리는 계속 관리하고 있다. 최근 훈련법을 바꿨다. 성대 붙이는 연습과 목 근육을 푸는 노력도 계속 해야 한다. 다음 앨범을 만들고는 싶은데, 집중할 시간이 계속 주어지지 않아서 아직은 멈춰 있다.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하루라도 더 빨리'는 나한텐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저 잘 만들어가고 싶다.” </p> <p contents-hash="578bb0b9186487a18dee9ddeed7ebd9fe02ea7283ad0fb244db9856486ea34f0" dmcf-pid="3IkAtuUlzi" dmcf-ptype="general"><strong>Q. 마지막으로 '금쪽같은 내 스타' 주인공 봉청자에게 한 마디를 남기자면.</strong></p> <p contents-hash="92f52a518b6ec4711983707507028cd3205799d6a990a101a2eeb658776c08ab" dmcf-pid="0CEcF7uSFJ" dmcf-ptype="general">“청자야. 네가 원하는 배우로서 성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모든 걸 회복해서 축하해. 앞으로의 인생은 더 열린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하렴. 내 몫까지! 깐느에 꼭 가길 바라!” </p> <p contents-hash="5dd655f67686c42b2c850d52e9d645a59c1006d754d5f5a140980badfb5c6b1b" dmcf-pid="phDk3z7vud"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에일리언컴퍼니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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