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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소버린AI로 데이터 유출 차단… 개발 핵심은 문제해결력 강화" [AI월드 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5 18: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조강연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 총괄<br>스스로 정답 찾는 '싱킹 AI' 부상<br>GPU·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대<br>해외 빅테크 기술 종속 벗어나야<br>美 풀스택 전략 AI액션플랜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mbpBqy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a9098470266edf32bb61720ff731c4338db67055564dd1f61d763552cb2513" dmcf-pid="PjsKUbBW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파이낸셜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 'AI월드 2025'에서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 총괄은 기조강연을 통해 &quot;AI시대가 짙어질수록 자체 AI 역량, 즉 소버린 AI를 발전시켜야 한다&quot;고 강조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fnnewsi/20250925183549434xprs.jpg" data-org-width="800" dmcf-mid="4v0adgo9o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fnnewsi/20250925183549434xp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파이낸셜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 'AI월드 2025'에서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 총괄은 기조강연을 통해 "AI시대가 짙어질수록 자체 AI 역량, 즉 소버린 AI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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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845496469901cadd10f128d26380dd4c3f5de758583db843dca9dafca15fc0" dmcf-pid="QAO9uKbY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민주 대통령실 국정홍보비서관(앞줄 왼쪽부터),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등 40여명의 VIP와 1300여명의 참석자들이 주요 연사들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fnnewsi/20250925183549620rqpp.jpg" data-org-width="800" dmcf-mid="8NJHSGYc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fnnewsi/20250925183549620rq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민주 대통령실 국정홍보비서관(앞줄 왼쪽부터),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등 40여명의 VIP와 1300여명의 참석자들이 주요 연사들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1d4127f0f9afdf5460d3f2b26040d6711b741a62449ab420394fc2a58f3081" dmcf-pid="xcI279KGj6" dmcf-ptype="general">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반도체·자동차 산업처럼 소버린 인공지능(AI)도 국가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AI 시대에 데이터 주권을 뺏기지 않으려면 소버린 AI를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fecbe106e31e92bab6991ee77e8a8aa6532c135e5fa3ecdd7d2d7fa1452335e9" dmcf-pid="yuVOksmek8" dmcf-ptype="general">■AI 풀스택 나선 美…소버린 AI 시급 </p>
          <p contents-hash="8290d251201ed4143742c6889fcef64689eff287c2e19ebf4e2de7432578cee9" dmcf-pid="W7fIEOsdg4" dmcf-ptype="general">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파이낸셜뉴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한 'AI월드 2025'에서 유경범 네이버클라우드 사업개발 총괄은 "강국이 저가의 공산품, 인프라를 공급해 약소국의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그 이후 통제권을 가져가는 행위들이 반복돼 왔다"며 "AI시대에도 이 패턴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p>
          <p contents-hash="5eac1c65700a4b3e426779803436c4891b85834ad14261f29831ad45dee8d8da" dmcf-pid="Y6iXvHGkaf" dmcf-ptype="general">유 총괄은 AI 시대가 다가올수록 자체 AI 역량, 즉 소버린 AI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봤다. 소버린 AI는 해외 빅테크에 대한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데이터, 모델, 인프라 전반에 걸쳐 국가 AI 주권을 확립하는 개념이다. AI 인프라(모델·데이터·GPU 등)를 선점한 AI 강대국이 이를 무기 삼아 기술력이 약한 국가를 위협(침탈)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며 여러 국가들이 소버린 AI를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유 총괄은 "유럽도 미국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자체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 AI기술을 사용하면 자국 데이터 반출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소버린 AI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43add6e54a9ff0cd2b2069f1b17be440da0432b3330aabda92c00bf5fbbaab9" dmcf-pid="GPnZTXHEjV" dmcf-ptype="general">특히 유 총괄은 지난 7월 미국이 발표한 'AI 액션플랜'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AI 액션플랜에 따라 미국은 주요 국가에 AI 모델과 솔루션,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모두 미국산을 쓰라는 'AI 풀스택'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4aef50cf1c56647b96dc3c496b0eed5a603019dfd1213c8a7039709d92ed19b6" dmcf-pid="HQL5yZXDN2" dmcf-ptype="general">유 총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프로그램을 거의 모든 회사에서 사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필드에서는 이미 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은 강력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그 변화를 리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241cebdf527466643b503bfd5577ecaca8a826b4d50c852da0d5fd0c5533587d" dmcf-pid="Xxo1W5ZwA9" dmcf-ptype="general">■소프트·하드웨어 플레이어 협력 필요 </p>
          <p contents-hash="d563d9ffb1d2f3bc5a173d52647d1a8239fcccb6e9560c6980fa2905012116cb" dmcf-pid="ZMgtY15rjK" dmcf-ptype="general">유 총괄은 소버린 AI를 구현하기 위해 '밸류체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AI 관련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그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연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버린 AI가 '문제해결'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총괄은 "이제 AI는 단순히 글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답을 찾아가는 싱킹(Thinking)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1ac534f2482901c55e7de0c95f8e1d89a5e86f0a43b8c2d657ac0bb8b91f974" dmcf-pid="5RaFGt1mo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추론 기능을 강화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소버린AI 전략을 제시했다. </p>
          <p contents-hash="9b685b153b9f10cb85bcb1d5355d5ee2f3695002989603ad846c8bbb334b98f4" dmcf-pid="1eN3HFtsgB" dmcf-ptype="general">그는 "추론 등에 연산량이 늘어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GPU가 다시 대두되고 있고, 엔비디아의 성공 배경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세종과 강원 춘천에서 데이터센터 '각'을 운영 중이다. </p>
          <p contents-hash="c0c83169cba601db36ebdcdc2161df916820363096e76bf07481fcbe6a67bd6b" dmcf-pid="tdj0X3FOaq" dmcf-ptype="general">또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공공 △민간 시장에서 각각 다른 방식으로 소버린 AI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 독립적 대안을 찾는 제3국의 수요를 겨냥했다. 태국이 자국 내에서 AI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태국어 특화 LLM을 개발한 것이 대표적이다. 유 총괄은 "미국과 중국 외에는 소버린 AI를 갖춘 국가가 많이 없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안보 관점에서 제3의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fe89f42c821bb291e1c2e9fc1052d06a9bf4eadc0fba437802e992b6636f2c5" dmcf-pid="FJApZ03Iaz" dmcf-ptype="general">공공 측면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은행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특화 AI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외 LS일렉트릭과 롯데그룹 등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등 민간 기업과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 총괄은 "소버린 AI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플레이어가 협력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0acb2bc75b64b2483459d041651f4530f7faabd92360cdac4bca1d515a66a5d" dmcf-pid="3icU5p0CA7" dmcf-ptype="general">특별취재팀 조윤주 팀장 조은효 연지안 구자윤 장민권 권준호 배한글 주원규 임수빈 이주미 정원일 최승한 최가영 이동혁 기자 박성현 홍채완 임상혁 이현정 김형구 박경호 수습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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